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승 카울과 엘다들의 도움으로 부활하여 고난의 여정 끝에 테라에 도착한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은
인류제국의 섭정과 로드 커맨더직에 복귀하여 제국의 전권을 장악했고
대대적인 숙청과 인사이동에 더해 입법, 행정적인 개혁을 실시했으며, 내각이라 할 수 있는 제국 원로원의 위원들, 12인의 하이로드 중 일부를 강제 퇴위 시켰는데
이때, 길리먼 복귀 이전 최고 실세이자 보수파의 거두-행정부 장관 '이르투 헤모탈리온'을 포함한 4명의 하이로드가 실각하고
길리먼이 직접 선임한 새로운 인사들이 이 자리를 메꾸었으며 적당히 테라를 안정시킨 길리먼은 가용 가능한 군사력을 긁어모아 영토 수복을 위한 성전에 나선다.
문제는 길리먼이 테라의 군사력까지 긁어모아 성전을 나선 동안 카오스 컬트 집단이 상당한 무력을 갖추고 테라에서 깽판을 부렸는데
인류제국 정부는 아무리 그래도 이단심문소와 치안기관이 있는데 어떻게 컬트 따위가 테라에서 준동하나 의문을 품으면서도
이를 진압하기 위해 군부를 설득하여 일부 병력과 함대를 테라로 불러 들였다.
그러나 이 일련의 사태는 전부 길리먼에 반대하는 하이로드들의 음모였는데.......
길리먼에게 해임 된 행정부 장관과 국교회 교황에 더해
임페리얼 네이비의 대제독
아스트라 밀리타룸 총사령관
아뎁투스 아르비테스 치안총감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의 암살청장 등
육두정-Hexarchy라 불리는 6명의 전,현직 하이로드가 길리먼의 통치에 반기를 들기 위해 쿠데타를 획책했고
이를 위해 카오스 컬트 토벌을 명분으로 불러온 병력과 함대로 제국의 수도성 테라를 장악하려 한 것이었다.
심지어 테라에 준동하는 카오스 컬트마저 이들의 지원과 조종을 받고 있었는데
이는 반길리먼파 하이로드들이 원로원에 충성하는 스페이스 마린 '미노타우러스' 챕터로 하여금
테라의 카오스 컬트를 진압하게 해 성전으로 병력과 물자를 쓸어가 흉흉해진 테라의 민심을 자기들편으로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테라의 있는 병력은 대부분 반길리먼파 하이로드들의 영향 하에 있었고
쿠데타 세력은 길리먼의 소환과 재검증, 개혁 무효화, 성전 중단을 요구하며 기세등등했으나
이들은 갑자기 암살자들에게 어이없게 몰살 당하고만다.
반란에 찬동하는 척 하던 암살청장 '파딕스'가 쿠데타 세력을 배신하고 휘하 암살자들을 풀어 수뇌부를 처리한 것인데
이로서 전현직 하이로드들의 쿠데타는 실패했고
쿠데타 세력이 불러들인 미노타우러스 챕터는 길리먼이 임명한 행정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 철수 하였지만
전현직 최고위 관리가 5명이나, 심지어 길리먼이 새로 임명한 하이로드도 가담했을만큼 길리먼의 통치를 달가워하지 않는 인사들이 많다는 반증이라 하겠다.
그건 아니고 황제께서 만든 완벽한 제국을 길리먼 놈이 지맘대로 바꾼다! 이러다가 옥좌에 길리먼이 앉는건 시간문제다! 이러면서 뇌절한거임 성전군 만든것도 선전은 핑계고 길리먼이 군사력을 등에 업고 인류제국을 지맘대로 하려한다고 생각함
초인인 스페이스 마린들도 프라이마크를 보면 뭐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복종하고 숭배해야 겠다 하는 오라를 가진 상대로 반란작당을 하는거 보면 인류의 최고 엘리트인 하이로드들은 뭔가 다르긴 다른가봐
그만큼 헤처먹었던게 많았나?
소중한 외장하드님
그건 아니고 황제께서 만든 완벽한 제국을 길리먼 놈이 지맘대로 바꾼다! 이러다가 옥좌에 길리먼이 앉는건 시간문제다! 이러면서 뇌절한거임 성전군 만든것도 선전은 핑계고 길리먼이 군사력을 등에 업고 인류제국을 지맘대로 하려한다고 생각함
초인인 스페이스 마린들도 프라이마크를 보면 뭐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복종하고 숭배해야 겠다 하는 오라를 가진 상대로 반란작당을 하는거 보면 인류의 최고 엘리트인 하이로드들은 뭔가 다르긴 다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