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살해 협박 받았어요! 넘 무서버요!
오늘 하루만 살해 협박을 3번은 받았네요.
저랑 주변 사람들이 전부 자기를 속이고 있다네요.
뭐 하나 거짓말 한 거 들통나면 지팡이로 제 대가리를 깨부숴 버리겠다, 고도 했어요.
그놈의 잠시만요, 좀 그만하지 않으면 칼 가지고 와서 찔러버리겠다고 합니다.
빨리 차 안 불러오면 콱 죽어버리겠답니다.
길이 위험해봤자 자기 혼자 죽기 밖에 더 하겠냐고도 했네요.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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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런 일인 줄 알고 택한 거기는 하지만.
빡시네요, 이 직업.
단기 기억상실 치매에 피해 망상이라니.
힘들다 힘들어...
걸음걸이에 힘도 제대로 안 들어가시는 분께서 대체 무슨 생각, 아니 어떤 논리가 적용되고 있기에 저런 고집을 부리시는 건지.
나두 경증 주간 보호로 가고 잡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