여제 서지수
물론 경력적인 부분에서는 마이너리그를 전전했지만
여성부에서는 전승우승도 기록한 바 있다.
여성부 리그가 폐지된 뒤에도 남성부 리그에 합류하여
남자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며 수많은 선수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그녀에게 패배를 기록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홍진호(2005 WCG 예선)
변은종(14th MSL 서바이버 예선)
김정우(곰tv 클래식 시즌1)
박정석(2009 e스타즈 헤리티지)
등의 쟁쟁한 선수들도 있었고
이중에서 홍진호는 아예 2:0으로 예선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홍진호 본인은 전 날 먹은 육회를 먹고 배탈이 난 상태에 경기를 치렀다고 주장했다.
물론 서지수 선수가 너무 잘 해서 배탈이 아니었어도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웠을 것이라고.)
그 외에도 이영호, 송병구 등이 연습 과정에서 서지수한테 패배를 기록한 사례도 유명했다.
물론 e스포츠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여성 프로게이머로는 가을이횽(...)이 있으나
그 분은 감독, 프런트로써의 역량이 훨씬 위대하셔서...
아 폭풍설사! 아 폭풍설사!
홍진호 2:0 홍진호 2:0
아 폭풍설사! 아 폭풍설사!
포풍저그의 시작
스칼렛 누나 나올줄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