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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대기근 같은 거 한 번 겪어보면 뭐든 먹게됨
원래 한국에서도 도토리의 단어 어원이 돼지가 먹는 밤이었잖음 어쩌다 먹기시작한걸까
베댓에도 나오지만 원래 돼지는 '돝'이라고 불렀음. 도야지(돼지)라는 단어는 송아지 망아지처럼 어린 돼지를 부르는 단어였음. '돝'+'아지' 그래서 도토리도 원래 돝이 먹는 밤이란 뜻
묵 무침하나면 막걸리가 사라지는 마법을 쓸수있지
가상화폐로도 쓰일정도
나무껍질도 벗겨다가 허기라도 달래던 시절이면, 도토리 정도는 당연히 먹었겠지
독이 아니라 쓴맛을 유발하는 탄닌이 들어 있을거야. 우린 그걸 물에 담가서 빼는거
대기근때 이웃집끼리 자식을 바꿔먹었다고하는 기록도있는대.. 참..
경신대기근도 있고 6.25도 있고 이 둘 중 하나 있것 같음
도토리는 한민족이 농경 이전에 먹었던 주식이었음. 강변에 구덩이를 파서 대량 저장해두면 강물이 범람할 때마다 구덩이에 물을 채워서 떫은맛을 뺏고, 그걸 갈아서 가루를 낸다음 물에 끓여 원시고대 도토리묵 같은 걸 만들어 먹었다고 함.
원래 한국에서도 도토리의 단어 어원이 돼지가 먹는 밤이었잖음 어쩌다 먹기시작한걸까
배고프고 먹을게없어서 먹어본거 아닐까
루리웹-2096036002
경신대기근 같은 거 한 번 겪어보면 뭐든 먹게됨
대기근 한번 겪으면 다 먹게 될듯
루리웹-2096036002
나무껍질도 벗겨다가 허기라도 달래던 시절이면, 도토리 정도는 당연히 먹었겠지
루리웹-2096036002
경신대기근도 있고 6.25도 있고 이 둘 중 하나 있것 같음
정예타우렌족장
대기근때 이웃집끼리 자식을 바꿔먹었다고하는 기록도있는대.. 참..
쿰척.... .... 뭐 왜 뭐
반대로 농경이 시작하기 전까진 도토리가 주식이었대
옛적부터 보릿고개 라고 먹을거 없던 시즌도 꾸준히 있었고 대기근 이라던가 전쟁 같은거 겪으면서 매일같이 굶던 시기도 있었으니 뭐든 먹어보려고 했겠지..
정확히는 왜 아직도 먹고 있을까겠지? 서양애들도 옛날에는 먹었을껄?
찾아보니 임진왜란때도 일본에 잡혀간 포로들이 만들어서 해먹엇대 더 오래된듯
루리웹-2096036002
도토리는 한민족이 농경 이전에 먹었던 주식이었음. 강변에 구덩이를 파서 대량 저장해두면 강물이 범람할 때마다 구덩이에 물을 채워서 떫은맛을 뺏고, 그걸 갈아서 가루를 낸다음 물에 끓여 원시고대 도토리묵 같은 걸 만들어 먹었다고 함.
경신대기근땐 전 지구가 대기근이었는걸!
진짜 갈아서 물에 끓여 먹을 생각 한 건 지금 봐도 대단해
주식인 시절도 지역도 있었지만 그냥 나는 지역들이면 안 먹은 지역은 거의 없다 아니었어? 물에 뿔려서 팬케이크 해먹었다는데 유럽애들은
배고프면 진흙도 구워먹으니 뭐 사료쯤이야
음 대공황때 고기 쪼가리 넣은 거 먹던 나라가 있어서 아닐수도
구황촬요가 잘못했네
묵 무침하나면 막걸리가 사라지는 마법을 쓸수있지
근데 옛날엔 도토리묵 먹으면 씁쓸하고 맛없는 느낌이 강하고 메밀묵이 맛있었는데 요즘 도토리묵은 예전 메밀묵정도로 맛있게 나오드라.
