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리 신지.
신세기 에반게리온 첫방영 당시(1995년)
유래없는 캐릭터성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음
로봇물 남주인공은 무조건 열혈이야 했는데
그걸 깬 캐릭터라서 ㅋㅋㅋ 왜 저런 캐릭터가 남주인공이나고 말 많았음
지금은 그 상황에서 멘탈을 저거라도 유지하는게 말이되나는 식으로 재평가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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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우울증 걸린 애를 데려다가 엄마가 갈려들어간 거대로봇에 앉혀놓고 인성 폐급 아빠한테 혼나게 만들고 옆에는 엄마클론이랑 조현병 걸린애 옆에두고 멘탈 챙기라하면...
어렸을 때 처음 볼때는 죄다 ㅁㅊㄴ처럼 보였는데 작년에 넷플로 다시 봐보니까 한명 빼고 죄다 ㅁㅊㄴ이었어 ㅋㅋㅋ
그 외에도 아스카는 당시엔 강렬한 츤데레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정신병자 아닌가 하는 평가가 지배적 아니 저렇게 이쁜 여중생이 관심병인 동시에 분노조절 장애라니
부자간 대화가 어긋남 엄마 죽음 친구 죽음 동료1 대화가 안 통함 동료2 나만 보면 ㅈㄹㅈㄹ함 상사이자 어른 출격하라도 강요함 의지가 안됨 이해해주는 듯한 친구가 나타나는데 뭐라 중얼거리며 목 날아감 왜 아직 정신줄 붙어 있음....?
레이가 한번 땡긴 자폭스위치 여섯번은 족히 땡기고도 남는 상태
대충 까짓거 한번 해보죠 짤
신지 초등학교 막 졸업한 중학생이던가
대충 까짓거 한번 해보죠 짤
어렸을 때 처음 볼때는 죄다 ㅁㅊㄴ처럼 보였는데 작년에 넷플로 다시 봐보니까 한명 빼고 죄다 ㅁㅊㄴ이었어 ㅋㅋㅋ
레이가 한번 땡긴 자폭스위치 여섯번은 족히 땡기고도 남는 상태
이전 슈퍼로봇 주인공들이 좀 심하게 강철멘탈이었던 것 뿐이었다.ㅋㅋㅋ
보는 연령대가 높아지니까 어른의 시점으로 보게 되는 캐릭터
신지 초등학교 막 졸업한 중학생이던가
14살 ㅋㅋㅋ
한국 나이로 15살 중2임
26화 신지가 부모가 둘 다 있어서 그나마 정상적인 신지에 가깝지 아스카 레이도 그냥 럽코 히로인 같은 느낌으로 나오고
14살 우울증 걸린 애를 데려다가 엄마가 갈려들어간 거대로봇에 앉혀놓고 인성 폐급 아빠한테 혼나게 만들고 옆에는 엄마클론이랑 조현병 걸린애 옆에두고 멘탈 챙기라하면...
당주님모에
대충 14살짜리가 진심으로 경멸받기 가능
신지 본 거 나도 보여줘
유리멘탈로 보이기 쉬운데 상황을 생각하면 오히려 강철멘탈
그 외에도 아스카는 당시엔 강렬한 츤데레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정신병자 아닌가 하는 평가가 지배적 아니 저렇게 이쁜 여중생이 관심병인 동시에 분노조절 장애라니
아스카는 초반엔 츤데레 맞지 않나. 한 18화 언저리부터 갑자기 스토리가 폭주해서 그렇지 ㅋㅋ
정신병자 츤데레임
아스카가 제정신일때: 남들이 자기에게 맞춰주고 오냐오냐해줄때, 자기가 남들보다 잘나갈때 그래서 신지의 싱크로율이 높아지고 전과가 좋아지니까 츤데레 -> 정신병자로 변한거
아스카는 신지가 자기보다 아래(성숙함이든, 실력이든)라고 생각해서 츤츤거리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한건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신지가 싱크로율이든 전적이든 자기보다 앞서나가기 시작하니까 멘탈에 금이 가면서 정신병자화된게 아닐까 싶음 그러다 아라엘전에서 정신공격 받고 자기의 속마음, 약점이 다 까발려지니까 멘탈이 박살나서 폐인화
부자간 대화가 어긋남 엄마 죽음 친구 죽음 동료1 대화가 안 통함 동료2 나만 보면 ㅈㄹㅈㄹ함 상사이자 어른 출격하라도 강요함 의지가 안됨 이해해주는 듯한 친구가 나타나는데 뭐라 중얼거리며 목 날아감 왜 아직 정신줄 붙어 있음....?
그래서 마지막에 정신나가버렸잖아..
목표를 센터에 놓고 스위치..
뭐 지금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그래도 난 시원시원한 주인공을 원했다라는 느낌. 그래서 그런지 에바 2차 창작들이 재밋게 봐지더라구.. 세컨드 링이나 제네시스큐나.
그당시엔 열혈 주인공이 많았지 ㅋㅋㅋㅋ 라기보단 거의 대부분이였지 ㅋㅋㅋ
정작 열혈 주인공이 무조건 주류였던것도 아님. 특히 에바는 리얼로봇물에 영향 존나 받아서 ㅋㅋㅋ 걍 가뜩이나 세기말 분위긴데 주인공마저 칙칙하니 까인거라고 생각함
애비가 작정하고 서드 임팩트를 위해 멘탈을 깨부수는 판을 짜뒀는데 14살 아해가 뭘 워쩔겨...
