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콜라보! 뭐 그런 부기영화 개드립같은 소리일리가 없고
터미네이터1,2의 살인기계들처럼
진짜 끝의 끝까지 저거 이길수있냐 저거 잡히냐,
완전히 잡고 나서야 마석도도 반죽음으로 안도하고 관객들도 어휴....끝났네 ㅅㅂ 안도할 그런 빌런이 필요함.
그렇게 다들 좋아하는 장첸 강해상 포함해서 범죄도시 빌런들은 마석도랑 최종결전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졌음.
음악이나 마석도 드립치는 것등 판깔이 자체가 "지금부터는 참교육 타임입니다" 를 위해 존재함.
음악도 범죄도시 특유의 그 호쾌하고 흥미진진한 그런류 음악이고.
그 최종전 빌드업까지 몰아가는데 애먹고 노력하는 전개일지언정
그 끝에 기다리는건 "지금부터 참교육타임입니다" 원툴임.
백창기조차도 기어코 그렇게 날아가더라.
세고, 매력있고, 악랄한놈이었는데, 글쎄 마석도가 비행기 잡는데 성공하니까 귀신같이
??? : 어.....5분?
??? : 5분, 충분!
그런 빌런의 투입으로 시리즈 분위기를 바꾸는게 이 작품의 독자적인 매력을 앗아갈수 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마석도가 들어가서 참교육 하려하는 순간부터 이미 행정적으로는 조질준비가 끝나있어서 (1편-장첸은 수배되었고 공항까지 추적끝난 상태 2편-강해상 역시 수배되었고 추적이끝나서 버스까지 막은 상태 3편-경찰서에 잡으러간시점에서 설명 불필요) 마석도 의 매타작 타임은 부가적인 과정임
그런 빌런의 투입으로 시리즈 분위기를 바꾸는게 이 작품의 독자적인 매력을 앗아갈수 있다고 생각함
범죄도시가 킬링타임으로 좋은 이유가 부담이 없어서인걸 생각하하면 맞는말임 당장 분노의 질주에서 빌런이 인상적인적은 별로 없음
어... 분질 시리즈는 후반작으로 갈수록 빌런에 힘 실어주는 편임. 5에서 라이벌로 더락, 7빌런 제이슨 스타뎀, 8,9빌런은 샤를리즈 테론, 10빌런은 제이슨 모모아, 홉스 앤 쇼 빌런은 이드리스 엘바...
애초에 마석도가 들어가서 참교육 하려하는 순간부터 이미 행정적으로는 조질준비가 끝나있어서 (1편-장첸은 수배되었고 공항까지 추적끝난 상태 2편-강해상 역시 수배되었고 추적이끝나서 버스까지 막은 상태 3편-경찰서에 잡으러간시점에서 설명 불필요) 마석도 의 매타작 타임은 부가적인 과정임
근데 그 상황에서도 일단 그 쫓아온 마석도를 조지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거니까 모든 판깔이가 끝났다는 모름. 밀항도 수시로 나오는 시리즈인데 공항 막혔다고 외통수 100%인가는 글쎄..... 아 근데 주성철은 경찰서 갇힌시점에서 망한거 맞는거같고
결국 필요한 빌런은 박광재 밖에 없는거구만 마동석 보다 더 큰 키 마동석 보다 더 큰 근육
아니 꼭 그런건 아니더라도 그냥 장면연출에서 아트모스피어가 그윽해짐 "이건 빌런이 진 판"이라고
그리고 마석도는 본인보다 체급 몇단계 높은 애들도 죽탱이로 다 날리잖아 ㅋㅋㅋㅋ
아마도 7, 8편쯤에 그런 내용이 나올 듯?
솔직히 백창기는 처음부터 칼 들리고 일기토 떠야했어...
근데 문제는 최종전에서 칼주고 프리전 뜨는 구도 줬으면 마석도 99% 초살이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너프'를 적절히 하면 되잖습니까 최종전에 약해지는 보스 하루이틀입니까!
근데 마석도의 '이젠 편하게 칠게' 펀치 몇 방이면 충분히 너프는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함.
칼든놈이 백창기 혼자가 아니라 걔 남바투도 같이 있을텐데 그거 맞추려면 "적절한 너프"가 뭐가 있을지....
사실 넘버투를 빼면 되긴 하죠. 근데 왜 걘 들어갔나 진짜...?
결론적으로 백창기는 진짜 각본이 억까한 강캐가 맞음 마동석한테 몇분동안 개처맞은 상태에서 빵칼 얻자마자 칼찌 열방넘게 순식간에 때려박은거 생각하면
어-허 우리 백황은 강해상 따위 범부들과 다르게 신의를 지키는 남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