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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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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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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다음팟에서 문제 풀어보는 사람 있길래 같이 풀어봤는데 2시간 만에 품
수포자 문송합니다
리만가설 연구하는 사람에게 과외라
17년도 수능 30번문제
저아저씨 강의력은 ㅁㅁ임. 1학년수업들었는데 ㄹㅇ 수업다 들은애보다 자습한애들이 더 학점 잘나옴
학부생을 바라보는 기하서 교수.gif
09년 수능 본 틀딱인데 당시 수학 1등급 표점 156 나왔다고 존나 자만했다가 저거 풀고 공손해졌다
저 사람 나이 개많음ㅋㅋㅋㅋ 그냥 학생이 어느 부분을 어려워하는지에대한 자각이 0임
과외 내용이 맘에 들면 대학원생으로 끌고가는건가
수포자 문송합니다
저 문제 그래프 유형 따지는 게 고역이었는데
음 171130이 뭔지 설명해주실 분?
루리웹-96201739286
17년도 수능 30번문제
그니까 저 교수가 악명높은 문제의 츌제자라는거지?
ㅇㅇ
17년 11월(수능) 30번
이과수학?
ㅔ
저거 다음팟에서 문제 풀어보는 사람 있길래 같이 풀어봤는데 2시간 만에 품
전대미문의똥
09년 수능 본 틀딱인데 당시 수학 1등급 표점 156 나왔다고 존나 자만했다가 저거 풀고 공손해졌다
2시간만에 푼 문제를 저분은 수학시간동안에 다 풀었다는거 아녀
아무리 길어도 30분 안에는 풀었겠지 아니면 찍었거나 내가 수능에서 수리 가형 30번 문제 찍어서 맞췄으니 가능성은 있음
아씨 저거 오늘 풀었는데
리만가설 연구하는 사람에게 과외라
칼텍박사라니 ㄷㄷ
네? 칼텍요?
이름마저 기하 서 교수네요 아주 기하에 딱이십니다
과외 내용이 맘에 들면 대학원생으로 끌고가는건가
사실 면접이었어?
너 내 대학원생이 돼라! 이거였나
성함에도 기하가 들어감 개쩐다
저아저씨 강의력은 ㅁㅁ임. 1학년수업들었는데 ㄹㅇ 수업다 들은애보다 자습한애들이 더 학점 잘나옴
머가!
학부생을 바라보는 기하서 교수.gif
히메코&키아나 가즈아
진짜 개패고 싶었음.
ㄹㅇ 이래서 그런지 학부생 기피교수 1순위임
강의력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훨씬 잘 가르치시더라 젊은 교수들은 본인 실적에 훨씬 치중하는 편이 많아서 그렇다던데 다는 아니라도 그런 경향이 강한 편인듯
전대미문의똥
저 사람 나이 개많음ㅋㅋㅋㅋ 그냥 학생이 어느 부분을 어려워하는지에대한 자각이 0임
너무 잘난사람들 수업은 개망할때가 많지. 저런사람은 박사급을 가르쳐야함
교수법이 괜히 있는 게 아니지.ㅋㅋ
자기가 아는게 너무 많아서 학생들이 어느 부분 부터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는거지
원래 진성 연구가는 오히려 못가르친다라고 들었음
이상하다 이건 듣자마자 이해되던데..? 이게 더 어렵지 않나? 이런 수준이라
니가 이걸 왜 모르는지 몰라서 못가르치는 경우임
연세대 유게이구나
졸업한지 좀 됐음. 그래도 저 아저씨는 절대 못잊음
뎃? 그럴수가
옛날에는 기하서교수가 공대 1학년 대상 공학수학 강의도 했는데, 공학수학이라는게 전체 공대생이 다 들어야 하는 수업이다보니 동일 과목이 10개 넘게 개설되는데도 내 동기들이 하필 기하서교수 수업을 들음. 그런데 그 수업을 들었던 동기들이 맨날 기하서 욕을 해대서 이름도 특이하고 해서 누군가 하고 찾아봤더니 수학과에서 엄청난 교수였음. 교수로서의 명성과 강의능력은 전혀 다르다는걸 1학년때 이미 알게됨. 경험상 1~2학년때 듣는 기초과목은 보통 교수임용 되기 전의 강사(주로 포닥)들이 제일 잘 가르치는 듯.
내가 그 옛날학생이라 1학년때 들어서 ㅈ됐음. 포닥갑 의견은 매우 동의함ㅋㅋㅋㅋ
오답률이 저 정도면...그냥 난이도 조절 실패한거네
저 문제 풀이 과정 한번 보고싶네
저거 문제 유형 자체는 11년인가 10년도에 악명높았던 문제랑 비슷한거 같은데.
내동생 고사미라 저거 기출로 풀던데 ..나도 풀어보려고 같이 풀어보자..하고 샤프 들었다가 gg치고 나옴 ㅡㅡ
근데 저런거 풀지말라 그래 오답률 85 이상은 다시 볼일이 거의 없음. 1등급은 기본이고 만점 노리는거 아닌이상 다른걸 더 탄탄히 하는게 좋음
만점 노리는중 ㅋ 근데 선생님도 저거하지 말라그랬다더라..요즘은 킬러가 난이도 낮아지고 준킬러가 늘었다고 다른거 탄탄히 하랬대 학원샘하고 똑같이 말하네? 혹시 선생님?
엌.. 지금은 아니고 몇년전까지는 학원선생이었지 학원이 망함.그래도 딱 걸리네
역시 고수의 향기가...ㅋㅋㅋ
오답률 98%면 난이도 조절 실패 아니냐??
3차함수 아님? 이 생각하고 들어가면 망함.
3차 함수면 (나)에서 조지겠지
저 교수 천재로 유명하던데
풀면 풀겠는데 수능 ㅅㅂ ㅋㅋㅋ 그 급박한 시간속에서 쳐풀 문제는 아닌데 걍 찍어서 맞추는 놈이 승자네 잘못낸 문제
저거 푼 내친구 사촌 보니까 킬러빼고30분동안 다른문제 다 풀고 저걸 50분 푼뒤 다른 킬러 풀었대..원래 수학잘하고 과고다녔음
찍어도 9분의 1인가?
왤케 신났어
수학 그다지 잘하지도 못했는데 수학은 좋아서 문제보면 기분좋음 ㅋㅋ ....ㅜㅜ근데 잘하진 못했....ㅜㅜ
나도 물리 참 좋아했는데 괴물쉑들이 넘 많아서 포기함 ㅠ
수학, 물리,컴공은 괴물집합소라...자존감 겁나 박살남 ㅡㅡ
오답률 98%면 찍은사람말곤 다 틀렸다는 소리네 미친;;;
주관식 문제 아닌감?
미분하고 접근하니까 이해가 되는구먼
문제 풀라고 쓴 글이 아닌뎁...
수학문제가 있으면 풀고 싶어지는게 이공계의 숙명인걸
그렇기에 이공계는… 수학문제를 갈망하는 거야…
그렇긴 해..난 gg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