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무이치로가 아닌 범용적인 상황에서의 수속성 파티로 고난이도 던전을 공략할 때 요구되는 조건에 맞춰 사용되는 서브들에 대한 정리 글임을 알림. 다소 부족할 수도 있으니 양해를 바람.
1. 무효 관통 액티브 서브
현 시점에서는 유키네와 카린 드래곤의 2강 싸움으로 압축되는 분위기.
둘다 기본적으로 관통 효과가 붙은 액티브를 들고 있다는 점이 꽤 공통된 분위기를 이루고 있지만 실상 뜯어보면.
유키네는 부유가 없지만 10콤강이 1개 압축되어서 +가 되어 실질 딜 체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제 3속성이 있지만 부유가 없다는 문제 때문에 100분의 1만 되어도 카운터 스톱을 띄우는 거 자체가 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음.
반면 카린드래곤은 제 3속성이 없지만 부유+2웨이 때문에 초중력 던전에서의 투웨이 기반 폭딜러로서 널리 활약하지만 정작 룰렛 대응을 못해서 특정 상황에서는 대처 능력이 좀 많이 조져진다는 게 문제.
그렇기에 누가 더 낫다라고 한다면 난 의외로 유키네의 손을 들어주고 싶긴 함.
근데 얘도 부유를 받아와야 좀 더 널리 쓰일 필이라는 게 문제라서 그렇지(...)
2. 상태이상 회복 서브(지울 수 없는 드롭 / 각성 무효 / 바인드 상태 이상 회복)
무이치로를 쓴다면 죠이라(리첸용으로 사용하는 게 아님) / 울트라맨 코스모스 둘 중 하나 선택이고
그 외의 파티라면 뷔오네 / 물 알버트 둘중 하나라고 봄.
의외로 울트라맨 코스모스가 6성 서브 치곤 나름 무이치로 파티에서 요구되는 조건이라는 조건에는 다 들어 맞는 편이기도 하고.
초각성으로 부유를 선택한 상황이라면 부유+10콤+무무각으로 딜 로스를 거의 없는 상태에서 딜을 때려 넣는 게 가능하다보니, 의외로 사용하는 게 그닥 어려운 편은 아님.
죠이라도 무이치로 파티에선 의외로 가성비 픽으로 자주 보이곤 하는데.
문제는 7x6 리첸용이 아니라 그냥 서브 칸에 박아두고 쓴다는 점이 문제.
덕분에 상대적으로 울트라맨 코스모스에 비해 초중력 던전에서의 딜 로스율이 장난 아니게 크단 것도 문제여서
초월 마랑을 도는 게 아니면 그닥 픽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음.
무이치로가 아닌 파티에서는 뷔오네와 물버트가 꽤 자주 얼굴을 들이 밀고 있는 국밥 서브인데
둘다 성능이 준수한 서브이고 하도 성능적으로 이야기가 자주 왔다갔다 했으니 딱히 별 말은 안 하겠음.
3. 흡수 무효 액티브 서브
이건 의견이 좀 갈릴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헤카테와 극성 물 그레모리 그리고 소피 샘(다속팟이 아닌 수속팟 한정으로 사용할 경우)을 3강으로 뽑겠음.
헤카테는 기본적으로 스킬 부스트+가 3개인지라 스킬 부스트 6개를 가지고 스타트해서 변신 팟에서의 스부 요원 겸 초각성으로 부유를 띄운 상태라면 L자 잠금 해제+ 2개만으로도 나름 소소하게 딜을 박아넣는 것도 가능한 전천후 흡수 무효 액티브 보유 서브라고 생각함.
극성 물 그레모리도 콤보 드롭 강화가 있는 게 좀 짜증나긴 하지만(...) L자 잠금 해제+를 가지고 있는 건 헤카테와 마찬가지이고
아직 일퍼드 쪽에서 극성 물 그레모리의 각성 상향이 된 부분이 한퍼드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한퍼드에서 상향이 들어온다면 나름 사용률이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듬.
초각성을 부유로 해둔다면 스킬 부스트 2개를 손해보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 좋은 딜 서브로도 기용 가능한 수준의 스펙이 된다는 건 꽤 큰 장점이기도 함.
소피 샘은 뭐.. 말할 필요 없는 정말 그냥 개 '미치고 팔짝 뛸 정도'의 하이퍼 슈퍼 듀퍼 웜보 콤보급의 얼티밋 밸류 서브 그 자체.
3속성 공격 강화+ 각성 1개를 가지고 있어서 다속팟에서 마냥 쓸 것 같지만 의외로 수속성 공격력 2배+회복력 2배 인핸스가 수속성 단속 팟에서도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으로 유용한 효과인데다가
기본적으로 액티브가 더블 흡수 무효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도 커서 기용 가치가 마냥 낮은 편은 절대 아님.
실제로도 일퍼드에서 무이치로 팟 뿐만 아니라 수속성 공격력 2배+회복력 2배 인핸스가 재평가 되면서 타 수속성 단속 팟에서도 종종 소피 샘이 인핸서+더블 흡수 무효 액티브 보유 서브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 이래저래 몸값이 많이 올라간 편임.
4. 경감 루프 액티브 보유 서브
이건 논란의 여지가 좀 있을 것 같은데
다이킨죠냐 세츠카냐로 의견이 많이 갈리는 상황임.
다이킨죠는 부유가 없지만 무무각+를 3개나 가지고 있어서 무무각을 맞출 경우 부유가 없다는 단점을 명백하게 커버 하면서 딜을 박아버리는 정신 나간 무무각 딜을 자랑함과 동시에 숙성+초각성으로 음의 가호까지 발동된다면 상당한 체력과 공격력을 확보하면서 딜과 파티의 내구도까지 같이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꽤 준수한 각성 구성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액티브가 6턴 지속의 경감 루프 + 1턴간 드롭판을 6x5 사이즈로 바꾸는 복합 액티브이기 때문에,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세츠카보다 다이킨죠를 우선적으로 채용해서 데려가는 경우가 있음.
반면 세츠카는 최근 시점에서 보면 과거의 영광이 무색할 정도로 다이킨죠에게 밀려버렸는데, 그럼에도 회복 드롭 강화+ 2개와 더불어 부유+초콤강 2개+무무각 1개로 무이치로 팟에선 아직도 다이킨죠를 못 얻었다면 중용되는 분위기도 좀 있을 정도로 여전히 수속성 경감 루프 액티브 보유 서브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부분.
대충 이렇게 4개의 부분에서 일단 정리 해 봄.
더 파고 들어갔다간 논쟁의 여지가 더 나올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