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4342390
아트레우스 : (아 X나 가기 싫었는데...)그래도 아버지 고향 생각보다 아름답네? 이미 파괴되었다고 들었는데... 그새 복구했나?
(당연하지만 아트레우스는 어떤 목적 때문에 그리스에 간 것이지 실제로는 그리스에 가기 싫어함. 자기가 그리스 파괴자의 아들인 거 스스로도 잘 아니깐. 이미 본작에서 아트레우스는 자기 아버지가 자기 고향 파괴했다는 거 잘 암)
아트레우스 : .... 덕분에 맛있는 차 잘 마셨습니다. 그럼 이만...
그리스 찻집 주인 : 먼 이방에서 오신 정의로운 젊은 신 아트레우스이시여. 당신 같은 훌륭한 신을 키우신 부모님들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알려줄 수 있습니까?
아트레우스 : 어... 음....(순간 아버지가 들려주던 피의 복수 이야기가 떠오름)
그리스 찻집 주인 : .... 알려줄 수 없습니까? 무례를 굴어서 죄ㅅ..
아트레우스 : 아닙니다. 잠시 제 부모님 이름이 잘 안 떠올랐을 뿐입니다. 제 어머니 이름은 페이고요. 아버지 이름은... 파르바우티입니다.
그리스 찻집 주인 : 페이... 파르바우티... 정말 훌륭한 이름을 가진 분들이군요.
아트레우스 : 감사합니다. 그럼 제 할 일하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스 찻집 주인 : 축복 감사합니다.
최소 초반은 이럴 것 같음.
그러다가 의도치 않게 크레토스 아들이란 게 들켜서 곤경 처할 것 같고.
근데 그리스 쪽 상황 나온 적 있음?
Dlc 발할라에서 티르 말에 따르면 살아남은 신들과 인간들이 어느정도 복구했다고 함
피는 못속인다고 스파르탄의 피가 그리스를 제물로 바쳐 깨어나지 않을까?
라그나로크 초반에 프레이야가 크레토스를 죽여야 겨울이 끝난다고 퍼뜨려서 습격단들이 크레토스를 적대한다고 했었죠. 그걸 생각하면 그리스 쪽도 크레토스에 대한 악명이 퍼져 있을 법도 하네요. 아프로디테는 몰라도 아테나는 자기가 새로운 주신이 되려던 계획에 크레토스가 제대로 엿을 먹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