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샤아 측의 함정에 걸려든 아무로
보면 아무로가 샤아의 속셈을 눈치채고 기세를 타고 있는 것 같지만
필살찌르기 얍!
어김없이 발휘되는 사기스킬 띠리링
이겼다!
????
헬멧이 없었다면 키스였다!
그리고 문제의 대사
보통 군인이라고 허세부리다가 은둔형 공돌이한테 패했다고 샤아를 까는 사람들이 많지만
샤아는 일부러 속이 뻔히 보이는 짓을 해서 아무로를 완전히 낚은 것이다.
여기에 아무로도 홀라당 넘어갔는데 얼핏 보면 샤아가 '뉴타입이라도 백병전이면 내 승리셈ㅋㅋ'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지만,
그게 샤아의 노림수였다. 샤아는 사관학교를 실질적으로 수석졸업한 엘리트 군인.
적을 '백병전'이라는 사고의 틀에 얽매이게 만들어놓고 자신은 냉철하게 헬멧이라는 도구를 잊지 않은 것이다.
반면 풋내기 아무로는 '백병전이라도 뉴타입빠와로 이겨주겠어!' 라는 마인드로 도발에 넘어간 나머지 헬멧을 무시하는 오판을 저지르고 만다.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어깨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아무로 vs 헬멧덕분에 생명에 지장없는 상처만 난 샤아...
세이라가 끼어들었기에 망정이지 샤아의 완승이다.
"헬멧이 없었다면 즉사였다"
이 짧은 문장 속에서 우리는 '군인으로서 장비는 절대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다'는 샤아의 군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라고 쓰면... 이미지가...
그렇게 군인정신 챙기는 놈이 라라아가 지적하기 전까지 노멀슈츠 안입고 다녔냐!
근데 이건 아무로가 실수했던건 맞지 헬멧이 어디서 갑자기 생긴게 아니니까
아무로가 자기 능력믿고 잘못한게 맞음 헬맷 관통할 힘도없으면서 거길노리다니 저때 샤아를 못죽인 아무로잘못임 ㅋㅋㅋㅋㅋ
그렇게 본다면 아무로 역시 뉴타입인 놈이 샤아의 공격을 허용한 시점에서 패배라고 볼 수도 있는 법. 설령 샤아가 유효타를 맞은 게 맞다 하더라도, 저 이후에 세이라가 없었거나 샤아가 아무로를 동지로 맞으려 하지 않았다면 아무로는 저기서 죽었다는 시점에서 샤아가 아무로를 거둔 실제 유일한 승리라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
15살 짜리한데 사관학교 나온 정규군 장교가 유효타를 허용한 시점에서 진거지
ㅋㅋ 닉언일치
모가지를 땄다는 표현이 너무 거친거같다 고쳐서 가르마에게 가족을 보내줬다
저 이후 아무로는 거의 그로기상태가 됐고 샤아는 멀쩡하게 가서 키시리아의 모가지를 땄다
이게 맞다. 아무래도 빔샤벨처럼 쑥 들어갈줄 알았나 보다.
어떻게보면 그정도로 우수한 군인이기에 상처 없이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전투력 저하를 최소화 할수 있는 헬멧이 있는 머리로 공격 받아내고 상대를 무력화 시킬수 있도록 차분하게 어깨를 노렸다고 볼수도 있지 포섭을 시도한거 보면 애초에 죽일 생각이 없어서 급소는 피하고 무력화만 시킨걸로 볼수도 있는데 죽이는거 보다 무력화가 더 힘들다는걸 생각하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낸건 맞음 ㅋㅋㅋㅋ
샤하다 추아야
15살 짜리한데 사관학교 나온 정규군 장교가 유효타를 허용한 시점에서 진거지
그렇게 본다면 아무로 역시 뉴타입인 놈이 샤아의 공격을 허용한 시점에서 패배라고 볼 수도 있는 법. 설령 샤아가 유효타를 맞은 게 맞다 하더라도, 저 이후에 세이라가 없었거나 샤아가 아무로를 동지로 맞으려 하지 않았다면 아무로는 저기서 죽었다는 시점에서 샤아가 아무로를 거둔 실제 유일한 승리라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
샤아 다이쿤
ㅋㅋ 닉언일치
루리웹철도모형게시판
어떻게보면 그정도로 우수한 군인이기에 상처 없이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전투력 저하를 최소화 할수 있는 헬멧이 있는 머리로 공격 받아내고 상대를 무력화 시킬수 있도록 차분하게 어깨를 노렸다고 볼수도 있지 포섭을 시도한거 보면 애초에 죽일 생각이 없어서 급소는 피하고 무력화만 시킨걸로 볼수도 있는데 죽이는거 보다 무력화가 더 힘들다는걸 생각하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낸건 맞음 ㅋㅋㅋㅋ
샤아:"씨벌 나도 뉴타입이라고"
샤아씨 그래서 에드와우는 누구인가요?
오 새로운 관점...! 했는데 샤아는 샤아네
근데 이건 아무로가 실수했던건 맞지 헬멧이 어디서 갑자기 생긴게 아니니까
아무로가 자기 능력믿고 잘못한게 맞음 헬맷 관통할 힘도없으면서 거길노리다니 저때 샤아를 못죽인 아무로잘못임 ㅋㅋㅋㅋㅋ
욕망의중간다리
이게 맞다. 아무래도 빔샤벨처럼 쑥 들어갈줄 알았나 보다.
유게로 배운 건담 1. 샤아인가 샤이어인가 하는 누군가가 까인다 2. 그놈을 변호한다 3. ...라고 쓰면 되는거겠지?
4.정확한...평론이군
삭제된 댓글입니다.
근방패전사
??? : 인정합니다
근방패전사
아 이거는 뭔데 이리 웃기냐 전에 동상짤도 그렇고
저기서 회복이 심했으면 모를까 회복해서도 경험쌓아서 막판에 샤아의 뚝배기 깨버리잖아
이전에 입털었던 거 때문에 겁나 추하긴한데 일케 보니까 진짜로 자기 헬멧 쓴거 계산하고 머리로 막으면서 어깨 노린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처없이 이길수없다 판단하고 헬멧 있는 머리로 공격 받아내고 포섭할거 생각해서 죽이지 않고 무력화는 시킬수 있는 어깨를 노린거라고 생각하면 ㄹㅇ 천제가 따로 없는 판단이긴 했지 ㅋㅋㅋㅋ
이거 제목이 건담 뉴타입으로 검색하면 볼수있음?
넷플릭스에 건담 오리지널 전편 올라와 있음
저 이후 아무로는 거의 그로기상태가 됐고 샤아는 멀쩡하게 가서 키시리아의 모가지를 땄다
Sanith
모가지를 땄다는 표현이 너무 거친거같다 고쳐서 가르마에게 가족을 보내줬다
???:도련님이니까
그래서 친했던 가르마가 저승에서 외롭지 않게 배려해주는 샤아.
베스트 프렌드답게 훈훈한 인사까지
근데 역샤에서 다시 붙은 육탄전에서는 샤아가 개쳐맞았으니 뭐..
저거 머리에 피가 나고 있는 상황인데ㅋㅋ 먼 노림수ㅋㅋ
저건 샤아가 이긴게 맞긴 함 애초에 샤아는 아무로를 설득하려고 죽일 생각도 없었고
미간에 상처남겨줘서 고맙다 아무로 십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