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BS 모두 다 국대 출신에 선배들인 안정환. 박지성이지만 후배들과 나이차도
꽤되고 특히 안정환은 하늘같은 대선배라 박지성.구자철도 어려워하는데 (박지성은
2002년부터 같이 뛰어서 크게 어려워 안하는듯) 구자철은 나이차도 크게 안나고
아직 홍철같이 뛰는 동료도 있어서 그런지 가나전 패배후 직접 위로해주러
내려감. 다른 선수들도 아쉽다고 속상해 하는데 손흥민은 아무말 없이 구자철이
안아주자 걍 눈감고 있는게 짠한데 큰 활약한 황인범은 속상해서 우네..
고생들 많았다고 하고싶다. 쏘니는 안와골절 당하고 마스크 쓰고 뛰는게 어려웠고
김민재는 나폴리서 붙박이로 매일 리그에 챔스 뛰느라 몸이 최악일텐데도
아픈거 참고 뛰느라.. 머 16강을 가는것도 좋지만 어느 자칭 대륙마냥 평생 월컵
본선한번 못나가는 나라에 비해(2002년 월컵이 어부지리로 나온 본선) 10회
연속에 그래도 우리보다 축구잘하는 나라들하고 대등하게 뛰며 고생했다는게
투지넘치게 물고 늘어지며 최선다한 선수들.. 고맙다고 하고싶다. 악플따위
신경쓰지말고 남은경기도 후회없이 잘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다치지말고,
K리그와 한국축구 좋아하는 팬으로서 감사하다 하고싶다.
잘싸웠다 우리선수들 이기면 좋겠지만 져도 좋아 이대로만 해주면 가능성은 있다 마지막까지 싸워주길 바람
영상 보면서 나도 울었음
잘싸웠다 우리선수들 이기면 좋겠지만 져도 좋아 이대로만 해주면 가능성은 있다 마지막까지 싸워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