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하다가 이제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비보호 좌회전이더라...
비보호 좌회전이 파란불이고 다른 차마와 보행자에게 방해가 안될 때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자주 안해봐 겁먹고 멈췄는데
파란불인데다 뒤에 차가 있었음...
그래서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졌는데
정면에서 차가 두 대 오고 있더라...
그때 잠시 뇌정지 와서
정면의 차가 좀 멀리 있으니 빨리 좌회전해야지 하고 가는 순간
빨간불로 바뀌고
횡단보도 사람들 건너고
정면에서 오는 차들은 우회전 해서 나랑 차로가 겹치고....
다행히 우회전 차량이 양보해줘서 냉큼 들어옴... 가면서 창문 열고 죄송합니다 외치고 와따...
나 때문에 횡단보도 아주머니 한 분 겁먹었는데 되게 죄송하더라...
몇일 뒤에 고지서 날아온다. 뒷차가 블박 신문고에 올려서 신고....
비보호 너무 무서운것...
회전교차로 다음으로 무셔...
어째서 이런 끔찍한 게 있는 걸까....
그렇다면 다음부턴 보호를 받으시오
몇일 뒤에 고지서 날아온다. 뒷차가 블박 신문고에 올려서 신고....
힝힝 트롤짓을 했으니 받아들여야지....
비보호 파란불일때 깜빡이 넣고 가면 대부분은 양보해줌 너무 쫄지말고 해야함
하긴... 나도 우회전 할 때 비보호 좌회전 차량들 만이 양보해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