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들에게 나왔던 흉흉한 소리가 바로 "오버워치 리그는 2023년까지 하고 2024년엔 폐지된다" 라는 이야기였음
근거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몇몇 OWL 팀들의 모기업들이 "이대로는 액티비전블리자드에 돈을 대지 못하겠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
(OWL 리그 구조상 리그 팀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팀을 만들고 이거에 별도의 모기업과 스폰서가 돈을 대는 일종의 주주-커미셔너 시스템이기 때문)
그런데 몇일 전 영국정부(영국 CMA) 에서 MS-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기로 피셜이 뜨면서..
음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긴 했음. 적어도 히오스때처럼 리그가 통째로 날라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단, 지금 오버워치2 상황상 과거 오버워치 APEX나 콜옵리그(콜옵 e-league) 정도의 포맷으로 바뀔 가능성은 큼.
뭐 그래도 프로씬 자체가 증발하는 건 아니라는 거에서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