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이 팀은 이번시즌 승격팀이고
다이렉트 승격도 아닌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한 팀이다
승격 이후 팀의 예산이 2배 가량 증액되었고 이를 통해 시즌이 시작하기 전 이적시장은 수원 FC의 영입소식이 많았다
그러나 영입선수들이 대부분 베테랑 선수들이였는데
35세의 양동현
34세의 박주호 등
30세 이상 선수가 4명이나 영입되었기에 갑자기 기량이 확 저하되어서 팀 순위도 훅 내려가는거 아닐까 라는 불안감도 가졌다.
그렇게 5월까지 수원은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주축 스트라이커인 라스가 터졌고
부주장이자 돌풍의 핵인 이영재가 중앙에서 활약하다보니
거의 매 라운드마다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더니 이번 라운드에선 4명이 선정되었으며
승점차가 크진 않지만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3위권 진입까지 성공하게 된다
그 누구도 떡상을 예상하지 못했던 이 팀은
초반 최하위에 머물다 천천히 분위기를 끌어모으더니 최상위권을 위협하기 시작한 그야말로 언더독의 반란 그 자체인 팀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모버지 없는 전북은..
울산한테 우승 트로피를 내줄때가 된듯..
대전하나시티즌..제발 이번에 승격하자...!
K리그2는 진짜 혼돈 그자체던데 ㅋㅋㅋㅋㅋ 무슨 춘추전국시대 보는줄 알았음
나도 전혀 뭔 예상을 못하겠음.ㅋㅋ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니깐
완전히 무너졌다고 생각한 경남이 중위권에 있지 않나 갑자기 안양이 치고 나오지 않나 대전이 갑자기 내려오지 않나 진짜 팬들 입장에선 쫄리겠지만 재밌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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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ana
원래 실업축구에 있던 수원시청 이였는데 2013년부터 프로구단으로 전환햇음 요즘 하는거보면 수원의 왕은 수원FC라고 삼성팬들도 자조적으로 말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