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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어릴때 친부모가 죽어서 동생이랑 양부모랑 살다가 가출하고
길바닥에서 만난 양아치랑 살게 되는데
이 남자는 처음부터 범인을 매춘에 쓸 심산으로 마1약을 줘서 마1약중독자로 만들지만 범인이 빡쳐서 남자를 죽여버림
그렇게 중졸 + 無연고 + 마1약중독 + 살인범 이라는 막장인생 최종테크 신세로 떠돌다가
자1살하러 절벽에 감
우연찮게도 이미 어떤 수험생 여자가 신분증을 남기고 뛰어내린 걸 발견.
"새 시작을 할 기회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전재산을 탈탈털어 죽은 여자처럼 못생기게 성형해서 신분을 훔침. 그 후 마1약중독도 극복하고 ㅈ빠지게 노력한 끝에 도쿄대 합격
그 뒤로 마1약범죄에 엄청난 증오심을 가지고 노력한 끝에 27세 나이로 엘리트 형사가 됨
그러나 업보를 청산할순 없는건지 김전일한테 잡힘 ㅎㅎ
" 내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이 사건을 해결하겠어 ! " <- 지 명예는 죽어도 안검
얘는 질투에 눈이 멀어서 친동생 죽인 게 너무 죄질이 나쁘지.
그리거 과거 다 털리고 있는쪽 없는쪽 다 당하고 잡혀감
뭐 살인은 살인이니 업보인거지 그리고 죽은 다른 사람 사칭도 했고...
그맛에 봄ㅋㅋㅋ 코난보다 훨 매운맛
게다가 그 할아버지는 다른 작가 작품 주인공이고 ㅋㅋ
친동생은 자기랑 얼굴 똑같은 언니에게 연기자 커리어 넘겨줄 생각으로 업적작 하고 자기는 의상 전담 해서 후방으로 빠질 준비까지 착착 하고 있었는데 그런 동생을 자기가 원래 하고 싶은거 하고 있는게 꼴받아서 죽여버려서 손에 들어올뻔 한걸 다 날림......
막말로 일방적 콜라보인가 그럴걸?
질투가 아니라 동생이 범인이랑 한패라고 오해한 거 아니었어?
김전일은 참 자극적인거를 너무 넣는거 같아
" 내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이 사건을 해결하겠어 ! " <- 지 명예는 죽어도 안검
타카토 상대론 내 명예를 걸고 잡겠어. 라고 말하긴 함.
판다리아 🐼
게다가 그 할아버지는 다른 작가 작품 주인공이고 ㅋㅋ
어 그래?
신묘한 힘
막말로 일방적 콜라보인가 그럴걸?
헐 작품이 뭐임?
킨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일걸
긴다이치 코우스케 가 주인공인데 요코미조 세이시 라는 작가 소설 찾아보셈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김전일 한자를 일본어로 읽으면 긴다이치가 됨. 대략 1930~60년대 소설임.소설 내용도 김전일 만화책 처럼 외딴 시골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사람들 다 죽고나면 긴다이치 코스케가 범인 추리해서 사람들 다 모아놓고 범인은 너다! 함. 만화 작가는 소설 작가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플롯 같은걸 모티브로 따온거임.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되서 초반에는 김전일이 우리 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의 명예를 걸고! 라고 말하지만 나중에는 그냥 우리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라고 말함
사실 김전일이 유명한 추리소설 주인공 탐정의 손자라는 설정을 가진 스핀오프(내지는 동인지)작품임. 쉽게 생각해서 셜록 홈즈 손자가 주인공인 탐정 만화에서 주인공이 할아버지, 즉 셜록 홈즈의 명예를 건다 이런 정도로 이해하면 됨
명예가 없으니까
지멋대로 홈즈 손자랍시고 설치는 만화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댐.
여자 팬티나 훔치는 녀석 명예를 걸어봤자 소용없다는 걸 자신도 알고 있으니까
그리거 과거 다 털리고 있는쪽 없는쪽 다 당하고 잡혀감
깡패가 그 형사님이랑 비슷하게 생겼네
뭐 살인은 살인이니 업보인거지 그리고 죽은 다른 사람 사칭도 했고...
얘는 질투에 눈이 멀어서 친동생 죽인 게 너무 죄질이 나쁘지.
ㅠㅠ
에르키스
질투가 아니라 동생이 범인이랑 한패라고 오해한 거 아니었어?
에르키스
친동생은 자기랑 얼굴 똑같은 언니에게 연기자 커리어 넘겨줄 생각으로 업적작 하고 자기는 의상 전담 해서 후방으로 빠질 준비까지 착착 하고 있었는데 그런 동생을 자기가 원래 하고 싶은거 하고 있는게 꼴받아서 죽여버려서 손에 들어올뻔 한걸 다 날림......
