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1발 내가 왜 남의 일에 이렇게 신경썼을까

[KOLLA]

돼지인 친구가 맨날 살빼고 싶다 어쩌구 그래서

내가 살살 달래서 헬스장 등록시키고

운동했는지 밥 뭐먹었는지 확인하고 그랬는데

한 일주일은 운동이랑 식단 열심히 하는거 같더니

이제는 이 핑계 저핑계 대면서 운동 안가거나

술에 피자 라면에....

소를 물가에 끌고갈 순 있어도 물 먹이지는 못한다더니 ㅅㅂ

내가 왜 남의 일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나섰나싶다..

[데엔드로]

후회는 그 친구가 할꺼야 그 때 작성자 말이라도 들을껄 하면서 말야

당장에 이런저런 일에 열정 소모한건 아쉽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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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할 만큼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