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는 아니지만 카메오 스포
이분이 경찰 청장? 높으신분으로 출연해서
"높으신 분이지만 현장직들의 범죄자들을 잡겠다는 열정과 의지 하나는 끝까지 챙기고 돕는 대선배 참경찰" 포지션으로
막힌 전개를 풀어주시는데
그때 대사랑.......연기가................
대사도 정말 훈화록 수준 착한소리 18번 장광설인데 연기가 정말 너무.........잘....안되셔서...........
다만 애초에 이 시리즈가 어디서 시작됐는지와, 이분의 위상을 생각하면 리스펙트 차원에서는 괜찮은 안배였을지도.
보면서 찡함과 오글거림이 동시에 몰려오는 복합적인 경험이었음
그나마 빨리 넘기고, 다음 장면에서 마석도가 연설을 비틀어서 개그로 바꿔서 넘긴거지. 그렇지 못했으면 너무 프로파간다적인 장면이긴 했지. 애초에 연기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일반인 카메오를 좀 무리하게 썼다고 봄. 옛날 이야기에서 마치 지나가던 노인이 길을 잃은 주인공에게 혜안을 주듯 수사가 막혀서 좌절한 마석도에게 카메오가 깨달음을 주는 대사를 쳤으면. 부족한 연기력도 어떻게 커버가 되지 않았을까 싶음. 마블을 보면서 스탠리 옹이 나오는 장면들을 보고 발연기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지금 막 다봤는데 경찰 협찬받아서 원래 없던 대본에 진짜 청장 데려다가 출현시킨줄;
그나마 빨리 넘기고, 다음 장면에서 마석도가 연설을 비틀어서 개그로 바꿔서 넘긴거지. 그렇지 못했으면 너무 프로파간다적인 장면이긴 했지. 애초에 연기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일반인 카메오를 좀 무리하게 썼다고 봄. 옛날 이야기에서 마치 지나가던 노인이 길을 잃은 주인공에게 혜안을 주듯 수사가 막혀서 좌절한 마석도에게 카메오가 깨달음을 주는 대사를 쳤으면. 부족한 연기력도 어떻게 커버가 되지 않았을까 싶음. 마블을 보면서 스탠리 옹이 나오는 장면들을 보고 발연기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ㅇㅇ 연기에 대본길이까지 그래버리니까 진짜 5분후에 마석도가 바보개그로 떨구지 않았으면 진짜 교조주의 프로파간다 냄새나면 바로 까버리는 관객들한테 엄청 위험하게 들어갈뻔함
카메오에게는 가능한 짧고 간결한 대사를 주는게 좋지. 배우 카메오여도 그렇고, 일반인 카메오면 더더욱.
아 그거... 교조주의 프로파간다로 까버리는 관객들 그게 접니다. 사실 하도 얼척없어서 와 이건 경찰 프로파간다야. 아님 경찰 무능 자랑대회야?(영화 최종전은 그냥 백창기 수배때리면 끝났음) 싶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