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달
이재명에게 대놓고 돈받았다 친분 과시했던 김민식 PD
아버지가 자기 문제점 지적하는 어머니를 때린것을 두고
어머니가 지적 우월감이 있어서 자초했다라는 식으로
한겨레에 칼럼을 기고했다 욕 디지게 처먹고 결국 4과문
2020년 11월달
이재명에게 대놓고 돈받았다 친분 과시했던 김민식 PD
아버지가 자기 문제점 지적하는 어머니를 때린것을 두고
어머니가 지적 우월감이 있어서 자초했다라는 식으로
한겨레에 칼럼을 기고했다 욕 디지게 처먹고 결국 4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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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의 좀
유유상종 ㅋㅋㅋ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9146.html 《한겨레》 2020년 11월 10일자 26면 〈[숨&결] 지식인의 진짜 책무〉 원본 링크는 사과문으로 대체됨 https://namu.wiki/w/%EA%B9%80%EB%AF%BC%EC%8B%9D(PD) 꺼무에 박제되어있음
[(전략)아버지는 어머니를 말로 당해내지 못했다. 다독가인 어머니는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언어를 벼렸다. 말싸움을 하다 말문이 막히면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순순히 물러날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되는 어머니의 잔소리 속에 아버지는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지적 우월감을 감지한다.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는다 생각하고 분노를 터뜨린다. 말싸움 끝에 아버지가 욕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면 어머니는 끝끝내 비참해진다. ‘내가 저렇게 수준 낮은 인간이랑 산다니.’ 책을 읽지 않는 아버지는 문제의식이 없고, 너무 많이 읽은 어머니는 매번 문제 제기를 하느라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나는 어머니가 안타깝다. 공부란 자신을 향하는 것이다. 내가 책에서 배운 것을 타인에게 적용하면 그건 폭력이다. ‘너는 그렇게 살면 안 돼.’ 상대방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지금껏 이렇게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응, 그건 네가 무식해서 그런 거야. 니체가 말이야. 이런 말을 했지.’ ‘도대체 니체가 뭔데 내 삶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야?’ 평생 책 한 권 읽지 않는 사람은 그렇게 살아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으니까 안 읽는 거다. 어머니는 불편한 게 너무 많다. 그 모든 문제에 답을 찾기 위해 책을 끝없이 읽는다. 책을 읽어 더 너그러운 사람이 되면 좋으련만, 다독의 끝에서 지적 우월감만 얻었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아버지가 바보는 아니다. 상대가 나를 존중하는지 아닌지는 대번 알아본다. 애정이나 존중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충고나 조언은 조롱이나 멸시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아버지는 그걸 정서적 폭력으로 받아들이셨다. 더 똑똑한 어머니가 한발 물러나서 부족한 아버지를 감싸주면 좋으련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옳고, 너는 잘못됐다.’ 상대를 계도의 대상으로 본 탓이다.(후략)] .......어휴
혐주의 좀
걸주황제 유방
유유상종
유유상종 ㅋㅋㅋ
남해에서살고싶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9146.html 《한겨레》 2020년 11월 10일자 26면 〈[숨&결] 지식인의 진짜 책무〉 원본 링크는 사과문으로 대체됨 https://namu.wiki/w/%EA%B9%80%EB%AF%BC%EC%8B%9D(PD) 꺼무에 박제되어있음
부규게-남로당
[(전략)아버지는 어머니를 말로 당해내지 못했다. 다독가인 어머니는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언어를 벼렸다. 말싸움을 하다 말문이 막히면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순순히 물러날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되는 어머니의 잔소리 속에 아버지는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지적 우월감을 감지한다.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는다 생각하고 분노를 터뜨린다. 말싸움 끝에 아버지가 욕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면 어머니는 끝끝내 비참해진다. ‘내가 저렇게 수준 낮은 인간이랑 산다니.’ 책을 읽지 않는 아버지는 문제의식이 없고, 너무 많이 읽은 어머니는 매번 문제 제기를 하느라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나는 어머니가 안타깝다. 공부란 자신을 향하는 것이다. 내가 책에서 배운 것을 타인에게 적용하면 그건 폭력이다. ‘너는 그렇게 살면 안 돼.’ 상대방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지금껏 이렇게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응, 그건 네가 무식해서 그런 거야. 니체가 말이야. 이런 말을 했지.’ ‘도대체 니체가 뭔데 내 삶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야?’ 평생 책 한 권 읽지 않는 사람은 그렇게 살아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으니까 안 읽는 거다. 어머니는 불편한 게 너무 많다. 그 모든 문제에 답을 찾기 위해 책을 끝없이 읽는다. 책을 읽어 더 너그러운 사람이 되면 좋으련만, 다독의 끝에서 지적 우월감만 얻었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아버지가 바보는 아니다. 상대가 나를 존중하는지 아닌지는 대번 알아본다. 애정이나 존중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충고나 조언은 조롱이나 멸시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아버지는 그걸 정서적 폭력으로 받아들이셨다. 더 똑똑한 어머니가 한발 물러나서 부족한 아버지를 감싸주면 좋으련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옳고, 너는 잘못됐다.’ 상대를 계도의 대상으로 본 탓이다.(후략)] .......어휴
개인적으로는 반지성주의 쪽이 더 충격적인데. 몰라도 불편함이 없으면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된다는 소리를 유력 일간지에다 자랑스럽게 박아놓고 있다니.
ㅡㅡ 아 진짜...
폭력이든 성폭력이든, 피해자가 문제다 라는, 내용은 몇 년이 지나도 다시 튀어 나오네, 유행 타나?
저런 식으로 돈봉투 받은 칭뽀들 많을텐데 자기 돈으로 줬을까 난 그게 젤 궁금하더라
찢파리답다
이런 사람인지 모르고 책 팔아줬네 아나
하여간 찢패거리는 한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