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정리해보는 음반(과 자잘한 산 것들)
우선 첫 번째로
찰리 푸스의 첫 번째 앨범 nine track mind 입니다
저저번 팝 영도데이때도 보냈던 dangerously가 있는 앨범이죠
앨범 하나 찍는데도 흔들리고...
속지는 가사지입니다
몇 장 사보다보니 그렇게까지 희귀하진 않은 투명 LP
보니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노래들이 좋아서 아침에 틀어놓고 멍때리기 좋습니다
다음으론 엘르가든의 베스트 앨범
얘는 CD입니다
제가 알기로 아마 지금은 다시 활동을 재개한 걸로 아는데 최신 앨범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자타공인의 전성기 99-08때의 인기곡들을 모아서 발매했던걸 최근에 재발매한 앨범입니다
저도 중,고등학생 때 엘르가든 노래 엄청 들었었는데, 그 추억때문에라도 샀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저번 영도데이 때 나왔던 marry me 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CD 모습
앨범 사진집
겸 가사집
다음은 앨범은 아니고 콘서트 DVD
너의 이름은 도쿄 필하모닉&래드윔프스 오케스트라 콘서트 입니다
실제로 2017년에 도쿄에서 했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담은 DVD입니다.
실제 DVD 커버
내부 모습
사실 정확히 어떤 공연이었는지 모르고 샀습니다
보니까 너의 이름은을 그대로 상영하면서 모든 노래, bgm을 실시간으로 연주하는 콘서트였더라구요
그래도 필하모닉이 직접 연주하고, 래드윔프스가 라이브로 불러주고 하는거 들으니 괜찮더라구요
대신 자막이 노래 가사에만 있단게 단점... 뭐 메인은 음악이 맞으니까...
너의 이름은 그래도 나름 좋아했었던지라 내용은 꿰고 있고 그만큼 자막 없이도 영화 대사들 적당히는 알아들을만 하긴 했습니다
어디까지 보여드려도 괜찮은지 몰라서 '그 장면' 한 컷
다음도 콘서트입니다
아이유의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Blueray!
유애나까지는 아닙니다만...
아이유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래서 질렀습니다
내부샷
저건 콘서트 포토북입니다
아주 미인이시네요
내용물들
공연 디스크 2장에 포토카드, 포스터 등등입니다
이걸 뭐라 하더라...
저 판을 돌리면 아이유의 여러 모습이 보이게 되는 그런 거
이거도 마찬가지로 어디까지 보여드려야 할 지 몰라서 내용물들은 최소화 했습니다.
공연 샷 몇 컷을 스샷 말고 폰으로 따로 찍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루리웹에서도 이 블루레이 사신 분이 후기 올리신 게 있을텐데 자세한 내용은 그쪽을 참고하시는 게 더 나을겁니다.
와 블루레이긴 해도 영상으로 보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유 팬분들이 콘서트가 진짜 좋다고 하는게 이해가 가는 무대였습니다
노래는 당연히 좋고 무대 구성이나 중간중간 대화라도 그렇고, 팬서비스들이 팬 아닌 사람도 팬이 되게 만들거 같더라구요
유애나라면 콘서트야 다녀왔겠지만, 피치 못하게 못 갔다거나 아니, 갔다 왔어도 살 만한 콘서트 블루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콘서트 무대 다음달 9월에 극장 상연도 한다는데 관심 있으시면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다음 콘서트 표 구하는거 때문에 유애나 가입을 잠깐이지만 고민했었던 공연 영상이었습니다.
다음으론 드디어 택배로 받은 앨범
지난번 서코를 갔던 이유였던 블루아카이브 심포니 앵콜 앨범입니다
티켓은 원곡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고, 오른쪽은 동인 일러스트북입니다.
같이 구매했었어요
속지는 참여인물들을 키보토스 인물들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일러스트도 여기에 맞게(일러스트에 맞게 구성한건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디까지 보여드려도 괜찮은지 몰라서 일러스트 한 컷
또 마찬가지로 루리웹에 이 앨범 사신 분이 더 계시고 글도 올리신걸로 알고 있어서 그쪽을 보시는게 더 확실할 겁니다
LP 모습
클래식하게 까만 LP입니다
콘서트 앨범도 채우니 금방 차가네요
흠 다음엔 이미 있던 것들도 보여드려야하나 싶네요
추가로 이 앨범들 사는 도중에 같이 샀던것들도 꼽사리
에어건입니다
헤어드라이어보다 살짝 더 시끄럽긴 한데 살짝 앉은 먼지는 정말 잘 털어냅니다
알리발로 2~3만 이내로 살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이건 샤오미 전동 드라이버
어디선가 들었던 말인데 여성에게 접시, 식기에 대한 욕구가 있다면 남자에겐 공구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하죠
당장 쓸 일은 없지만 계속 갖고싶던거라 질러버렸습니다
얘는 쌍안경
크게 생각하고 샀던건 아니지만 며칠 전에 봤던 레베카때도 오페라 글래스 대신 상당히 잘 썼습니다
역시 한 번에 글 올리려니 살짝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따로따로 올리면 더 귀찮아서 안 하겠지
Ld판을 들을 기계가 아직도 살아있어요...?
놀랍게도 여전히 제작/판매도 한답니다! 저도 사실 입문한지 얼마 안됐어요. 마망 보기 시작한 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