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보다 서브퀘 하고 안하고도 영향이 있는거같음
메인퀘는 진짜 굵직한 메인스트림만 다루다보니까
곁다리 설정이나 이런건 꼭 필요한거만 보여주고 쭉쭉 넘어가는 식이고
세계관 설정이나 각 인물간의 이야기, 메인스트림에서 못다한 떡밥같은 것들을 서브퀘 스토리로 다루다보니까
하고 안 하고가 꽤 차이가 나는듯
메인에서 다 다루자니까 분량이나 배분 문제때문에 그런거같긴
한데 그럴거였으면 서브퀘 분배를 좀 조절해서 초반에도 흥미로운 서브퀘들 좀 줬으면 어땠을까 싶음
다른데서도 본 이야기지만 초반에 MMO스타일 단순 심부름퀘들을 잔뜩 배치해두니까 거기서 흥미 잃은 사람 꽤 되는거같던데
서브 퀘스트가 뭔가 재미가 없음 jrpg들 여럿 해봤지만 서브 퀘스트가 맥을 끊는다는 느낌이 들었던 거 ff16이 처음임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10%의 양질의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 조또 재미없는 90%의 퀘스트를 억지로 깨야함 거기다가 이런 퀘스트가 엔딩 즈음에 몰려서 나오는데 그 중 어떤 게 평소에 깨던 노잼 퀘고 어떤 게 서브스토리 퀘인지 모르니까 안깨고 싶어짐
파판16 개인적으로.. 최대문제는 그래픽대비 최적화, 프레임 완전 구린거 난 그거 하나임. 다른건 좋음 연출등
프렘은 내가 덜 민감한건지 60프렘 하면서도 전투에서는 드랍 못 느꼈었는데 마을은 그래도 좀 느껴지긴했는데 감안할 수준이었고 블러패치되곤 30프렘으로 하는중 글픽은 화질모드로 보면 레이트레이싱 덕에 광원표현이나 이런게 사실적이라 되게 수려하긴한데 거기서 사양 다 깎아먹은느낌
확실히 마망 방송만 때도 메인퀘는 주인공.. 주인공!!이러는데 서브퀘 들어가면 세계관 닌간성 을 잘표현해놨음
서브 퀘스트가 뭔가 재미가 없음 jrpg들 여럿 해봤지만 서브 퀘스트가 맥을 끊는다는 느낌이 들었던 거 ff16이 처음임
아무래도 섭퀘의 진행 방식이 MMO 방식이라 그런듯 파판14 하던 입장에선 너무 똑같애가지고 별 느낌 없긴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그럴만한거같더라고 문제는 서브퀘를 안 하면 겜을 반밖에 안 즐기는거랑 마찬가지란거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10%의 양질의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 조또 재미없는 90%의 퀘스트를 억지로 깨야함 거기다가 이런 퀘스트가 엔딩 즈음에 몰려서 나오는데 그 중 어떤 게 평소에 깨던 노잼 퀘고 어떤 게 서브스토리 퀘인지 모르니까 안깨고 싶어짐
걍 억지로 회로 돌려서 이런 노잼스토리 퀘 전체가 클라이브가 바랬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이라고 생각하면 좀 덜 짜증나는데 그거 마저도 후반으로 갈 수록 좀 심각하게 지치기 시작함ㅋㅋ
파판14식 스토리 텔링인데 문제는 파판14는 잡퀘 서브퀘 힐디브랜드 같은 개그퀘 전부 볼륨이 어마무시해서 이야기를 잘 풀어낼수있지만 짧은 서브스토리 볼륨에 밀어넣게이는 문제가 많은듯
아 딱 그거 맞는거같음 지금 수준도 호불호 갈리는데 더 늘렸으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