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세달동안 당한썰
시기는 혼자 원룸에 자취할떄
나는
남성
나이 30대 중반되가고
얼굴 평범에서 좀 개성있게 못생김
몸매 후덕함
184cm 몸무게 세자리가 코앞임
인데 스토커가 생기더라 ㅅㅂ
웃긴건 세달중 두달동안 스토킹 당하는줄 몰랐음ㅋㅋㅋㅋㅋ
내가봐도 내가 존1나 둔탱이긴한대 ㅅㅂ
스토킹 당하는줄 알게된건
오히려 절도의심하다가 알게됨
현관문앞에 재활용거리들 모아두는 식인데
재활용 버리는날이 주말임 주중에도 있는데 일때문에 못내놓는경우가 많음
이게 늘 쌓다보니까 현관문을 쾅닫으면 쏟아지는 형태가 되서
나는 늘 현관문을 살살닫는단 말이야?
근데 맨날 회사갔다오면 쓰러져있음
웃긴건 내가 잠깐 왔다갔다할때는 문살살 닫으니까 안쏟아진단말이야?
거기고 그거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니까 묘하게 방도 뭔가 내가 나가기전이랑 바뀌는거같고?
그래서 에이 아니겠지하고 두달을 삼 ㅋㅋ 어휴 등신 ㅋㅋ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팬티가 모자르는거임?
웃긴건 그때살던 원룸 구조상 실내건조여서 없어질일이 없었는데 말이지?
그리고 비상금 집에 챙겨논것도 없어진거임
그래서 아 ㅅㅂ 도둑이 왔다갔다하는구나 하면서
그 홈캠을 설치함
(나중에 알고보니 비상금은 내가 다른데 옮겨두고 햇갈린거임 ㅋㅋ ㅄ)
근데 또 홈캠 설치해놓고 메모리카드 안끼워놔서 녹화는 안되고있었고
걍 내가 간간히 바쁜일 끝나고 live로 쳐다보는것만 했었음
근데 뭐 별일 없길래 아 그냥 내착각인가하고 넘어갔지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우연히 안바쁜날 live캠을 키니까.
왠 여성한명이 집안에 돌아다니고 있는거임?
처음 그거 본순간 도둑인줄 알았음
그때 손떨려서 운전 못할거같아서
회사동료한테 운전맡기고 급하게 집으로 가는중에도 홈캠으로 보고있었는데
자기 그년이 내팬티 들고 내침대 위에서 자기위로 하는거 아니겠음?
순간 뇌정지와서 얼타고있는데
그년이 한참 자기위로중에 내가 미리 불러둔 경찰이 집에 도착한듯함
여자가 헐레벌떡 옷줏어입는데 어떻게 할줄몰라함
막 배란다쪽으로갔다가 문앞으로는 못나가고
문밖에서는 초인종 누르고 문두드리는소리 나고 ㅋㅋㅋ
그러다가 화장실쪽으로 가더라
이후 나도 도착해서 존1나 뛰어올라감
내가 살던곳이 8층이라ㅋㅋ
이후 경찰이 들어가서 연행하고
나도 서에 동행해야된다니까
무서워서 차 따로탄다하고 동료차로 서로감
이후에 대면한번하고 보니까
바로 집근처 편의점 알바하던 년이더라
나는 몰랐는뎈ㅋ
스토킹을 세달이나 했다곸ㅋ
내가 집근처 편의점가서 음료같은거 사는데
사는시간이 늘 동일함 퇴근시간 탄산음료 2+1인거 사고
그중 하나는 늘 알바주는식으로
대충 스토킹 하게된계기는 자기한테 잘했줬다 그러는거임?
그래서 뭔가했더니
저 2+1음료중 하나 주는거랑 기억도 안나는데 내가 진상한명을 쫒아줬다네?
그때부터 좋아했다고
그래놓고 하는말은 참 전형적인 스토커스러웠음
'나한테 맘있어서 잘해준거아니냐''내가 용기가없어서 말못했는데 고백하려했다''왜 자기는 티내는데 몰라줬냐'
이런거
대충 스토킹한 내용은 본인자백+CCTV로 알게된건데
-내가 늘 같은시간에 같은음료 사가니까 거기에 미리 키스해두기(라고쓰고 침묻혀놓기 ㅅㅂ 역겨워)
-아침에 출근하는거 보기
-퇴근에 집에 들어갈때 아래층에서 대기타다가 나 들어가면 올라와서 현관문 비번찍는곳 지문보고 비번알아내기
-3개월간 집에 몰래 들어가기 -원룸복도에는 cctv가있어서 알수있었음 <-이것도 그날 침입이 처음이라다가 2주치 cctv보고 추궁하니까 자백
-내가버린 쓰레기 뒤지기
-그리고 아마 그당시 부인했지만 증거로 남아있는 내침대에서 ㅈㄹ했던거 ㅅㅂ 곧바로 침구류 다 버렸다
등등
별 ㅈㄹ 다해놨더라
아니 어이없는게
외모도 완전이쁘다는 아닌데 그래도 고백당하면 사귀었을수도있을정도로 생겼단 말이야?
근데 저런식으로 스토킹당하니까 진짜 소름돋고 역겹더라
나중에 추가로 알게된건
이미 전과가 있던 여자였다 + 데이트폭력 전과도 있었다
정도
합의금 같은건 여자가 앰생이여서 아직도 못받고있음
더 ㅈ같았던건
여자 부모라는 작자가 짐빼는날 와서 돈은 못주는데 합의해달라고 ㄹㅇ 바짓가랑이붙잡고 ㅈㄹ했던거
자주가던 편의점 사장이 오히려 존1나 사과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