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성군이나 애민 군주가 아니라고 드는 대표적인 두가지 사례들이 4군 6진의 개척을 위해서 삼남(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지방의 백성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부분이나 화폐 개혁을 억지로 밀어붙였던 부분을 꼽는데,
사실 화폐 개혁은 나도 세종의 제위 기간 중에서 가장 큰 실책이 된 정책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4군 6진은 정말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하거든. 삼남 지방의 백성들을 저렇게라도 강제 이주 시키지 않았으면 4군 6진 지역을 조선의 영토로서 확고하게 굳히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겠어.
세종이 저렇게 했다고 해서 성종이나 정조 같은 군주들을 세종보다 더 뛰어난, 그 이상의 성군이자 애민 군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잖아.
역알못들인거지 당장 한글 만들때 서문부터 "어린 백성들을 어엿삐 여겨"인데
성군이러면 미래시있어서 뭔가 실패하는지알아야하고 백성에게 고생 있는일자체가 있으면안되는듯 이세상의 성군이라는것은 없는듯
화폐개혁도 태종이 하던 거 이어받은 거 아니었나
역알못들인거지 당장 한글 만들때 서문부터 "어린 백성들을 어엿삐 여겨"인데
ㄹㅇ 설령 세종대왕이 약해졌다고 해서 다른 왕들이 강해지는건 아닌데
모두가 찬양하는 걸 까는 것으로 '난 니들과 달라~'하고 우월감을 지니는 놈들이 있거든 '원균 명장론'을 주장하는 놈들이랑 같은 케이스임
성군이러면 미래시있어서 뭔가 실패하는지알아야하고 백성에게 고생 있는일자체가 있으면안되는듯 이세상의 성군이라는것은 없는듯
전제 왕정국가에서 당연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거지 일부만 보고 이게 반례라고 들면..
걍 잘난사람 까면 지가 더 잘난지 아는 머저리들이 많아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