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어랑 복근 운동할 때 운동기구 두 곳을 묶어서 한 세트 실시하다 보니 한 곳에 머무르질 않음.
그래서 코어 한 다음 복근 하고 다시 코어 운동기구로 돌아오니까 웬 아주머니가 하고 계시더라.
뭐 초딩 때 온라인겜 하듯 "님 여기 제 자리임 스틸ㄴㄴ " 이러는 건 유치해보여서 "님 세트 쉴 때 번갈아서 하죠."라고 타협 제의하니까
톡 쏘듯이 "이거 쉬는 거 아닌데요?"라고 기분 나쁘게 대답하더니 마저 호흡하고 계속 운동함.
그렇게 (본인 말대로면) 안 쉬고 5분 동안 육칠십 회 하고 비켜주니 되게 기분 나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