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기의 정신나간 퀄리티 아니면 그렇게 뜰 만한 작품이었는가 싶음. 이 작가 소설은 아사나기가 일러 그린 것만
읽어봐서 필력이 나쁘지 않은 건 알고 있는데 오래 전에 쓴 소설이라 그런지 좀 2007년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남.
그게 장점이 될 때도 있고 단점이 될 때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개쩌는 작화 + 스기타 독백 연기 빨이었다고 생각함.
이런 부분이 더 심화된게 주요 제작진이 빠져나간 2기 초반부터인데 0화는 진짜 눈 뜨고 못 봐줄 수준의 작화였고
재미는 있었지만 나름 중요한 부분이었던 실의에 빠진 주인공 파트가 너무 퀄리티를 조진 채로 나온 것 같았음.
무직전생에서 고퀄 작화가 빠지면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느낌. 그렇다고 마법학교 가서 또 엄청 좋아진 것도 아님.
가끔 나오는 실피와의 과거 회상씬이랑 작화 퀄리티가 차이나서 어이없을 정도였고 1기 초반처럼 일상 개그 분위기가
좀 나는 건 좋았는데 애초에 주인공이 지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도 그러고 있으니까 이게 뭐지? 싶었음.
한줄요약 - 1기 퀄리티로 안 돌아오면 안 볼 듯... 너무 처참함.
원작이 상당히 옛날 작품이라서 옛날 애니메이션 느낌이난다면 아마 맞을거임
원작이 상당히 옛날 작품이라서 옛날 애니메이션 느낌이난다면 아마 맞을거임
작화고 뭐고 재미가없어서 보다 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