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꽤 가볍게 굴려먹을 수 있는 다속팟용 서브
6성이라 저격하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각성 스킬 구성 자체가 꽤 합리적일 정도로 다속팟에 맞는 각성들로 차있어서, 여러모로 쓰기가 편하다는 게 특징적.
그래서 최근 일퍼드 쪽에서 없으면 진짜 개 꼬와서 배알이 뒤틀려 사망할 확률이 있는 서브라고 할 수준의 농담(!)이 있을 정도로
그 중요도가 상향 전과 다르게 말도 안되게 폭상(爆上)한 케이스
이전에도 말했지만, 회복드롭 강화 + 3개는 무시 할 게 못 되고, 초각성을 포함해서 3속성 이상 지움 공격 강화+를 2개 가져가면 딜도 나름 잘 박는 어태커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서브이다보니 이래저래 가볍게 굴려먹을 수 있단 장점이 존재함.
2. 액티브의 꽤 절륜한 사기성.
액티브가 사실상 3종 상태 이상 회복과 대미지 무효 관통만 하지 못할 뿐, 다속팟에게 꽤 중요하게 여겨지는 4턴에 사용 가능한 1턴 동안의 풍신류 & 회복력 & 물속성 공격력 2배 인핸스 액티브 때문에 그 사기성이 일퍼드에서 꽤 크게 평가된 전적이 있을 정도로 소피 샘의 액티브는 거의 만능 물약 수준의 고마운 액티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음.
솔직히 말하면 얘가 없으면 현재 중심축이 안 잡히는 다속팟 리더들이 대거 속출할 정도로 그 중심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음.
3. 사용할만한 다속팟 리더들 일람.
<비 타입 제한형 다속 리더>
크리스마스 아르제 : 사실상 아르제의 중요한 회복력 담당 요원 겸 풍신류 요원으로서의 채용이 가능하기에 의외로 채용률이 낮지 않은 편.
게다가 주속 걱정할 이유도 없다는 점 때문에 채용하기엔 상당히 편하다는 것도 큰 장점.
마키마(체인소맨 콜라보) : 사실상 마키마 팟의 우선 서브 중 하나로 채용되는 편이고, 마키마의 약점을 꽤 잘 보완해주는 점도 있어서 궁합은 매우 좋은 편.
소피 샘이 일단 회복력과 풍신류를 책임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이래저래 편하게 굴려먹을 수 있는 쪽에 해당됨.
라피네 키티 : 소피 샘 없으면 못 쓰는 리더(...) 하물며 소피 샘에 아르제 키티나 아르제가 있으면 시너지가 더 폭발하는 케이스
그럴 정도로 소피 샘이 없으면 라피네 키티의 약점이 드러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채용률이 말도 안되게 높은 편.
<타입 제한형 다속 리더>
마키마 & 덴지(7x6 드롭판, 밸런스 타입 제한 리더, 한퍼드에서는 추후 등장할 체인소맨 콜라보의 교환소에서 교환하거나 체인소맨 콜로세움을 조건부로 클리어 하는 것으로도 획득 가능) : 7x6 리첸 구성시 소피 샘이 가벼운 풍신류 요원이고 타입도 들어맞기 때문에 채용하는 경우가 많음.
그렇기에 타입 제한형 다속 리더 중에선 가장 궁합이 맞다고 할 수 있는 쪽.
대왕 크로미(악마 타입 제한 다속성 리더) : 이 쪽도 소피 샘이 악마 타입이기에 가장 궁합이 절륜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채용 우선 순위가 꽤 높은 쪽에 속함.
다만 비경감 다속성 리더이기 때문에, 경감 서브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소피 샘이 져야 할 부담감이 꽤 큰 리더이기도 함.
아카자 : 현재 일퍼드 다속팟 리더 기준 최고 존엄이 되어버린 아카자는 기본적으로 소피 샘이 들어가기 적합한 리더이고, 소피 샘이 여러모로 담당해야 할 기믹 카운터 요원으로써의 면모를 잘 돋보이게 해준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그 궁합이 말도 안되게 좋은 편.
거기에 상술한 대왕 크로미와 달리 변신 후의 리더 스킬에 4속성 이상 동시 공격시 대미지 반감이 붙어있어서, 소피 샘이 들어갔을 경우 소피 샘의 무지막지한 회복 능력으로 아카자의 체력을 채워 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시너지는 상당히 압도적으로 좋은 편에 해당됨.
이상임.
이 겜은 쓸만해보이면 교환이 안되는 애들이라 힘들어
소피 샘은 상향 전에는 이걸 어디다가 쓰냐는 이야기가 많았던 애인데.. 액티브 상향이 말도 안되는 마개조 수준으로 된 것도 있어서 그 중요도가 너무 커져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