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이 전산병한테 20일동안 야근시키고 근무도
다 시키고 아침 구보도 다 시키다가 전산병이 결국
과로로 코피 흘리면서 기절함
병문안을 간 중대장의 첫마디
"너는 몸이 그렇게 약해서 어떡하냐"
중대장 여단장실에 끌려감
탱크 프라모델이 갖고싶었던 중대장이
프라모델이 취미인 병사 2명을 부르더니
하나 만들어달라고하면서
"일단 니들 돈으로 주문해서 만들어오면 돈 주고 살게.
근데 내가 중대장이니까 정가보다 싸게 해줄거지?"
중대장은 여단장실에 끌려감
병사 하나가 외박 신청을 했고 알았다고
이따가 사인 해주겠다고 함
근데 군수과의 여 중사한테 고백했다 차인 중대장이
기분이 나빴는지 말을 바꿔서 하루 전날 외박을 못 나가게함
외박 금지시킨 이유가 3일 후에 밝혀지면서
중대장은 여단장실에 끌려감
중대장이 오후 4시 넘어서 지통실 라인 정리하라고 작업시키고 본인은 테니스 치러가서 사라짐
아직 퇴근을 안한 여단장이 지나가다가 지통실을
목격했고 이제 곧 저녁 먹을 시간인데 왜 아직도
일을 하고 있고 중대장 어딨냐고 물어봄
정보과장이랑 테니스 치던
중대장은 여단장실에 끌려감
이게 전부 내 현역 시절 중대장 한명이 벌인 일
문제는 이것도 일부였음
근데 그자리를 보존하다니 대단하다
단기로 복무하는 위관급 애들도 저런 미친짓은 안하는데 중대장이나 하는 사람이 무슨 배짱으로 저러는거지?
근데 그자리를 보존하다니 대단하다
중대장 진급 포기했어?
중대장 끝날쯤에 사단 본부 군수과로 가라니까 거기 진급 안되는 자리라고 ㅈㄹ하던거보면 진급 포기 안했었음
끌려가기만 했지 딱히
단기로 복무하는 위관급 애들도 저런 미친짓은 안하는데 중대장이나 하는 사람이 무슨 배짱으로 저러는거지?
근데 대대장도 아니고 여단장한테 끌려갔다니 어디 여단의 직할중대인가?
군생활길게할생각이없나보내
외 군대에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데수..
대위전역했겠지…?
장포대인가 보네
그건 장군 진급포기한 대령이에용
아 쏘리 장기포기한도 되네용
전장이었으면 아군한테 총맞았을 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