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엑스포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입니다!
커피같은 경우엔 거의 내추럴 아니면 무산소였던 것 같고.. 워시드라고 받았던 것들도 무산소 뉘앙스인 것들이 많아서 막 맛있다.. 였던 것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스트롱홀드 부스에서 시음한 콜롬비아 엘 오브라에 게이샤가 좀 취향에 맞아서 먹을만 했던 것 같네요.
이래저래 시음하다 보니 취향에 대한 부분은 이제 확고히 자리잡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의 주 목적은 로스터기를 보는 거다보니 로스터기 위주로 많이 돌아보았습니다만, 소형 홈 로스터기는 생각보다 몇 없었고 그나마 제일 괜찮아보였던게 스트롱홀드 s2라서 이래저래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
기능 면에서는 꽤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사이즈만 작아졌지 지원할건 다 지원해서 집에서 굴리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 외에 눈여겨볼 점은 부스에서 말코닉 ek43을 쓰는 부스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부스 가보니 슬레이어 머신이랑 같이 놓여져 있길래 열심히 보고 왔습니다 ㅎㅎ
또, 탐모 부스랑 브뤼스타 세일하는 것도 있었고 커피 외에 차, 와인, 디저트, 빵 등이 있어서 볼거리는 나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박람회 보는 것도 은근 즐겁네요!
로스팅기 탐나네요
전 이번에 하스가란티 바뀐거 보고 오오 하고왔는데!!! 소형로스터기들 저번 카페쑈에서는 많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참가하신분들이 없다싶더라구요...
그렇군요.. 대형 로스터기 중심이고 소형 로스터기는 손에 꼽더라구요 ㅠㅠ
와 직접 로스팅하시는 건가요? 대단하네요 ㄷㄷ
그러고 싶어서 이래저래 알아보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비싸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