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그 양배추'작화감독의 최신작

[아쿠시즈교구장]

커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뭐예요 ㅅㅂ

[요리해드릴께요]

+시간

[칼반지]

"예산"당했다

[아시타카™]

뭐긴 양배추의 보은이지...

[엑셀리테🎗]

저 양배추는 하청에서 조진거 아녔음?

[C-Blade]

+ 재작업하기 힘든 빠듯한 일정

[인다]

아무리 감독 능력이 좋아도, 돈이 없으면 조지는 하청에 넣을 수밖에 없지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하청에서 조져도 원청에서 검수하고 통과시킨거니 원청도 잘못이 없는건 아닌거지?

[시읏시읏]

통과안시키면 납품 미뤄야되고 방영일정 펑크내는거지
그렇게 펑크낸게 또 오묘하게도 같은 유포터블이네 (갓이터 펑크사태)

[G・리모어]

그것도 있고 같이 보내졌어야할 참고용 사진이 도착하고보니 사라져서 콘티만 넘어가서 그렇다더라

[🐣RED O]

원청이 일정조절 실패한걸

[정체불명1]

저건 노력정도로 커버가 가능한 범위가 아니거든 ㅋ

[루리웹-4220973997]

타나카 히로노리는 천재라고 평가받는 분 중 하나고 작화팬도 많아. 그래서 저 오점이 더.크게 남게 된 감 있고...저것도 트러블이 있어서 걍 방송할 수 밖에 없었다고 추측하고

[IamGroot]

무한열차 저거 vod 나오면 구매 해야지 구매하기전에 왓챠랑 넷플에 먼저 풀릴려나

[타이거JD]

넷플에 풀리려나 모르겠네 원본도 일본에만있는 마당에 ㅜㅜ

[crazyfire]

솔직히 나도 일당 10만원 짜리 CG작업에 임하는 자세랑
일당 30만원 짜리 CG작업에 임하는 자세가 다름 ㅋㅋㅋ

[하늘의나라]

보통 저렇게 예산도 넉넉하면 시간도 넉넉하진못해도 뒈지지않을정돈 주니깐 더 좋긴하죠

[김필멸]

그 칼로 악몽을 끊어라
적ㅡ절

[노엘 버밀리언]

정말로 시간과 예산이 필요했던 사람

[빈유좋아]

동그라미 그려놓고 양배추라고 적어놓은거 그대로 그렸겠지

[아비게일 윌리엄스]

사실 작화감독이 쩔어서 잘 나오는 경우는 있는데
반대로 작화가 거지 같은 땐 작화감독 실력보단 시간이랑 돈이 문제인 경우가 더 많을걸...

[pikachu☆]

사건의 진실

당시에 시간이 없어서, 동그라미 그려놓고 양배추 사진을 별첨해서 하청에 보내는걸로 마무리 햇는데, 어느시점에서 사진이 빠져서 동그라미콘티만 가버림. 그래서 하청은 그대로 따랐고 원청에서 확인 및 리테이크할 수도 없이 그대로 내보내곤 반다이 비주얼까지 고개 숙이는 대 참사가 벌어짐

[kakekuma]

진실이라고 하기엔 작붕이 매화마다 나오지 않았나?
그중 유독 눈에 띄던게 양배추였고

[pikachu☆]

매화마다 작붕이 나왔던 이유가 시간이 없어서여서...
제대로 작감이 리테이크하고 확인할 시간도 없었음

[kakekuma]

님한테 따지고 드는건 아닌데 좀 이해가 안가네
당시 총괄 여러 작품 맡았던거임? 매주 1화씩 나오는 작품으로 아는데 시간이 그렇게 촉박했다고?

[pikachu☆]

일단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제작사 사정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대다수가 빡빡한 타임스케쥴속에서 딱딱 맞춰서 내야 그나마 볼만한 모양새로 만들어지는 인력착취 컨텐츠임. 쪽대본 드라마 저리가라할 수준으로, 그러다보니 어느 한 스텝에서 막히면 줄줄이 막혀서 난리나는거

[초콜릿피쉬가이]

보고 평가하게 개봉좀 해줘 ㅜ 개봉 연기라니!

[Min_*]

알고보니 니트로 박사였던 것인가?

[키쥬]

귀칼에서도 설마 양배추가!?

[로티만]

타나카 히로노리씨는 캐릭터 외형을 유지시키는총작감 직책에서는 아쉬운 행보를 보여주시지만

원화가로 써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신 분이심

애니메이터들마다 잘하는 분야가 다르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