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크레토스의 테마가 힘이라면
아들인 아트레우스의 테마는 변신임.
강력해질수록 그만큼 강력한 무언가로 변신함.
후속작 배경은 이집트로 했으면 좋겠고, 이집트가 어떤 계기로 다른 세계 침공하는 제국주의 신화 세계로 묘사되었으면 좋겠음.
대략 다른 신화 세계를 침공하고 정복해서 그 신화와 신을 갈갈이 해서 운명을 조작한다는 식으로 말이지. 기술자들은 덤이고 말이야.
그렇게 해서 정복한 곳 중에는 제우스가 없어진 그리스가 있었고, 그리스가 재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집트 덕분이었다는 거지.
덕분에 작 중 시점에서 그리스는 이집트의 식민지로서 신들과 백성들이 지속직인 수탈을 당하고 있고.
이걸 바탕으로 아트레우스 만의 제대로 된 시리즈 3편을 제작하면서
2편에서 이집트 신들이 자기들의 병기로 부활시킨 제우스와 싸우게 되는 것이지.
이때 부활한 제우스는 이집트 신들에 의해서 온갖 사이버네틱 장비로 덕지덕지 붙은 채
병기로서 부활한 상태인데, 그래도 제우스가 아니랄까, 나름 작게나마 의지가 있기도 하고.
여기에서 아트레우스는 자기 할아버지 제우스를 쓰러뜨리는 것이지,
그것도 막판에 자기 아버지인 크레토스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자기가 아는 가장 강한 이 = 아버지 크레토스.
라는 의미로 할아버지 제우스를 마구 패버려서 쓰러뜨림.
그것도 작 중에서 얻게 된 '오리지날 올림포스의 검'을 쓰면서 말이야.
이때 제우스는 사실상 이집트 신들에게 조종 당하는 상황에서 의지가 조금은 있기에
크레토스 비슷하게 변신한 아트레우스의 모습을 보면서 순간 놀라는 반응을 보임.
그리고 이후에 쓰러진 뒤에 자기 의지를 되찾을 때에는
"고맙구나. 내 손자야. 죽은 것만도 못한 신세가 된 날 해방시켰구나."라고 하면서 소멸하는거지.
이렇게 해서 병기화된 제우스를 해방시키고,
3편으로 넘어가서 이집트 신화 최종보스랑 싸우러 가게 되는 식이라는 거.
대략 이런 식으로 아트레우스가 주인공인 시리즈를 구성했으면 좋겠음.
슬슬 구작처럼 잔인하고 확찢는스토리 나와야하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