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 국짐의 생각은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적당히 쪼개져서 표 분산 효과로 인해
쉽게 대승을 거두는 작전을 편다고 봐야지.
이건 딱 앞으로 정치판의 상수로 생각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분당을 빨리 하면
저쪽은 적당히 수사 마무리 짓고 야권의 세력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시나리오를 짜겠지...
분당을 안하면 일단 민주당을 개털로 만들어야 하니
막산이 수사 강도를 높이겠지...
근대 일단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밀어부치다보면
나중에는 그게 원한다고 속도 조절이 쉽게 되지를 않는단 말이지.
결국 막산이가 더욱 더 망해서 회복불능이 되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자.
가만히 놔두면 지들끼리도 싸울거야. 정통래 같은 경우 벌써 미운털 박히기 시작하는듯하고...ㅋ
이번에 문프가 만나는 주되 밥 먹자는 제안을 일축한 모습 속에서
우리는 문프와 양심적인 문파진영 인사들의 고뇌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결국 아무리 선명성을 내세운 신당이 떠도 지금쯤 하면 망한다.
막산이 사법처리 혹은 빼도박도 못할 확실한 증거가 뜨기 전에
분당할 경우 분열의 책임을 그대로 신당이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고
일찍 분당이 있을 시 국짐이네는 적당히 표 나눠지는 모양새의 시나리오를 짜서 그 각본대로 수사를 돌리겠지.
천신만고 끝에 호남은 신당이 석권할 수 있겠지만
그외 지역에서는 표 분산으로 막산당이랑 같이 공멸할 수 있어...
그러므로 분당은 늦출수록 좋다고 본다.
막산이 사법리스크가 커지면 커질수록 분당 명분은 올라갈 것이고
어쩌면 분당 안하고도 막산이가
불신임당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민주당이 정상화 될 수도 있겠지.
겨우 대표된지 하루만에 문프의 생각이 읽히고 저놈들 똥씹은 표정 속에 망할 날이 몇달 안남은듯해.
그래서 전세가 역전되면 되려 막산이네 쪽이 분당해서 나갈 수도 있을 거라고 봐.
좀 멀리봐야할 거 같아.
분당이 정 필요한 상황이면
총선 전 3개월쯤에 해도 늦지 않다.
그러니 탈당도 자제하면서 당비만 취소하고 기다려 봤으면 해...
어차피 나가리일파 정리 될려면 시간이 걸리고 총선도 많이 남아서 복당 가능한 시간도 충분함 그러니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복당 할려면 1년 지나야 하고 또 표라도 한표 던지려면 권당 정도는 획득해야 하는데 시간 충분하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안일한 생각이다 반면 당비 컷 버로우는 기민하게 대응이 가능하지 …탈당은 그냥 탈당계에 막산놈 욕한마디 하고 속풀이 하는거 말곤 실리가 없어
겁나게 동의한다
음 그것도 그렇긴한데 남아서 힘내주시는 분들도 있는거고 나가면서 당원수 줄이는 의사표현도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어느쪽이든 맞다고 생각함
그런데 지금 이대로면 분당은 굳이 일부러 안해도 터질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