나이가 들면 미각세포가 늙어서 맛에 둔해짐 애들이 어른보다 야채 극혐하는게 특유의 풀내 풋내 떫음 쓴맛을 더 잘 느껴서라고... ㅠㅠㅠ
그런건..가!!
삭제된 댓글입니다.
CHRESS
가공 후면 그런데 가공전엔 도토리에 독까지 있지 않나?
껍질벗기고 요물딱조물딱 잘 가공하면 가공쉬울껄요 아마
호주거주김정원
독이 아니라 쓴맛을 유발하는 탄닌이 들어 있을거야. 우린 그걸 물에 담가서 빼는거
CHRESS
당장 토승죽이라고 흙 걸러서 죽만들어 먹던 시기도 있는데 뭐 ㅋㅋㅋ
가공 전에 독이 있는건 고사리 데쳐서 먹어야지 날것으론 못먹음
조커는조시커서조커소
양분도 없고 소화도 못시키지만 배는 부르니까
조커는조시커서조커소
그래서 소화를 못하고 그대로 변으로 배출되면서 항문을 찢어놓으니까 '찢어지게 가난하다' 라는 말이 있는거지.
가상화폐로도 쓰일정도
도토리면 하나 백원 인정이지
도토리 코인(XDT) 나오면 떡상각임?
도토리는 코인 아니야 'ㅁ'!!
한때 싸이월드를 먹여살렸고, 또 싸이월드를 죽여버린 도토리..
진짜 레알 도토리 보내서 싸이월드 도토리로 바꿔줬던 과거도 있었지...
도토리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베댓에도 나오지만 원래 돼지는 '돝'이라고 불렀음. 도야지(돼지)라는 단어는 송아지 망아지처럼 어린 돼지를 부르는 단어였음. '돝'+'아지' 그래서 도토리도 원래 돝이 먹는 밤이란 뜻
돼지가 원래 돝이었고 도토리가 원래 돝이 먹는 밤이었다면, 오리(돝오리-돝)가 ~가 먹는 밤 or 밤이었다는 거임?
https://www.korean.go.kr/nkview/nknews/200506/83_1.html 원래는 도톨밤이라고 불렀는데 밤이 사라지고 어느샌가 도톨이로 바뀌었고 결국 도토리가 된거래
그러고보니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도톨묵이나 도톨밤이라고 하시는걸 들어본거 같은데 이렇게 나온거구나 새로운 정보 감사
도토리만 먹여서 키운 돼지가 아베리코라는 그 품종인가?
아베리코가 아니라 이베리코
집정관을 먹는 민족..
이베리코 돼지가 별거 아니었구만
한국에서나 헉 도토리묵 재료로 키운 고급진 돼지! 이지 해외에선 그게 디폴트였다는거구만
도토리묵 맛있지 메밀묵도 맛있어
도토리 묵에 양념장 부어서 먹으면 으어어어어어... 맛있게땅...
상수리 먹는것도 우리나라밖에 없을듯
묵사발 먹고십다
잡지식: 일본 돗토리 현에는 도토리가 아주 많이 나온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돗토리현 현지에서도 왜 지명이 돗토리인지 그 유래가 확실치 않다고 함.
잉? 뭐야 뭔가 그럴듯한게 이어지는거같잖아 ㄷㄷㄷ
일단 한자로는 새를 잡다는 의미로 조취(鳥取)라고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일본어 훈독으로 읽으면 토리토리 정도가 되어서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
솔잎도 먹잖아
한국인 : 이 맛난걸 돼지들만 먹었다고? 돼지 양심 ㅇㄷ?
돼지 : 이 ㅅㅂ놈들은 우리 살덩이도 쳐먹고 우리 밥도 뺏어먹네 ㅅㅂ 양심 ㅇㄷ??
초코 과자중에 비슷한거 넣는 과자는 머임? 외국건데
헤이즐넛?
헤이즐넛 드간거면 페레로로쉐
어제 장모님이 집에서 직접 만든 도토리묵으로 묵밥 해주셨는데 크어 뻑예 였지
따듯하게 먹음? 차갑게 먹음?
