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에 등장한 마리(윗사진)의 모티브가 시마모토 선생(아랫사진 (거짓말)) 이라는 썰이 나와서 뿜었음
마리 -> 에바 타면서 노래를 흥얼거림
시마모토 -> 평소에도 로봇 주제가를 흥얼거리고 다녔음
다음으로
에바를 가이낙스로 비유하면
Q의 뷜레랑 네르프 모습은 변질된 가이낙스이고
당황하는 신지는 안노 자신임
그리고 신극장판 맨 마지막에
변함없이 밝은 모습으로 신지를 맞이하는 마리는
변함없이 (아오이호노오로 안노 어그로 끌며) 밝은 모습
인 시마모토 그 자체임
그 증거로
자기 동료들이 변한걸 보고 실망한 안노가
시마모토를 만나서 '너는 여전하구나 변하지 말아라'
라고 말했음.
참고로 마리는 겐도나 후유츠기 등 옛날 사람들과 아는 사이인데
(후유츠키랑 하는 대화를 보면 짐작 가능함)
시마모토도 옛날 대학시절 안노랑 가이낙스 관련 사람들이랑 아는 사이였음
그리고 마리는 사실 신지랑 별로 만나지 않았으면서 친한척 했는데
시마모토 선생도 실은 안노랑 자주 안만났으면서 엄청 친한척(라이벌의식 불태움)을 함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게 있는데
마리랑 시마모토 선생 둘 다
안경을 쓰고 있음
그러니까
이 앤딩의 진정한 의미는
애니메이션 만드는 거 따위는 다 집어치우고
시마모토랑 바깥에 나가서 놀고 싶다는
안노의 무의식의 구현인 거임!!
(믿으면 골룸)
마누라 썰보다는 이쪽이 건전해서 좋긴 하다ㅋㅋㅋ
안노는 시마모토랑 결혼하고 싶단 거군..
오...그럴듯 한데
문젠 이게 너무 그럴듯함..
신극 처음 기획한대로 만들라고...파에서 그렇게 만들고 10년 넘게 파업하다 그따구로 만들면 시발 애새끼야
자기 마누라임. 내가 봄ㅇㅇ
그럼 유부남끼리 불륜이잖아
오...그럴듯 한데
마리도 처음엔 결말대로의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Q이후로 뭔가 이상해졌단 말이지.
자기 마누라임. 내가 봄ㅇㅇ
문젠 이게 너무 그럴듯함..
마누라 썰보다는 이쪽이 건전해서 좋긴 하다ㅋㅋㅋ
건?전 한지는 모르겠지만 마누라를 투영한 캐릭터보단 저게 더 재밌긴 해..!
? 그러니까 게이 커플이라는 소리구나? 납득!
안노는 시마모토랑 결혼하고 싶단 거군..
그러니까 시마모토랑 안노는 라이벌이자 게이였다는거군
신극 처음 기획한대로 만들라고...파에서 그렇게 만들고 10년 넘게 파업하다 그따구로 만들면 시발 애새끼야
쓰읍, 논리 전개는 ㅄ같은데 왠지 솔깃해...
근데 둘이 너무 안친해 ㅋㅋㅋ
그것도 대학 시절 얘기고 사회 나온 이후로 친해졌다고 함
그럼 유부남끼리 불륜이잖아
나에게 에바를 내놔라 안노!!!
재미있으니까 이게 맞는걸로 하자
좋은 결말이다....
즉, 시마모토센세는 찌찌가 큰 좋은 여자! 란 거구나!
이 해석이 더 맘에 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