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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남편의 철도 모형을 버렸습니다.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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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 맘 편해지자고 사과하는 거네. 남편도 그거 알고 일부러 안 받아주는 거고.
Digouter HHT | (IP보기클릭)61.255.***.*** | 23.08.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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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가 알던 남편은 모형을 팔던날 죽은거임
트리니티 방송부 | (IP보기클릭)61.255.***.*** | 23.08.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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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주지 않는다고 또 남편한테 화냈어? 에휴...
라시현 | (IP보기클릭)112.150.***.*** | 23.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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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 이야기   어제 남편이 화이트데이 선물과 꽃을 사왔습니다.  남편의 너무나 착한 마음씨에 울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과 대화를 했습니다.  남편은 어릴 때 집에 불이 나서 한번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경험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나  실은 꽤나 전부터 위염이라는 것을 알아  미안한 마음에 저는 연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잘못한 거니까"라고 계속 말하는 남편에게 결국 저는  "왜 그렇게 나를 힘들게해? 어째서 용서해주지 않아?"  라는 말을 해버리고  게다가  (제 취미인) "영화를 보는 것을 취미로 해서 평범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라는 식으로 남편이 사과해버리게 되었습니다.  되찾으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버린 것이 이미 한달 전이므로 가능성이 없고  "이제 보기 싫고 의미가 없고 보면 어찌할 수 없게 된다"  라고 절대로 하지말아달라고 합니다.  괴롭지만 남편은 소중히 해서 힘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남편과 즐겁게 외출할 수 있을지 생각 중입니다.  제가 나쁘다는 것은 정말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2ch)를 보고 버리는 것에 빠져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일이나 모형일은 제가 나서서 얘기하지 않은 것이 좋을 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남편이 착한 사람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받은 것인데  결혼해서 3년입니다.  집은 2LDK(방2개, 리빙 다이닝 키친)인 맨션입니다.  모형양입니다만 수납장 아랫단에 옷케이스 6개가 들어가는 모형과  선로를 합판에 붙인 것이 3장 정도입니다.  한장은 마루에 옆으로 해두고 나머지는 벽에 걸어두고 있었습니다.  팔았던 모형은 중고업체에서 전체의 반쯤.  가격은 얼마 않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4580498
루리웹-222722216 | (IP보기클릭)223.39.***.*** | 23.08.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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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남편이 이혼서류 내밀면 '올 게 왔구나' 해야지ㅡㅡ
카프리스[적폐헌터 우미] | (IP보기클릭)59.21.***.*** | 23.08.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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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남편이 집을 떠났을듯.
티렉스9 | (IP보기클릭)182.227.***.*** | 23.08.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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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인간불신을 심어준 아내.
티렉스9 | (IP보기클릭)182.227.***.*** | 23.08.29 09:39

이거 후기는 안올라오더라

nos | (IP보기클릭)106.101.***.*** | 23.08.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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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

홀연히 남편이 집을 떠났을듯.

티렉스9 | (IP보기클릭)182.227.***.*** | 23.08.29 09:40

댓가를 치뤄야지

mylovear | (IP보기클릭)14.6.***.*** | 23.08.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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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인간불신을 심어준 아내.

티렉스9 | (IP보기클릭)182.227.***.*** | 23.08.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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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 이야기   어제 남편이 화이트데이 선물과 꽃을 사왔습니다.  남편의 너무나 착한 마음씨에 울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과 대화를 했습니다.  남편은 어릴 때 집에 불이 나서 한번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경험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나  실은 꽤나 전부터 위염이라는 것을 알아  미안한 마음에 저는 연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잘못한 거니까"라고 계속 말하는 남편에게 결국 저는  "왜 그렇게 나를 힘들게해? 어째서 용서해주지 않아?"  라는 말을 해버리고  게다가  (제 취미인) "영화를 보는 것을 취미로 해서 평범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라는 식으로 남편이 사과해버리게 되었습니다.  되찾으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버린 것이 이미 한달 전이므로 가능성이 없고  "이제 보기 싫고 의미가 없고 보면 어찌할 수 없게 된다"  라고 절대로 하지말아달라고 합니다.  괴롭지만 남편은 소중히 해서 힘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남편과 즐겁게 외출할 수 있을지 생각 중입니다.  제가 나쁘다는 것은 정말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2ch)를 보고 버리는 것에 빠져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일이나 모형일은 제가 나서서 얘기하지 않은 것이 좋을 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남편이 착한 사람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받은 것인데  결혼해서 3년입니다.  집은 2LDK(방2개, 리빙 다이닝 키친)인 맨션입니다.  모형양입니다만 수납장 아랫단에 옷케이스 6개가 들어가는 모형과  선로를 합판에 붙인 것이 3장 정도입니다.  한장은 마루에 옆으로 해두고 나머지는 벽에 걸어두고 있었습니다.  팔았던 모형은 중고업체에서 전체의 반쯤.  가격은 얼마 않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4580498

루리웹-222722216 | (IP보기클릭)223.39.***.*** | 23.08.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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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22722216

결국 지 맘 편해지자고 사과하는 거네. 남편도 그거 알고 일부러 안 받아주는 거고.

Digouter HHT | (IP보기클릭)61.255.***.*** | 23.08.29 09:49
루리웹-222722216

사람들 본문에 나온 썰하고 비교하는 글 많던데 유우카도 이런 엔딩이길 바라는 걸까?

MK-03 | (IP보기클릭)125.188.***.*** | 23.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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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outer HHT

용서해주지 않는다고 또 남편한테 화냈어? 에휴...

