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멍청함.
공무원직이라는 마석도는 FDA 지어낼게 없어서 폴리스 다크 아미 ㅇㅈㄹ을 하고
엄연히 뒷세계 대빵 해먹었고 지금도 여러 사업 굴리면서 건승중인 장이수도 그걸 넘어가고 뱃지마크의 새문양 이름이 짭새인걸 신기해하고 앉음.
핸드폰 바꾸지도 않고 디지털이 뭐네마네 알아먹지도 못하고 헛소리만 하고
또 경찰팀장이란 사람이 그거 "헛소리 지어내네 ㅅㅍ" 정도만 느끼지 구체적으로 뭐가 헛소리인지 캐치도 못하는 수준들임.
근데 그 멍청함이 본인들 본업이랑은 상관이 없는 분야고 본인들 분야는 프로임.
F랑 P 차이도 몰라서 막지어내는 능지 마석도는 경찰 짬밥 20년차 값을 하면서 범죄자들 조질 머리를 굴림
그 능지에 같이 넘어가는 장태수 팀장도 사람이 끼인포지션이라 좀 찌질대는거 빼면 무능하지 않고
장이수? 필리핀까지 연줄 다뻗쳐놓고 순식간에 부지 사서 가짜 카지노판 지어놓을 정도의 실력자임.
그런 모습들을 합쳐보니 작중 캐릭터들 다수의 멍청함은, "인간적임"으로 긍정적으로 변모함.
뭐 유게 여러분들도 다들 자기 살아가는 분야에서는 다 제 한몫 하면서 살지만 모르는 분야는 그뭔씹 하면서 바보되잖아요.
이러나저러나 질리네 바뀌어야되네 만날 두드려 까이면서도
매번 나올때마다 천만명을 모으는 이 힘은
호쾌한 액션도 있지만, 이 인간성 넘쳐나는 맛깔나는 각본이 없으면 쉽지않다고 봄.
"다 이유가 있지 않겠냐?"
베테랑 형사라는 캐릭터가 형사물 영화랑 소설만 본 일반인도 눈치챌 것을 눈치 못채고 바보짓 하고 있으면 개그를 넘어 답답해지지.. 멍청함으로 개그하려면 확실히 포인트 잘 잡아야하는 듯 ㅋㅋㅋ
다른 분야는 멍청할정도로 신경 안 쓰면서 자기 분야에 집중하니까 프로가 된거겠지?
내 경찰질 하는데 거기까지 알아야 되니?
그러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또 못살게 구네!
다행히 4편에서는 안 잡힘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왈랄랄근
다행히 4편에서는 안 잡힘
이제는 뭐 퍼니맨 됐다고 봐야지 ... 원래 웃겼구나
그러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다 이유가 있지 않겠냐?"
4편 걱정했던것에비해 개봉하니까 생각보다 좋은이야기들 많네, 주말에 바로 보러간다
아니 솔직히 좀지루해 패턴이 보여서
패턴은 어차피 헐리웃 액션블록버스터건 슈퍼히어로물이건 몇몇 회자되는 명작들 말고는 대부분이 장르 문법따라가는 뻔한 스토리인데 왜 범죄도시에만 패턴이야기 지적이 많은지 잘 모르겠음 그냥 항상 기대치만큼 이렇게 쳐주는것도(3은 기대이하였지만) 쉽지않은데
단점은 확실히 큰데 그냥 무난히 보긴 괜찮음. 3편이랑 비슷한 기조임. 1,2편 생각하면 이건 좀 아쉬운데 그냥 웃고 보기 좋은 그 수준
그 패턴 보려고 가는거라
패턴은 어쩔수 없는것 같음
다....만 뭐 마블이나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도 범죄도시는 전작 오마주나 패러디 등등 그런게 각본을 넘어 장면 레벨에서 뱅크신(...) 수준으로 반복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게 창작력 고갈이 아니라 의도된 시리즈 특성이라고 한들 좀 많이 패턴성 느낌이 크게 느껴질순 있다고 생각함. 오프닝 빌런들 패면서 시작하는 마석도, 엔딩에 홀로 쓸쓸히 퇴근하는 마석도 등등
아무래도 그 명작으로 회자될만한 1편에 패턴화 함과 동시에 변주를 잘 해서 전반적으로 호평이었던 2편이 있었는데 그 다음이 하필 그 패턴을 본격적으로 썼지만 평이 그리 좋지 못한 3편이었던게 큰 듯 싶음
나는 문법 따라가는 작품들이 한번에 보면서 이해되가지고 편하더라
님한테는 지루할 수 있지만, 대중적으로는 오히려 좋은 포인트로 작용해서 흥행하는게 아닐까요?
패턴이 너무 정형화되서 반전 같은건 전혀 없고 앞으로 전개가 어찌 될지 뻔히 예상이 되는 단점은 있는데 그냥 가볍게 보기에는 충분히 재미있음.
내 경찰질 하는데 거기까지 알아야 되니?
또 못살게 구네!
재미없다고 하면 전 변호사가 찾아오기때문
누가 5야
다른 분야는 멍청할정도로 신경 안 쓰면서 자기 분야에 집중하니까 프로가 된거겠지?
아직4편 못봤는데 장이수씨는 후계자를 남길수있을것인가
시나리오 작가를 많이 안써서 그런게 아닐까 어차피 영화 자체도 내용 보다는 마동석 하나 보고 가는 영화라서
시나리오 작가를 많이 안쓴다는게 무슨 의미야?
베테랑 형사라는 캐릭터가 형사물 영화랑 소설만 본 일반인도 눈치챌 것을 눈치 못채고 바보짓 하고 있으면 개그를 넘어 답답해지지.. 멍청함으로 개그하려면 확실히 포인트 잘 잡아야하는 듯 ㅋㅋㅋ
첨으로 중반부 지루해씀 3편보단 잼뜨라
내 아임다
3편보다 나았음.
장이수? 하얼빈의 장첸이라고 본인이 그러던데?
"?"
니 내 누군지 아니
김치찌개 맛집이 김치찌개 끓이는걸로 뭐라 하면 안되지
김치찌개 맛집
잼잇더라 진짜 어제 퇴근하면서 봣는데 개잼잇엇음 3편에서 동료형사들 너무 쩌리였는데 4편에선 각자 몬가 보여줌 볼만했음 진짜
ㄹㅇ 다 할 일 하드라 ㅋㅋㅋ
어흐흑 MZ형사님
그렇게 잘 뽑혀서 좋아하는 개그가 차 문 열어놓고 드루와~ 하는 씬.
하고 장이수가 '한국 놈들은 시바 싸게 해준다음 뽕 뽑아야지 필리핀 새끼들아ㅋㅋㅋ' 하고 흥정하는 씬.
ㅋㅋㅋ 이제 무력으로 마석도를 누르는 것도 누르는건데 마석도가 음모에 낚여 주위로부터 고립되면서 위기에 빠지는 스토리가 나와야 할듯. 근데 실제 범죄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 그것도 쉽지 않긴 할듯.
아니 왜 장이수 부~~랄~~이 두개 라고 생각 함 최소 10-15개는 있겠지 널널 하게 달고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