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다른 미션도 마찬가지지만 브루드 워 마지막 미션 또한 상당히 어렵다
오메가 전투로 불리는 이 미션은 지형이며 쪽수로도 플레이어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
프로토스(아르타니스가 이끄는 함대)는 캐리어, 리버 등 강력한 유닛은 물론이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저글링이나 히드라를 녹여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고
빨간색 테란(테란 자치령)은 공성전차와 핵무기로 방어선을 야금야금 무너뜨리고
회색 테란(UED)은 골리앗 및 전투순양함과 발키리로 빡치게 함
한마디로 1:3으로 우주방어하면서 죄다 박살내는게 이 미션의 목표
물론 스타1 AI라 패턴과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발라버리지만
처음 접하게 되면 정신 못차리고 털리기 일쑤임
일단 셋중 하나라도 깨면 자원도 늘어나고 적 공세도 하나 없어져서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게 체감됨
정사는 자치령 프로토스 UED 순으로 박살나는건데
내가 할 때는 리버랑 사이오닉 스톰이 줘같아서 프로토스 자치령 UED 순으로 조졌음
나도 여러번 털리고 공략보고 패턴 익히면서 겨우 깬 기억이 남
인게임에서도 제법 어려운데 설정상으로도 케리건이 괜히 브리핑에서 줘댔다 그런게 아님
결국 알다시피 듀갈이 살자하고 케리건과 정신체가 승리함
자치령이 제일 빡센데 제일 안나와서 가장 나중에 미는게 편함. 의외로 가장 쉬운건 UED고. 얘들은 공중만 뽑아대는데 지상 방어선에 시즈가 없어서 저글링 웨이브만 보내도 언젠간 밀림.
히드라로 밀려고 했는데 히드라가 진짜 눈녹듯이 살살 녹더라 어쩔 수 없이 가디언 + 디바우러로 가고 남는 미네랄로 성큰 스포어 지어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