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야로 등골 빼먹는 트럼프 굿즈들
지구 주딱 먹고 비지니스로 가문 재산 축적에 바쁘신 트황상.
그의 사업 감각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마가야로들을 위한 굿즈들은 다양한 자태를 뽐낸다.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한다.

1. '하느님 미국을 축복하소서' 성경책 (God Bless the USA Bible)
출시 가격: $59.99 (약 8만 원) / 타코의 친필 사인본은 $1,000에 판매
특징: 가죽 표지에 미국 성조기가 그려져 있으며, 킹제임스 버전(KJV) 성경 본문 외에도 미국 헌법, 독립선언서, 권리장전, 충성의 맹세 등 미국의 역사적 문서가 함께 수록되어 있음. 마초 양키 웅취가 책에서 나는 것 같다.
트럼프는 줄곧 "중국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며 고율 관세를 주장했으나, AP 통신의 조사 결과 이 성경책 약 12만 권이 중국 항저우에서 권당 3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인쇄되어 수입된 것으로 밝혀짐

2.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 황금 스니커즈 (Never Surrender High-Tops)
출시 가격: $399 (약 52만 원)
특징: 전체가 번쩍이는 황금색으로 뒤덮인 하이톱 운동화로, 발목 부분에는 성조기 장식이, 측면에는 트럼프를 상징하는 알파벳 'T'가 크게 새겨져 있다.
트럼프는 뉴욕 법원으로부터 자산 부풀리기 사기 혐의로 3억 5,500만 달러(약 4,700억 원)의 막대한 벌금 폭탄을 맞은 바로 다음 날인 2024년 2월 17일, 필라델피아 스니커즈 박람회(Sneaker Con)에 직접 이 운동화를 들고 등판. 사법 리스크로 인한 자금난을 타개하려는 ‘눈물의 똥꼬쇼’라는 비판도 있었으나, 마가야로들의 엄청난 화력으로 1,000켤레 한정 수량이 단 몇 시간 만에 완판됨.
리셀 시장에서 가격이 폭등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행사에서는 트럼프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모델이 18만 달러(약 2억 4,000만 원)라는 가공할 가격에 출품됨.

3. 트럼프 백만장자 시계 (Trump Watches)
출시 가격
보급형: $499 ~ $799 (약 65만 ~ 100만 원)
초고가 투르비용: $100,000 (약 1억 3,000만 원)
특징: 최고급 모델인 '투르비용(Tourbillon)' 버전은 18K 통금 약 200g과 122개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으며, 시계 뒷면에는 트럼프의 친필 서명과 "Figh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음. 단 147개만 한정 생산됨.
트럼프가 이 억대 시계를 출시하자, 미국 정계에서는 과거 2016년 공화당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의 독설이 재조명됨. 당시 루비오는 트럼프를 향해 "만약 아버지가 물려준 2억 달러가 없었다면 지금쯤 맨해튼 거리에서 짝퉁 시계나 팔고 있었을 인간"이라고 비난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며 반트럼프 진영에서 조롱 섞인 패러디가 쏟아짐.
시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00,000라는 가격이 시계 자체의 기술력이나 가치보다는 철저히 '트럼프 브랜드 라이선스' 값에 불과하다며, 부유한 극성 지지층을 노린 과도한 마케팅이라는 혹평을 받음.

4. '실물 양복 조각' 트레이딩 카드 (America First Edition)
출시 가격: 디지털 NFT 카드 15장 세트 구매 ($1,485, 약 200만 원)
특징: 디지털 NFT 카드를 15장 이상 구매한 사람에게 리워드 형태로 제공되는 실물 카드. 카드 중앙에 트럼프가 바이든과 토론 시 입었던 양복 조각이 박혀있음.
트럼프는 홍보 영상을 통해 직접 거대한 가위를 들고 양복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임. 그는 영상에서 "이것은 진정한 역사의 한 조각(Piece of History)입니다. 여러분의 가족, 자녀, 손주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 될 것"이라며 지지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함.

5. 트럼프 모바일 'T1 황금 스마트폰' (T1 Phone)
출시 가격: $499 (약 67만 ~ 68만 원)
기본 사양: 6.8인치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OS 기반
특징: 외관 전체가 번쩍이는 브러시드 골드 마감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기기 뒷면에는 대형 성조기와 대문자 T 로고가 새겨져 있음. 화면을 켜면 트럼프의 선거 구호인 Make America Great Again이 표시된다.
에릭 트럼프는 이 폰을 처음 공개할 때 "미국에서 자랑스럽게 디자인되고 제조된 진짜 미국산 스마트폰"이라며 대대적으로 애국심 마케팅을 펼침. "애플도 못한 미국 내 스마트폰 전량 제조를 트럼프가 해냈다"며 지지자들은 열광했지만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보도자료에서 'Built in the USA'라는 문구가 조용히 삭제됨.
전자기기 분해·수리 전문 플랫폼 iFixit과 IT 전문 매체들의 조사 결과 황금색으로 빛나는 트럼프 T1 폰의 내부 구조와 부품이 대만 HTC 사가 대륙 공급망을 통해 생산했던 구형 스마트폰 'U24 프로'와 구조적으로 거의 100% 동일하다는 분석이 제기됨. 외부 케이스만 황금색으로 바꾸고 배터리 용량 등 일부 사양만 살짝 조정한 사실상의 택갈이 제품이라는 혹평을 받음.
기기 내부에는 트럼프가 만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 앱이 삭제 불가능한 기본 앱으로 미리 설치되어 출시됐다.
6. 트럼프 2028 캔 쿨러, 셔츠, 모자 등
어...?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