동생이 자기 신고했다고 오해하기는 했는데, 동생 살해의 근간은 결국 자신의 꿈(여배우)을 이룬 동생에 대한 질투임.
아닌가? 신고는 진짜였고, 딴 놈이랑 편먹었다고 오해한 거였나? 헷갈리네
정확한건 윗댈말대로 망가진 자신과 자신의 꿈이었던 여배우를 하는 여동생에 대한 질투
범인의 쌍둥이 동생이 피해자중 하나였던가
ㅇㅇ 동생 덤태기 씌우게 하려고 독살+본인 머리카락 놓아서 진범이 ㅈㅅ한걸로 위장
어쨋든 잡힘
김전일은 참 자극적인거를 너무 넣는거 같아
그맛에 봄ㅋㅋㅋ 코난보다 훨 매운맛
그래서 범인들 동기가 심하게 극단적인데, 코난보단 안극단적인데도 굳이 복잡한 방법으로 계획살인하는 코난보단 나은듯.
아니 그래도 현실이면 대형 뉴스에 실릴법함 사건만 너무 터져서 좀 싫어 너무 자극적인 느낌이라
코난은 우발적인 살인도 많고 동기도 어이없는 거 많은데, 문제는 그 뒷처리가 쓸데없이 계획적인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그럼.
아무리 계획적니고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 쳐도 그런 사건이 너무 자주 터지는게 좀 비현실적이라 느껴짐 뭐만하면 연쇄살인 터지고, 그 연쇄살인 일어날 법한 자극적인 요소가 자꾸 나와서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난 코난도 싫어...
이런 면에선 역전재판이 은근 현실적이란 말이지... 시리즈당 꼭 한번씩 주인공이 살인사건 직접 목격하는 경우는 있긴한데, 대부분은 사무실로 의뢰가 오는 거고 사건 발생도 몇달에 한번씩임.
김전일 초반에피소드 몇몇은 진짜 범인이 사람을 처절하게 죽임
그 사연의 비극성과 자극적인 점이 김전일 팬들의 니즈라서
그런데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오면서 다소 순화시킨 것도 있음
외모너프가근데 심하게됫는데...
감옥 들어가고 다시 재성형해서 원래 외모 되찾음
아니무슨 페이스오프도아니고..
저게 원래 외모면 들키니까 수술해서 일부로 못알아보게 한거. 쌍둥이 동생이 배우일정도로 원래 외모는 예쁜편임
저거 기존의 ㅈㅅ한 다른 사람 얼굴로 성형해서 그럼.
잡히고 나서 얼굴 다시 고쳤던가...
ㅇㅇ
만화는 그렇고 애니는 고냥 고대로 솔직히 찰흙도 원래 모습 돌리기 힘든데 뭔 현상기억 합금도 아니고 뼈도 다깎고 피부도 째고 늘리고 했을텐데 오버지 ㅋ
이거 + 류타 죽음 때문에 이거 둘다 짤린 애니가 더 좋더라
그게픽션이란거에요 아조씨ㅋㄲㅋ
픽션이어도 핍진성이란 게 있지, 실제로 성형이 저 만큼 자유롭게 되는 게 아닌데 위화감이 생기잖아.
저때가 90년대니까. ㅈㅅ한 기존 여자가 인맥도 적고, 사진 화질도 안 좋았던거 생각해보면 얼추 비슷하게 성형수술 할수 있었던거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범행 저지르고 잡힌 상황서 성형수술 하게 해주는건 무리가 있지
그게 아니라 이미 성형한걸 원래대로 돌릴 수 있는게 이상하다는 소리잖음
그래서 의사가 그걸 빌미로 협박할까봐 죽였잖어.
아, 그건 인정. 애니판은 그래서 성형한 얼굴 그대로 둬서 낫더라.
중졸 야쿠자첩 ㅁㅇ하다가 청산하고 동경대 졸업하고 변호사한 사람 있던거 같은데 그사람 모티브로 만든 캐인가
그 사람도 과거가 진짜 비참하지 집단 이지메 당해 자살시도에(살아났지만 더 심하게 이지메 당했다고) 부모란 인간들도 도와주긴 커녕 자길 외면했었다고 하더라도 다만 이쪽은 자길 구원해준 사람이 있다는거(아버지 친구였다하고 아버지도 딸을 외면한걸 후회하고 난 딸 키울 자격 없다고 친구 양녀로 보내 성이 바뀌었다함)
업보는 아무도 모르는데 다른애들 죽이고 김전일한테 누명을 씌워서ㅋㅋ
근데 최신 대체 왜 나이를 ...
