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인 우보긴.
특유의 우락부락한 외모와 덩치, 거기에 그야말로 완력에 모든 것을 투자한 강화계 넨 능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맨몸으로 군대나 다름이 없는 화력의 마피아를 단신으로 쓸어버리는 장면을 보이는데, 이후에도 이런 무지막지한 능력을 보여준 넨 능력자는 드물기에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데
정작 넨 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는 상대방들에게 농락을 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심지어 이런 와중에도 상대가 고문을 위하여 마비용 독이 아니라 맹독을 썼으면 바로 패배했을 거라는 언급이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도 우보긴은 특유의 전투 센스로 승리를 하는데
거기에 우보긴의 몸 안에는 이미 살인용 거머리가 가득했기에 만약 동료 중에 샤르나크 같은 지식파가 없었더라면 이겼어도 죽는 마당이라 순수한 무력에 올인한 강화형 넨 능력자의 강함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고
메르엠도 똑같은 상황이었네 깡딜로는 압살하지만 독뎀으로 뒤진
지금보면 우보긴을 상대한 넨능력자들도 너클쯤은 되는 강자가 아니였을까.
악당들인데 전우애가 돈독한놈들이엇음
+ 쉬지 않고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알콜분해능력까지 있어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