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직언을 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했다
인원 부족과 과제 마감 임박으로 야근은 기본이요 주말 특근은 기본이였다
그럼에도 추가수당은 없었다
사람을 뽑으라는 요청에는 돈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장의 차 컬렉션은 계속 추가되었다
그나마 들어온 신인한테 크랙버전 소프트웨어를 깔으라는 지시를 받을땐
내가 다 부끄러웠다
업계 특수성 때문에 군수용 부품을 구매해야하는데 고환율과 전쟁에 겹처서
가격은 하늘로 날아갔고 그나마 구매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
판매사에 사정사정해서 납품받았는데 결제가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어느새 반년이 넘었다
계속된 결제 요청에 사장한테 언제 결제 가능하냐고 하니 돈이 없다고 소리쳤다
고객사의 불가능한 요청에 해당 내용은 계약 전 명확하게 밝히고 이미 진행한 것은 협의하고 바꿔야한다고 했다
사장은 문제없고 다 된다 하고 계약을 받아왔고 문제가 터지자 안된다고 하지 말고 해결하라고 했다
창업 멤버도 사장 친구도 사장 선배도 사장 후배도 내 사수 내 윗사람 전부
전부 사장한테 직언을 하고 한달이 지나기 전 퇴사하였다
그리고 다음은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