난 어릴때 보긴 했는데 주인공한테 윽박지르는 주변 어른들 캐릭터들 보면서 진짜 ㅈ같은 감정만 났었음 늬들이 먼데 주인공이 어떻다저떻다 판단해서 주인공 멘탈을 가루로 만드냐고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이 대거 나와서 등장인물을 채우니까 어린 마음에 아 존나 정신병자들 빡센게 어른들의 세계구나 했음
극장판 파 에서 끝났어야..
파에서 서드임팩트 떴다 인류멸망 레이랑 신지만 살아남았다 끗 했으면 그래도 다들 인정했을걸 ㅋㅋㅋㅋ
1~2년 전으로 또래거나 연하인 주인공들 라인업이 센푸지 마이토, 토모나가 유우타, 미네자키 켄이치 이딴놈들
난 신지하면 황정민 짤만 떠오름 ㅋㅋ
???: 제3신동경시의 해산물은 모두 하느님의 것이다...
딱 중 2 때 에바를 봐서 그런가 내가 보기엔 신지는 자살 안 하는 게 용한데 다들 찌질이라고 그래서 뭔가 했었음 요샌 본문 글대로 재평가 들어가서 편함
신지한테 아스카는 좀 버거웠지 아스카가 레이한테 질투할줄은 몰랐으니까
쟤는 바카디도 달달할거야..
로봇물 주인공이 다 열혈이라는 것은 틀린게 당장 일본 로봇애니 최고 인지도의 건담만 봐도 열혈계는 몇 없다고...
열혈계라는건 슈퍼로봇에나 해당되는거지ㅋㅋ
안노 특성상 토미노 영향 많이 받은듯? 히스테릭하거나 우울계 주인공
아스카도 인생 역정 돌이켜보면 바카디가 달달할듯.
육체적 고통만 쳐도 다른 열혈계 주인공하곤 비교가 안됨 첫화에서 왼팔 복합골절&두부 관통상으로 쇼크사 하고도 남는 꼴 당하고 그 뒤에도 배에 칼빵에 사도가 좀만 강하면 오만 고문 풀코스 1화에서 도망 안 간게 비브라늄급 멘탈이지
그냥 말좀 통하고 멘토같은 사람 하나만 있었으면 ...
카지 료지가 그나마 가능성 있었는데... 빨리 리타이어되서 ㅠㅠ
어지간한 열혈 캐릭터도 저런 상황에다 던져 놓으면 우울증 걸릴 걸 ㅋㅋㅋㅋ
평행세계의 신지: "까짓거 한번 해보죠!!"
진짜 신극장판까지 다 봤을때 신지가 저럴 수 밖에 없는 공통적인 부분이 주변 인간들이 오히려 알려줄려고 하지도 않고 상처를 오롯이 껴앉고 앞으로 묵묵히 나가라고 하니 멘탈이 개판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저기까지간게 용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퍼스트건담 아무로가 처음 나왔을 때 신지만큼 이질적인 주인공이었다는 썰이 있더라. 그나마 아무로는 호승심을 불태우는 면이 있어서 싸움에 마냥 소극적이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론 방구석 폐인이었던데다 "꼬우면 당신이 건담에 타면 될 거 아녜요!?"같은 대사들은 7080 애니 주인공들에게서는 나올 수 없었던 발언이라고...... 그건 그렇고, 신지에 대한 평가가 시대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실질적으로 90년대에 비해 요즘 사람들이 나약해져서 신지에게 공감하게 된 것일까? 아니면 신지를 나약하다고 비난하던 당대의 대중들도 신지, 그리고 오늘날의 대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즉 신지를 나약하다고 비난할 자격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었을까?
신지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어른들 입장도 이해됨. 신지가 총대 안매면 인류 멸망이라는 극한 선택지에 신지와 초호기만 메인이고 동료 둘은 사실상 들러리. 인류 존망은 결정난 사실이란건 윗대가리들만 알고 있고 밑에선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똥꼬쇼를 해야하는 상황. 극한 상황에 책임을 신지 일인에게 몰아붙인 상황이지만 똥줄 타는 와중에 자기들 나름 신지를 닥달하지않으려는 모습도 보였음. 신지에게 잘해준 사람 카지같은 경우는 상황도 어느정도 알고 있고 자기도 사실상 자포자기한 상황이였고 카오루는 신지를 이유로 인류를 용서한 케이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신지에게 인류의 희망을 걸 필요가 없는 이들이 신지에게 잘해줌. 신지가 고통받은건 신지나 신지 주변 어른 탓보단 각본을 이따위로 짠 신지 엄마랑 각본을 개차반으로 굴린 애비 탓이 큼. 사실상 연출을 지랄낸 신지애비가 가장 잘못했음.
슈퍼로봇대전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신지 같이 원작에서 주변환경 시궁창이라서 캐어 필요한 캐릭들 주변에서 잘 도와줘서 극복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서지
이거 이지매물 아님? 애 하나 데려다 놓고 가스 라이팅, 그루밍 하던데....... 진짜 깡촌에서 도망도 못가게 족세 채우고 죽 노동 시키는 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