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PC없는 캡콤의 여우주연상, 바하편'을 원래 지난 주로 마치고 다음 게임 편으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댓글들이 마치 제가 무언가 빠진 것마냥 계산에 없던 인물들을 많이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뭐, 지난 주 소개드렸던 아낙내들이 제 스타일 위주로 소개해 드린 것은 맞지만 다른 사람들과 보는 눈이 이렇게 많이 다를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천받은 인물들 2분을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녀는 못 참지~
1 레베카
'레베카 체임버스'는 '바이오 하자드' 원년 멤버이면서 '특수전술구조대'의 일원으로 등장했던 천재소녀입니다. 저는 이번에 추천해주셔서 처음알게 되었는데 정식 넘버링 위주보다는 '레벨레이션'시리즈나 'RE'시리즈 위주로 '바하'를 접했던 저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아마 '바하'시리즈를 비교적 최근에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는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되네요. 외보는 단발좌에(아니, 바하는 왜 죄다 단발아야...) 어린 나이만큼이나 상당히 앳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려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특수부대 출신답게 건강미있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출연작품은 '바하1'(리메이크 포함)부터 '제로'에 출연했고, 그 외에 '바하'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인 '더 스테이지', 그리고 애니메이션인 '벤데타'와 '데스 아일랜드'에 출연하죠. 음, 제 스타일은 아닌걸로...
2. 에이다 웡
지난 주 포스팅에 정말 압도적으로 많은 댓글이 바로 '에이다 웡'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RE2'부터 상당히 인상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에이다'가 미인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렇게 사람의 취향이 다른가보다 느낀 한주였습니다. 중국계 미국인인 에이다웡은 '바하'시리즈의 거의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인물로 상당히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정확한 직업은 물론이고 이름조차도 '에이다 웡'이 정확한 본명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깔끔한 단발좌에 '질 발렌타인'을 넘어선 포스로 쎈 누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대체로 어두운 계열의 붉은 복장이미지입니다. 상당히 섹시하면서도 냉철한 이미지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바하'시리즈에 등장하는 작품도 상당히 많습니다. 정식넘버링에선 1편과 5편을 빼고는 8편까지 모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작은 3편에선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작에선 3편에도 출연) 영화에서도 '파멸의 날'과 '최후의 심판' 그리고 '라쿤시티'까지 정말 많이 출연했습니다. 다시 한번 취향존중의 중요함을 느끼며 이번 포스팅 댓글에도 많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바하 미녀편 1 : https://blog.naver.com/rdgcwg/223175343856
3. 바이오 하자드 : 데스 아일랜드
두 명만 소개하긴 뭐해서 이 미녀들을 몽땅 한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짜투리 포스팅을 하나 더 준비해봤습니다. 게임은 아니고 아직 한국에선 미개봉(개봉예정은 없고 DVD로만 출시할 것 같습니다.) 인 '바하'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데스 아일랜드'입니다. 이 작품에선 무려 '바하'의 미인들을 세 명이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질 발렌타인'을 필두로 '클레어 레드필드', '레베카 체임버스'까지 말이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에이다 웡'이나 '제가 좋아하는 '애순이(에슐리)'가 나오진 않지만 또다른 미녀인 '마리아 고메즈'(아직 인증되진 않음.ㅋㅋ)까지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바하'시리즈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쪽으로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적이 너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그래도 준수하다는 평이 많아 저도 기회가 되면 보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연성은 여전히 떨어진다는 평이네요.) 미리 보신 분들은 어떤지 댓글좀....ㅠㅠ
-디아블로4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315046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