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이것만 사고 끝내려고 했음 (3편)
제목의 3편이 시사하듯이
못 끝냈다
초점감속기랑 카메라랑 결합한 모습(맨 앞에 달린게 감속기)
같은 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별다른 문제는 없다
그럼 이제 성능테스트를 해보자
지금은 낮이므로 목표는 별이 아니라 저어기 떨어져 있는 병원의 십자로고
우선 감속기 구매를 생각하게 된 203mm부터 도전
전 / 후
십자가 안쪽의 대각선 길이를 재면 각각 864픽셀 / 381 픽셀이 나오니깐
확실히 시야가 2배로 넓어졌다 (실제로는 2.2배지만 뭐 대충 맞으니 넘어가는걸로)
이거면 행성성운이나 작은 은하들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 같고
다음으로 제일 초점거리가 짧은 130mm로 해보자
망했다
감속기를 다니깐 초점이 안 잡힌다
감속기의 원리상 초점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주경-감속기 사이의 거리를 보정해야 하는데
카메라를 아무리 아이피스쪽 소켓에 갖다붙여도 초점이 맞질 않는다
은하수나 성운을 찍으려면 못해도 D/F 비율이 7 이하인 망원경이 필요한데
(정확힌 3 이하지만 감속기 보정이 있으니까)
지금 있는 가장 짧은 비율의 망원경엔 못 쓴다
지금 있는 걸로는 못 찍는다
.....지금 있는 걸로는?
단초점 아포크로마틱.....사지 않으려 했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