이거 극장판? 으로 있었나? 투니버스에서 봤을 때 꽤 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후반은 단편 좀 있는데 김전일은 연쇄살인이 기본이라 한편당 3,4편이 레귤러임. 새로 나온 애니도 그럼
살인마 탐정 김정일은 1부 초반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는 것이 많았지 일본에서 겁나 유명한 소설 베낀 육망성 에피소드부터 밀랍인형, 괴도신사 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봤었네.
나도 초반 만화책 트릭같은거 개쩐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그게 죄다 여기저기 트릭을 오려붙인거라더라고.. 흑흑 참신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진짜 개인적으로 육각촌 이상 가는게 없었어.. 파극에 파극을 더해서 극중 내내 피갑칠 투성이었지. 그만큼 비극적이었고. 풍향계 주인이 참 아이러니했지. 그아틀늠도 그렇고. 트릭 표절만 아니었으면 참..
다른건 둘째치고 ㅁㅇ중독으로 망가진 상황에 남자 죽이고 회복하면서 도쿄대 들어간 멘탈리티는 진짜 쩌는데.
친동생만 안죽였어도 인생 ㅁㅁ나서 불쌍하다 했을텐데...선 씨게 넘었지
결국 37세 중년 탐정 김전일은 ↗소가서 개처럼 구르고 있다..
마`약 중독 극복, 1년만에 도쿄대 합격, 27살에 엘리트 형사. 범인스펙 무엇...
얘는 결국 잡혀서 벌을 받는데 진짜 독하게 살인하고 죽은줄 알았던 범인이 기억상실로 다시 등장한 애는 기억 상실이니까 그냥 봐주자 하고 넘어가지 않았나
그거 그래서 원작에선 욕먹고, 애니에선 경찰이 감시하는 곳에서 병원치료하다 죽은 걸로 고침.
어느정도 실드가 있을법 하지만 그 카메라 들고다니던 후배를 살해 해버리는짓을 해서 평가가 안좋음 작가가 직접 실드쳐준 제이슨 사건의 범인이랑은 다르게 걔는 진짜 죄도 없는 사람들을 어쨌건 죽어라 라면서 무차별 살해한 망종인데도 말이죠
초창기 김전일 스토리는 진짜 현실적이진 않더라도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음
이거 애니로 본거같은데 어케끝났더라
뒤늦게 쌍둥이 여동생의 본심을 깨닫고 후회함.
근데 숟가락 잡는 방법 때문에 의심 은 좀 허술했음
난 쟤보다 아마쿠사 보물 살인사걍 진범이 쩔더라. 진짜 범인 맞추기 힘들게 짜놔서ㅋㅋㅋㅋ
그건 진짜... 아니 진범을 그렇게 짜면 그걸 어떻게 아냐고
김전일 범인들 동기 대다수가 복수란 걸 역이용한 페이크가 장난아니었음ㅋㅋㅋㅋㅋ
둥글둥글 아저씨였는데 메고있던 가방에 잘라버린 머리 넣고 사람들 하고 얘기하고 있단거에 소름이였지....
음??? 그랬던가? ㄷㄷㄷ 애니판에선 못 봤던 거 같은데ㄷㄷㄷ
아..애니판엔 그런얘기가 없어?? 난 코믹스로만봐서... 애니라면 어린친구들도 봐야하니 당연히 삭제할만한 이유는 충분히 되긴 하지...ㅇㅇ 아니면..내가 햇갈린걸수도 있고....ㅇㅇ
내가 찾아봤는데 내 기억이 틀린거였네... 가방에 잘라버린 머리넣었던건 다른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타카토 유이치였네..
이 에피소드는 그래도 범인이 죽거나 도피한게 아니라 제대로 검거되어서 죗값을 치른단느 결말이 마음에 들었음
뒤늦게 여동생의 본심 깨닫고 후회하는거 보고 좀 슬프더라...
화차 순한맛 버전이네.
이거 투니판으로 본게 생각나네
'이야..진짜 대단하다...만화지만 이런 전개가....' 했는데ㅅㅂ 보다가 잠시 생각해보니까... 김전일한테 고작 숟가락질 이상하다는걸로 범인인거 들통나서 저거 회상하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 ㅋ
김전일하고 코난만 역기면 죽음..
김전일은 너무너무 좋아해서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만화임.
작화가가 극우만 아니었어도...
김전일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까지는 버릴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음..마견숲부터 쫌 샤방샤방 해지더니 그 뒤로는 저런 처절한 맛이 없어짐
김전일은 개인적으로는 육망성 살인사건(원제: 이진칸촌 살인사건)이 너무 레전드였어서... 그 이후 스토리는 조금씩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있음.
일본 최악의 학교가 김전일이 다니는 후도고교라는 우스개가 있지. 웬만한 살인사건에는 별 감흥도 없는 재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