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다 민짜 자식한테 술뚫어주려던 부모와서 깽판치고 간썰...
3월 20일 야간 세븐일레븐 알바하다가 일어난 일임...
전 시간대 여자알바생이랑 교대한 다음 한 10분도 안되어서 터진 일인데...
내가 19년도 7월달부터 세븐에서 근무할때부터 왕왕 담배 뚫으려고 도전하던 민짜(맨 위에 무스너클 걸치고 있고 그 아래에 하얀색 츄리닝 걸친사람이 동일인물임)하고 그 아버지로 되는 사람이 와서 테라 피쳐하나랑 KGB보드카 캔으로 2개, 마른안주 두개 골라서 올려놓더라...?
민짜가 전에는 마스크 안 써서 지 알아볼거 염려했는지 마스크 끼고와도 아버지 되는 양반은 몇달전까지 말보로 레드 1갑씩 사가는 양반이라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 양반의 아들이라는거 딱 눈치 깠음.
그래서 내가 혹시 아드님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내가 아들이랑 술 같이 먹을건데 무슨 상관이냐 하더라.
내가 미성년자에게 제공 될 줄 알면서 술 팔면 청소년 보호법 위반이라고 설명을 해줬는데 "내가 민짜로 보여? 아니 시발 내가 20살도 안되어 보이냐고!" 하면서 욕하며 난리치더라.
그래서 내가 "선생님이 성인이신거는 맞죠. 그런데 이거 술 가져가셔서 이 친구랑 마신다면서요. 미성년자랑 같이 술 마신다는거잖아요. 이거 알면서 주류 판매하면 청소년 보호법 위반이라서 주류제공이 안된다고요. 이거 민짜한테 주류가 제공될 줄 알면서 판게 되서 안된다고요." 라고 설명을 해줌.
이 이야기만 무슨 3번 넘게 한듯...
이게 일부러 자기 아들이랑 술 같이 사서 이거 트집잡아서 미성년자에게 주류제공될거 알면서도 팔았다고 청보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신고 안하는 조건으로 무슨 합의금 내놔 이렇게 협박하려는 음모를 꾸미는지 알 수가 없는거잖아?
그랬더니 다시 자기가 자기 아들하고 술 마시겠다는데 그게 니랑 무슨 상관이냐고 화내면서 빨리 계산 안해줘? 계속 난리치길래 "이보세요, 선생님. 이러시면 경찰부릅니다. 이런거 하지마세요. 다른 매장 이용하시던가하세요." 라 했더니 이보세요 트집잡아서 더 난리침...
내가 계속 주류 판매를 거절하고 한숨쉬고 하... 소리내니까 무슨 자기 무시하는 거라 생각했는지 야XX야 나와보라는 둥 사장 불러와라, 경찰 불러봐 XX야(아마 내가 한말만 옳다는게 증명되겠지만) 소리지르고 무슨 싸울 기세로 테라 피쳐 집어던지려 그러고 KGB보드카 캔 밀어 넘어뜨리더라...
그렇게 그 양반 10분간 난리치다가 다른 사람 보는 눈도 있다는거 알고 지도 쪽팔린줄 아는지 시발 개색끼 욕박으면서 그냥 가더라...
시발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민짜인 자식한테 담배사주고 술 사주고 이런게 진짜 애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진짜 19년도 7월 세븐으로 이직한 이래로 가장 개같고 지랄맞은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맞은곳이랑 파손된 물건은 없었다는 점...?
세븐일레븐은 포스기에 쿠폰버튼 3초간 누르면 경찰 긴급출동하는 기능있는데,
경찰분들 오셨을 때는 이미 저 아버지되는 양반이랑 민짜는 나간뒤라 경찰한테 CCTV 보여주고 그냥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 설명드리고 마무리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