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의 1%로 항행 할 수 있는 기술
중성자인가 접었다 폈다 해서 초소형 컴퓨터 만들 수 있는 기술
이걸로
가까운 살만한 행성 테라포밍 한게 아니라
지구로 쳐들어온다고?
여기까진 ok. 그럴수도 있음.
막말로 지구 체급 생각해보면
우주 문명게임에서 가이아,테라 이런데에 비견될만한
자원 풍부하고 인구 수용량 넓은 커다란 암석형 행성이니까
탐나겠지
근데 초소형 컴퓨터를 먼저 보내서
VR게임 같은걸로 지구인들을 세뇌, 교란한다고?
여기에 몇몇 미친 인간들이 외계인에 협력한다고??
와 ㅆㅂ 게임 ㅈㄴ 더럽게 하네,
이쪽은 뭐 그쪽에 손 쓸 방법도 없는데,
심지어 소설판 내용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인류가 어둠의 숲 가설을 떠올리고, 공멸할 방법으로 위협하자 함대를 물렸으나
결국 인류를 신뢰할수 없다고 판단. 같이 죽자 시전"
진짜 염병할놈들
그딴 행성에서 태어나서 살아서
인성이 그따위인건가
찾아봤다는 요약 내용이 완전히 이상한데?? 저런 내용 아님 ㅋㅋ
쟤가 언급하는건 소설쪽임
그러니까 소설 내용 요약이 저게 아니라는 얘기임.
뭐 내용 더 있음? 어둠의 숲 가설에 따른 소설이라 고차원 존재들도 숨어산다 어쩐다 파트까진 봤는데
구체적으로 말하면 원작 스포인데, 말해도 됨?
어차피 상관 없음. 찾아본 리뷰랑 해설영상만 해도 본편보다 내용 많을걸
공멸 내용까지는 봤으니 뤄지의 검잡이는 뭔지 알테고, 검잡이 이후 삼체인과 지구인은 공존하는 상태가 되어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냄. 이후 뤄지가 늙어서 청신이 검잡이에 뽑혔는데, 사실 삼체인들은 검잡이가 쓰러지기만을 기다렸을 뿐이고, 삼체인들의 분석으론 청신은 검잡이에 실패할 확률이 가장 높은 후보여서 청신이 뽑히도록 방치해놓은 것. 청신이 검잡이가 되자마자, 그 즉시 삼체인들은 지구인이 구축해놓은 검잡이 시스템을 완전 파괴해버려서, 지구인은 '살려는 주겠다' 식으로 거의 뭐 가축화시킴. 지구에서 이 모든것을 통제하는건 지자들과 안드로이드 지자의 물리력 동시에 삼체인은 광속항해 기술이 끝나서, 2차 침공 함대가 출발함. 덕분에 지구인은 노예 그 자체가 되어있었는데, 지구인이 만든 최후의 검잡이 시스템 '그래비티호'가 다른 추격 임무 때문에 태양계 외부에 있던지라, 지자들의 감시 영향력 바깥에 있었고, 어느날 우연히 그래비티호에서 지구의 상황이 이상하다는걸 눈치챔. 이후 여러 논의가 있은 후, 지구인들의 그래비티호에서 '같이 죽자!!'를 시전함. 참고로 그래비티호는 미개한 지구인들의 통신 방식 대신, 삼체인이 전수해준 중력파 통신을 기술을 넣어둔 함선임. 그래비티호가 삼체인의 행성계 좌표를 전 우주로 발사해버리는데, 사실 이 행위 자체가 인접지역인 태양계까지 노출되는 자폭행위였음. 덕분에 삼체인의 행성계는 광립을 맞고 멸망해버리고, 지구 역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므로, 삼체인이 지구에 올 이유도 없어졌음. 즉 위 요약이 잘못되었다는것이 뭐냐면, 삼체인은 처음부터 지구인을 단 한 번도 신뢰하지 않았고, 너죽고 나죽자를 시전한 것은 삼체인이 아니라 지구인이라는 말. 이후 스토리는 굳이 미리 스포할 이유가 없으니 생략.
아예 같이 죽으려는 각오조차 되지 않은 찌끄래기들이었네, 삼체인들이 불가침 조약을 깨자 인류가 공멸시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쓰레기잖아
삼체인들이 벌이는 모든 행동의 이유 제 1순위는 자신들의 '생존'이었으니까, 삼체인들로서는 자폭이라는 선택지를 절대로 도출해 낼 수 없음.
그래서 이해 할 수 없는 마물을 보는 것 처럼 삼체인들의 행동들을 보면 불편함.
근데 뭐 사실 지구인이 자폭한 것도 저 때 몇 가지 상황이 맞물려서 상당히 궁지에 몰린 상황이라..ㅋㅋ 진짜 말 그대로 '최후의 발악'이였거든. 지구인의 멸망은 이미 확정이었고, 그래비티호에서 중력파를 발사할 수 있는 수명연한이 끝나가는 시점이라 (이 통신시스템 안테나 수명이 ㅈㄹ임..) 삼체인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마지막 찬스였음. 지구인들도 결국은 생존이 1순위로 중요했는데, 모든 걸 잃었으니까, 저런 선택이 나왔던 거지 뭐. 저것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었음. P.S. 그나저나 윗 댓글에 항성계를 행성계라고 써놨었네..ㅋㅋ 아 진짜 아무 생각없이 댓글 쓴 듯. ㅋㅋ
해뜨면 쥐포 되는 애들인데 멀쩡한 사고방식이 있을리가
ㄹㅇ 성격도 배배 꼬여서 이상한놈들임
가까운 살만한 행성 테라포밍 한게 아니라 지구로 쳐들어온다고? -> 삼체 항성계에 삼체인들이 사는 행성 말고 다른 행성은 다 불규칙한 운동에 3개의 태양에 빨려들어가 모두 소멸된 상태 삼체인 본인들만 사는 행성이 살아남은건 단지 운이 좋았을뿐 그래서 다른 항성계로 탈출하기로 맘먹은 상황 1차 2차 3차 ... n차 이렇게 우주 사방으로 생존을 위해서 함대를 꾸려서 날려서 다른 항성계로 떠나 거길 테라포밍할 계획 그래서 그 1차 함대 완성되고 출발할 시기에 예원제가 보낸 통신이 접수된것 근데 통신이 온 방향은 아는데 거리를 모르니까 출발안하고 있다가 회신 온거 보니까 아 거리가 4광년이다 라고 아니까 대충 위치 태양계라는거 알게 되고 출발한거 결론은 그 테라포밍 1차 계획 이제 막 시작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