라시현 | (IP보기클릭)112.150.***.*** | 23.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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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남편이 이혼서류 내밀면 '올 게 왔구나' 해야지ㅡㅡ

카프리스[적폐헌터 우미] | (IP보기클릭)59.21.***.*** | 23.08.29 09:52
루리웹-222722216

아무리봐도 아내쪽이 개ㅆ년

루리웹-0492511135 | (IP보기클릭)172.226.***.*** | 23.08.29 09:52
루리웹-222722216

이 후기는 지금 첨봤는데.. 문제는 크게 해결되지도 않고.. 본인이 화내서미안하다고는 적혀있긴한데.. 결국 문제는 하나도 해결이 되지 않고.. 본인입장우선인건 변함이 없는거라. 오히려 더 불안하네. 본인이 나아지겠다고는 적긴하지만 변한건 하나도없음..

하늘의바다 | (IP보기클릭)218.55.***.*** | 23.08.29 09:53
루리웹-222722216

그냥 남편은 이 여자랑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다.

쿨뷰티가채고시다 | (IP보기클릭)218.157.***.*** | 23.08.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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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가 알던 남편은 모형을 팔던날 죽은거임

트리니티 방송부 | (IP보기클릭)61.255.***.*** | 23.08.29 09:53
루리웹-222722216

팔았던 모형은 중고업체에서 전체의 반쯤. 가격은 얼마 않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는 나쁜일한게아니다? 이런뜻으로 올린건가?

요리안네책 | (IP보기클릭)165.225.***.*** | 23.08.29 09:54
요리안네책

걍 쓰레드에 글이 달리니까 그거에 대한 답변정도로 생각하면될듯한데.. 글 내부에서는 결국 남편이랑 문제는 끝까지 해결되지 않아서 속상하다는 스탠스임... "왜 그렇게 나를 힘들게해? 어째서 용서해주지 않아?" <== 여기서 이미 끝났음.

하늘의바다 | (IP보기클릭)218.55.***.*** | 23.08.29 09:58
트리니티 방송부

그건 남편의 모습을 한 무언가라고!

La Noir | (IP보기클릭)118.235.***.*** | 23.08.29 11:53
중력을못이겨낸콩콩콩귀신 | (IP보기클릭)211.234.***.*** | 23.08.29 09:41

그래도 사랑하시죠?

ÆI | (IP보기클릭)211.197.***.*** | 23.08.29 09:51
ÆI

아니요

트리니티 방송부 | (IP보기클릭)61.255.***.*** | 23.08.29 09:55
트리니티 방송부

어느날 샬레 건물이 폭발하면 터지면 올게 왔다 하십셔

트리니티 방송부 | (IP보기클릭)61.255.***.*** | 23.08.29 09:56

또사서 취미 즐기다 그거 자기눈에질리면 또 버릴사람이고. 그런사람이랑 계속 산다면 자기물건 안사는게 내정신에 이롭지. 그사람이 가진 취미나 사생활을 인정안하고 짜증난다는이유로 쓰래기취급했으면서 다시하길바란다는 모순임. 남편이 취미나 개인생활을 포기하길바란듯이 행동해서 남편은 해달라는 대로 해준거고 그거로 본인이 스트레스받으면 감수해야지. 같지는 않지만 유사케이스라..

소브 | (IP보기클릭)39.7.***.*** | 23.08.29 09:55

철도 모형 존나 비싸지 않나. 제일 싼 게 10만원대 중후반인 걸로 아는데

Misaka Mikoto | (IP보기클릭)118.235.***.*** | 23.08.29 09:57
Misaka Mikoto

결혼 전에 가져온거고 거의 늘지 않았다고 써있긴함

마나민트 | (IP보기클릭)1.230.***.*** | 23.08.29 09:59
Misaka Mikoto

옛날에 아는 지인이 그걸 했었는데 디오라마 하나 꾸리면 수백꺠짐 그런데 그형님도 나중에 레고 철도가 더 가성비라고 레고로 갈아타더라

요리안네책 | (IP보기클릭)165.225.***.*** | 23.08.29 10:01

이런거 주작 아닌 리얼 같아서 넘모나도 두렵다.

감월드배월드 | (IP보기클릭)118.235.***.*** | 23.08.29 09:58

이거 일본이야기였던거 같은뎅

교토갈매기 | (IP보기클릭)210.103.***.*** | 23.08.29 10:01

한 사람의 욕구를 완전히 죽여버렸는데 그렇게 삶의 기둥 한구석이 사라진 집이 허물어지면 과연 그게 자신이 원래 바라던 바일까 싶음.

무니눔 | (IP보기클릭)180.66.***.*** | 23.08.29 10:03

디른 건 다 한국어로' 번역했으면서 유독 선생님만 센세라고 하는 건 뭐냐? 참나.. 이제 조만간 멋,폼을 밀어내고 대신 "간지"가 점령했듯 선생님이라 안하고 무슨 무슨 센세라고 할것같네. 어휴 명예일본놈들..

POISON | (IP보기클릭)211.234.***.*** | 23.08.29 10:04
POISON

시키칸, 독타, 키시쿤 등 원래 서브컬쳐겜 2차창작문화가 저래요..

라이트트윈스 | (IP보기클릭)118.235.***.*** | 23.08.29 10:06
POISON

그냥 이름같은 고유명사로 쓰는건데 ㅈㄴ 꼬여있네

TIEREA | (IP보기클릭)223.38.***.*** | 23.08.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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