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3분기는 패로인.로시데레 이 두 럽코 애니 두개가 서로 맞 붙었는데 흥행도 둘다 크게 했고 같은 장르 경쟁자라서
예전 같으면 양측 팬덤이 편 가르고 갈드컵하는게 보통일텐데
막상 갈드컵은 금방 끝나고 대부분 패로인이 더 낫다고 손 들어주더라.
나도 저번 분기 럽코는 패로인 압승이라 생각하는게
로시데레는 너무 무지성 뽕빨물이고 아랴양과 동생 예뻐서 보는거지 내용물은 좀 심하게 폐급이더라.
중학생들 보기엔 딱 맞는 내용이긴 한데 회장선거 전개 과정 진짜 낯부끄러울정도로 유치해서 몇번 멈추면서 봤음.
주인공 천재라고 밀어주는거 이해도 잘안되고.
반면에 패로인은 씹덕 라노벨적인 캐릭터에 청춘영화적 감성을 작중에 잘 녹여서 그런지 무지성 뽕빨물정돈 평으로 누르는거 보면 역시 비주얼이 중요하지만 깊이감이 더 중요한듯.
갈드컵 열기엔 한쪽이 너무 일방적으로 딸린게 확실해서... 근데 카도카와 빨로 2기는 그쪽이 따낸게 웃기지만
500만부 팔았으면 그냥 2기는 나올만해서 나온거라
반면에 패로인은 내청코 이후로 변변찮은 히트작 없는 가가가라 체급이 너무 떨어짐. 원래 패로인 체급은 약캐 토모자키군급이고 애니 이전부터 인기작이였던 로시데레와 상대도 안되었어. 출판사도 딱히 기대안했고.
그거도 결국 스폰서 체급이 되야 추진 가능한거라
아랴가 이쁘기만 하고 매력은 딱히 없어서 더 그런듯 차라리 언니나 유키, 아야노가 더 나음. 미야마에였나? 그 금발애나 경쟁자로 나왔던 안경이 더 매력적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