어제 저녁에는 차갑게 먹고 오늘 아침에는 따뜻하게 먹음
양방향 요리라니 역시 '어머니'는 위대해...
이 맛있는걸 우리끼리만 먹네
비슷하게 생긴 미더덕도 한국만 먹는다.
일본애들도 안먹는 해산물이 좀 있나보네;;;
전에 초밥왕보니 개불 이딴것도 먹냐고 기겁하던뎈ㅋㅋ
짱 들이 안먹다니!
저렇게 맛있게 생겼는데 알맹이가 너무 씁쓸함...
먼소리야...BGM 살수있는 화폐자나
우리나란 먹고 살기 힘든 시기가 있어서 진짜 배만채울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닥치는 데로 먹었던 것 같음. 그러다 보니 저런 것도 먹게 되었지.
황산벌 영화 보니까 고구려 애들 도토리만 먹는다고 푸념하는 거 생각난다
한국인 식성은 가만보면 애기같아 입에넣고 괜찮으면 일단 먹음
안괜찮으면 다른방식으로 가공해서 다시 먹음
애기들은 못먹을만하면 안먹어. 한국인은 못먹을거 같은것도 맛있게 바꿔. 독있으면 독 빼서 먹어. 토리코야.
밥에 누구보다 진지한 민족이니 ㅋㅋ
그러니까 연해주 가서도 잘 살았겠죠 먹을게 바다나 산에 널렸는데 안 먹던 러시아인보다 생존력이 한단계 위
돌이 소화만 잘되었다면
안그러면 뒤져나가던 처절한 민족 ㅠㅠ
사쿠나히메할때도 초반엔 주구장창 도토리죽만 먹고 ㅎㅎㅎ
도토리현 등장 하세요
도토리 묵 손이 넘 많이가 근데 맛있지
비슷한 헤이즐넛은 잘만 먹던데
굳이 저 도토리를 묵으로 만들어서까지 먹었다는게 복어만큼 미스테리임
1I
한국에서만 먹는 게 유난히 많다 깻잎도 한국에서만 먹고 북한은 안먹는다 카더라
옛날에 봣던건데 가난한나라 일수록 음식종류가 많아진다고 했음 특히 고기 같은게 가난할수록 나눠서 먹는다고 부위가 많아진다던데
? 그럼 유럽 전통의 강호였던 프랑스는 얼마나 가난했길래 음식 종류가 많고 전세계에서 음식종류가 가장 많은 중국은 얼마나 ㅈㅂ이었던 거임 지금 세계 각지의 못나가던 시절의 음식을 보면 알겠지만 가난하고 배고플수록 그냥 다 넣고 갈아서 먹는게 유행하고 재료나 조리법 구분하기 시작하는건 여유가 생기고 난 이후부터임
심지어 한국에서는 도토리를 화폐 대용으로 쓰기도 했다는데....ㅎㅎ
그런데 사람들이 굶어 죽어갔던 적이 없는 땅이 온대 지역에 얼마나 될까?
도토리묵 하려면 손이 얼마나 많이가는데 풍족한 땅이면 도토리 먹는거 이해 못할만하지
판판야 만화 보면 무지나들한테 도토리 빵 만드는법 가르치는 내용이 있음 빵 만드는건 여기서 처음 알았다
자랑할거리는 아니지않나 도토리 먹겠다고 산 들어가서 사실상 거기 사는 동물들 먹을거 가져오는건데 한국에서만 그러면 몰라도 외국 나가서도 똑같은 짓하잖음.. 캐나다 살때 심심찮게 나오는 뉴스가 한국인들이 산에서 도토리 쓸어담다가 잡혀서 벌금 냈다는 뉴스였음
자랑할 거리는 아니긴 한데, 각 나라마다 문화와 환경은 다르잖아. 한국에서는 도토리 먹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 되지. 물론 외국에서의 저런 행위는 민폐일 수 있지만.
ㅈ나게 힘들때 이런거 먹던 애들이니... 도토리가 눈에 들어오겠어?
그래서 북해도인가 거기 도토리 줍는 할머니가 곰한테 피해입혀서 사망했다고 하던데. 일본은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