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아버지를 찾으러 나간 세리카가 우연히 다른 시간축에 떨어진 라그나를 만나면서 시작됨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서로 인연을 싹틔우던 둘
그러던 도중 세계를 멸망시킬 마수를 쓰러트릴 시간을 벌기위해서는 세리카가 희생해야 된다는걸 듣고 본인이 대신 싸우러감
"돌아와 준다고 했었지? 꼭 돌아오는 거지?"
"어어, 약속할게."
"기다리고 있어. 가지러 돌아갈 테니까."
"...응, 알았어, 믿을게."
라그나는 모든 힘을 다써서 1년간 검은 마수의 활동을 정지시키고 무사히 세상은 구해짐
모든게 끝나고 라그나를 찾으러 갔을때 라그나는 이미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라그나의 무기만이 남아있었음
세리카는 라그나와 처음 만났던 일본에서 약속대로 다시 만날 날을 기 라그나를 기다림
그러던 어느날 지인이 부모잃은 고아 아이들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거기서 라그나와 재회하게 된다
라그나. 너는 날 만났을까
너는 만났어?
나는 만났어.
그 약속 기억하고 있어?
있잖아, 기억해?
행복했던 것도 한순간.
맡은 아이를 납치하려고 습격한 흑막에게 습격당해 교회는 불타고 본인은 중상을 입게 된다
최후를 예감한 세리카는 진에게 형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하려하지만
목을 다쳐 말도 못하고 피를 토하며 불타는 교회 안에서 잔해에 깔려 죽게된다
"아직 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전해주고 싶은 것도, 가르쳐주고 싶은 것도 있는데. 내가 약해서 진과 사야를 지키지 못한 것이니 라그나는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고 싶었는데."
...있지, 노엘, 진, 라그나.
모두가 사는 세계를 볼 수 있어서 기뻤어. 함께 지내서 즐거웠어.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있을 거야. 하지만 너희들은 강하고, 상냥하고, 정말 "좋은 아이들"이야.
뒤돌아보지 말고, 멈춰서지 말고, 앞을 보고 걸어가.
힘내. 지지 마.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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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작중에서 복제 세리카가 나와서 전해주지 못했던 작별인사를 하며 사라지지만
오리지날은 라그나로 오네쇼타 하려다가 죽어버린 캐릭타가 되벌임..
덤으로 블아 어디있냐하면 그런건 없어.
블레이블루 줄임말이라 블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