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8E5 해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좀 있는 모양임
긱벤치6에서는 4.61Ghz 클럭을 잘 유지 해 주는데 SPEC 2017에서는 상온에서는 뭘 해도 4.61Ghz 클럭 유지를 못해서
-80도 액체질소에 담궈서 벤치를 돌렸음에도 유지 불가능 이때 단일코어 전력소모 22W 찍고 바로 4.2Ghz로 클럭이 떨어지는데 이때도
전력 소모는 똑같았다고 함 ( 참고로 디멘시티도 애플의 A19도 최대 클럭이 4.2Ghz 근처임 아마도 TSMC 3나노 공정 한계가 이정도일 거라 추정 )
긱벤치는 그럼 왜 클럭 유지 하냐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긱벤치는 상시부하를 주는 방식아님 긱벤치가 6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말이 많았는데 실사용 패턴을 반영 한다면서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벤치에 집어 넣었었음 이게 도리어 실성능과의 괴리를 발생시킴
긱커완이나 언데드( 중국의 유명한 벤치마크 팀 소속임 )가 요즘 주장하는게 있는데 긱벤치6 점수 올릴려고 거의 사용하지도 않는
명령어 반영해서 점수 뻥튀기 하거나 전기돼지로 만들어서 차력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며 인텔의 14900K를 예로 들기도 했을 정도임
물론 칩을 제조하는 업체 입장에서야 경쟁사들 보다 뭐든 나아 보여야 하니 벤치마크에 광적으로 집착하는게 이해가 안가진 않지만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뭔가 뭔가임
(실제로 SPEC 2017 벤치에서는 퀄컴이 내세운 전성비 결과와는 달리 애플이 싱글 멀티 전성비 모두 퀄컴을 이김 )
쉬는 날인데 밥먹고 심심해서 길게 써봤음
개인적으로는 차력쇼로 실제 쓰지도 못하는 점수딸 치는 경쟁 보다는 실 사용 영역의 전성비에 집증하는 방향이면 좋겠음
그리고 사족인데 우리나라에는 딥하게 벤치마크 하는 팀이 아예 없어서 맨날 중국 벤치 찾아보는거 되게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