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선배와 후배
둠가이가 무슨 피와 내장에 미친 괴인 쯤 되는걸로 아는데
사실 민간인 사살에 항명해서 화성으로 좌천되(면서 지옥에 진정한 지옥도가 펼쳐지)는 배경스토리나
그래선지 이웃에게 잠시 맡아달라고 한 애완토끼 데이지가 1편 끝나고 악마들의 복수로 효수된거에 분노한다던가
꽤 인간적인 정이 많은 편임ㅋㅋㅋㅋ
물론 악마(같은 Shake it)들 에는 가차없는건 사실이다
그야 그런 놈들 때문에 그 꼬라지 났으니 좋을리가...
크레토스도 좀 비슷한데, 이쪽은 실제로 민간인 상대로 죄질이 나쁜 면이 있었지 ㅋㅋㅋ
물론 무턱대고 죽인다! 하는 쪽은 아닌건 맞지만
2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 우주선에 태우고 자기 혼자만 발사센터에 남아서 우주선 발사 시킴 그리고 2마지막 대사가 '지구를 재건하는 것은 파괴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재밌는 일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둠 리부트도 사람죽었는데 자칭사장이란 양반이 ㅈ도 신경 안쓴다는 투로 말하니 개빡쳐서 통신기 부수는 장면도 있고 그랬지
아 그거 ㅋㅋㅋㅋㅋ 초반 챕터에서 말하는 족족 빡치게 구니까 상시 대화단절 하다가 아전트 코어 주는 구간에서 기이이이인 대화 강제유도하더라 ㅋㅋㅋ 여러번 플레이 하다보면 그 구간이 유독 지루함...
아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논리 역행이잖아! 라고 해도 갓옵워 세계관 그리스 신들이 인성파탄난거 생각하면 헛말은 아니라서 문제네
오브가 필요해서 민간인좀 찢긴 했지만 어차피 놔뒀어도 괴물이 죽였을거라 괜찮음
당장 둠터널 기지에서 본인 기타나 컴퓨터, 수집한 인형이나 데이지랑 같이 있는 그림 같은거 보면 되게 인간적인 면 많음 ㅋㅋ
그냥 훌륭한 대화수단을 사용할뿐인데
오브가 필요해서 민간인좀 찢긴 했지만 어차피 놔뒀어도 괴물이 죽였을거라 괜찮음
아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논리 역행이잖아! 라고 해도 갓옵워 세계관 그리스 신들이 인성파탄난거 생각하면 헛말은 아니라서 문제네
???
실제로 사람 괴물만든 케이스가...좀 있다
어...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사실 실제 그리스 로마 신화도, 사람을 벌이랍시고 변이시키거나 했으니 고증이라면 고증이긴 하지
애초에 밈이란게 생성되려면 그 밈이 생성되기까지 누구도 반론을 하기가 어려워야 한다.
사실 둠2016/둠터널은 둠코믹스 이미지를 섞은 면도 분명히 있긴 하지 가령 훌륭한 대화수단(탄이 떨어져서 악마와의 "담소"를 나누는 소통법)이라던가
솔직히 둠 코믹스에서도 환경오염과 악마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킬려고 하는 대사가 나옴 둠 코믹스에서도 둠가이 자체가 사람들을 지킬려는 선한 사람이라는걸 표현했지
선하긴 해, 해병출신답게 과격해서 그렇지 물론 힘 조절은 충분히 할 만큼 냉철한 면은 있음ㅋㅋㅋㅋ 뭣보다 코믹스 초반 주먹질 하는게 버서크 버프 먹은 상태라서 그랬다는걸 생각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 ㅋㅋㅋ
하필 처음 장면이 광분한 상태가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ㅋㅋ
인게임에서도 버서크 먹으면 참 든든함 버프끊기면 다시 총들어야해서 그렇지
걍 웃겨서 목소리 큰 쪽이 우기면 밈 되는거지. 백종원이 총으로 협박하는 밈이 진지하게 반론을 못 해서 남았겠음?
2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 우주선에 태우고 자기 혼자만 발사센터에 남아서 우주선 발사 시킴 그리고 2마지막 대사가 '지구를 재건하는 것은 파괴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재밌는 일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하필 둠 2016과 둠터널은 둠64 내용으로 추가로 가는 바람에 엔딩이 아닌 추가루트로 가버렸성...
둠 리부트도 사람죽었는데 자칭사장이란 양반이 ㅈ도 신경 안쓴다는 투로 말하니 개빡쳐서 통신기 부수는 장면도 있고 그랬지
아 그거 ㅋㅋㅋㅋㅋ 초반 챕터에서 말하는 족족 빡치게 구니까 상시 대화단절 하다가 아전트 코어 주는 구간에서 기이이이인 대화 강제유도하더라 ㅋㅋㅋ 여러번 플레이 하다보면 그 구간이 유독 지루함...
그리스 시절에는 무턱대고 죽인다 맞지 않나
민간인 사살 묘사 꽤 있는데 보통 적이랑 같이 섞여있거나 길을 막고 있거나 그런 경우였긴함
그냥 도망치는 민간인도 찢어 죽이던데
그냥 지나가는데 방해되면 쓸어버린다 라는 느낌이라 문제는 이것만으로도 죄질이 꽤 악랄하긴 한 것도 사실은 맞지 물론 복수심에 너무 미쳐서 주변이 안 보이는 인간을 묘사한걸론 이만한 게 없긴 하다 3편이 참 여러모로 음, 한 세계구역이 멸망해가며 민간인이 쓸려나가는게 가장 강렬하긴 했지
어린이 빼고 방해하면 다 죽였지 역설적으로 방해만 안하면 가족욕 안하는 이상 죽이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함
당장 둠터널 기지에서 본인 기타나 컴퓨터, 수집한 인형이나 데이지랑 같이 있는 그림 같은거 보면 되게 인간적인 면 많음 ㅋㅋ
데이지 안고있는 그림 왠지 정겹더라 ㅋㅋㅋㅋ
그냥 훌륭한 대화수단을 사용할뿐인데
탄이 떨어져서 필요하다는 갈망을 담소나누고 싶구나(인게임 구현 정말 잘됨)
둠아저씨가 말을 안하고 무뚝뚝해서 그렇지 되게 인간적이라구
사실 괴성지르고 하지 않는 시점에서, 꽤 차갑게 타오르는 분노를 가진 타입의 사람이긴 하지 아 버서크 버프 상태 제외
장비 준 대장장이도 악마였다니 물리로 줘팸하고 뺏은거 아닌 이상 악마와도 협력할수있나?
솔직히 당사자의 성향이 악한것만 아니면 오히려 이용하거나 받아들이거나 하는 융통성은 있다는 거지 말수가 없어서 그렇지, 꽤 유연한 사고관의 사나이라서 ㅋㅋㅋ
민간인도 크레토스 눈앞에서만 얼쩡거리지만 않는다면 살리는편일듯 일부러 하나하나 찾아죽였으면 이야기가 나왔을테니
문제는 신을 죽여서 해당 권역이 박살나는 바람에 몰살당하긴 했지만... 그때의 경험 때문에 아트레우스 다그치는 그 대사를 쳤지, 일생일대의 최대 후회 구간이라
복수로 가는 최단 지름길에 민간인이 있고 그를 죽여야한다면 죽이고 넘어가는 타입이지 일부러 민간인 쫓아다니며 죽이는 타입은 아니긴함 다만 이제 내가 신을 죽이다가 튀긴 파편에 민간인이 죽는거? 어쩌라고 난 신경안서 신을 죽이는것만 관심있고 그 밖에선 내 알 바 아니다 이런 애라
아 딱 이거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