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첫 작은 거의 밀리터리 요소로 꽉 찬 물건이었고
1편 콘솔판 추가 요소에서 나온 아이카와 루미,
2편부터 여캐 추가로 약간의 모에도와 미라, 외계인, 좀비등등의 추가로 SF와 괴기물스러운 설정을 넣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전쟁에 대한 비련과 쓸쓸함을 잘 자아낸 작품이란게 매력이었음
1편 아이카와 루미도 처음 추가됬을땐 '큐티 하니' 스타일의 섹시악당간부 복장을 하고 있었지만
분위기 안 맞는다고 복장 갈아입혀서 군인처럼 보이게 하고 2편부터 보급관으로 투입됬지
메슬택부터 추가된 캐릭들은 분위기가 너무 안맞음
팔아먹기 위해서 모에도만 생각했지, 세계관에 맞출 생각을 안했음
피오, 에리처럼 디자인을 군인스럽고 색깔도 안 튀게끔 하거나
콘솔판 메탈슬러그에 나오는 컴뱃스쿨 여교관들 처럼 기존 군복을 기본으로 어레인지 해서 나왔어야 했다고 봄
그나마 낫다는 모덴군 아비게일 조차도 솔까 4편에서 설정으로 욕먹은 나디아 커셀보다 심해보이기도 하고
마르코가 개발했다는 ALICE라는 AI도 택틱스 설정추가로 제작진이 어느정도 메슬택 설정을 넣으려는 것 같긴한데...
디자인 근본이 메이드 복이라 그런가, 람보 패러디에 홍콩무술영화 마니아 설정이 붙은
마르코 같은 캐릭터한텐 딱히 어울리는 것 같진 않은 것 같음
그냥 군복을 입히던가, 사치코같은 원피스 정도 아니면 피오 비슷하게 생겼던가 하면 그래도 나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