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돈 차곡차곡 저축해서
나중에 물려주는 게 자식한테 더 행복 아닐까?
자식이 학원 다니고 싶어하는 경우는 제외임
[유머] 월 100~200씩 든다는 대한민국 사교육비 볼 때 마다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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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통계 상 사교육비와 성적(및 상위권 대학 진학)이 거의 정비례에 가깝기 때문임
근데 그게 부모 마음에서는 잘되기 바래서 투자하는거라
사교육에 돈 써서 인적 자산 + 재산 상속으로 물적 자산까지 다 물려주는거지 부모는 자신의 지위까지도 자녀에게 세습하고 싶어함 그러려면 자녀도 공부 잘해야 되고
100~200은 과한거긴한데 어느정도는 사교의 면이 있음. 요새 다 학원다니는데 자기만 학원 안 다니면 또래를 만날 곳이 줄어드는거라서
내친구 누나네가 둘다 연봉 1억이라는데 한달에 얼마씩들어간대더라 500이상인가 뭔가 뭔가임 지금
의외로 100 이하에서는 가성비 괜찮음
이게 가챠면 안할 수도 있는데, 돈을 때려박으면 박을 수록 너무 정직하게 성적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라 돈이 없어서 안하면 안했지, 돈이 있는데 안 넣으면 자식을 방치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거
근데 그게 부모 마음에서는 잘되기 바래서 투자하는거라
부모님이 나를 학원을 많이 보내주셨어! vs 내가 30살이 되니까 부모님이 1억을 주셨어! 직관적으로 보면 이거라ㅋㅋㅋ
요새 사교육비 보면, 20살에 5억정도 받는 수준이지
애당초 학원비 저렇게 쓸 수 있는 부자집이면 학원도 보내고 결혼할때 1억도 줄걸?
10억을 나중에 주느니 10억을 벌수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게 100배 현명한거임
1억 생으로 주면 증여세 내야되잖어
중위연봉 받고 30년 일해야 누적 10억인데 현재가치 10억을 미래소득으로 계상하면....
내친구 누나네가 둘다 연봉 1억이라는데 한달에 얼마씩들어간대더라 500이상인가 뭔가 뭔가임 지금
연2억 수입이면 월 500 박을만 하네 ㄷㄷ
어중간하게하면 그냥 1,200인데... 진짜 공부 잘하면 그만큼 들어감. 애가 하는 만큼 받쳐줘야지 어쩌겠어 ㅠㅠ
애가 좀 똘똘하다 싶으면 '월 500을 줄테니, 대신 이걸 해보렴' 하고 과제로 주는 것도 괜찮긴 할 듯.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돈을 이용하고, 싱가포르 방식의 퀴즈를 준비, 부모 앞에서 풀이 및 발표 (chat gpt 써도 되는지는 사전 협의)
동기 부여
에이레벨 구구절절 설명해서 그렇지 그냥 대학교 수업이랑 비슷함 전부 알아서 공부하고 문제 주관식이고 시험보는데 비싼것 같이 딱 대학 그리고 보통 2,3학년 두번다 보는데 과목당 40만원쯤 받아감
연봉 1억이면... 할만하지 않나 사실. 무리한 사교육이 문제인거지.
맞는 말인데 그보다 태어나지 않으면 공부할 필요도 돈을 벌 필요도 없음
왜냐면 통계 상 사교육비와 성적(및 상위권 대학 진학)이 거의 정비례에 가깝기 때문임
루리웹-5935839292
이게 가챠면 안할 수도 있는데, 돈을 때려박으면 박을 수록 너무 정직하게 성적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라 돈이 없어서 안하면 안했지, 돈이 있는데 안 넣으면 자식을 방치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거
교육이 환경에 따라 좌우된다는 말 나오는게 괜히 나오는게 아님
대학에서 수능 불평등에 관한이야기도 수시로 뽑는것도 다 연관이 되는 문제더라
이게 명품 시장이나 부동산처럼 버블이 끼어서 누가누가 높은 가치를 운용하냐 싸움이 붙는게 아니고 진짜 딱 비례하게 시장이 형성되는게 웃김 ㅋㅋ
부모는 자기가 키우는 캐릭터 스팩업을 위해 학원에 넣고 가챠 돌리는 것 뿐이지. 당장 학교 시험에서 높은 점수 나오는걸 보고싶은거지 언제가 되지 모르는 미래의 행복은 그닥 관심 없음.
그러다가 돈 있는대로 다 빨리고 독거노인 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애 다그치는거 말곤 쥐뿔도 없으면서 자기는 애 잘되라고 하는거라 자위하면서 착실하게 애한테 악감정만 심어주고 나중에는 관계 파탄되고. 자주 있는 일이지.
의외로 100 이하에서는 가성비 괜찮음
요새 사교육비 100은 진짜 그냥 껌값마냥 나감
영어 수학 + 예체능 하나만 돌려도 그 정도 나가긴 하는데 솔직히 그거 이상 돌려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음. 국어는 책만 읽어도 중딩까진 프리패스인데.
진짜 공부만 돌리면 극가성비인데 예체능 섞어줄려고 하면 정말 고민됨 체육만 돌리는 게 일반적이긴한데 음악이나 미술도 돌려주고싶고
예체능 과목도 학원을 다녀야해?
애들 공부만 시키면 좀 그러니까 정서함양도 시켜줄 겸 해서 예체능 돌리는 거지
학교에서 어차피 예체능을 다 할텐데 정서함양 위해 사교육 추가로 보낸다는게 문화충격이네.
예체능이 의외로 비용대비 효과 좋음. 그쪽은 학교에서 깔짝 해보는 정도로는 택도 없어서.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두 시간 하는 걸로는 조금 부족하긴 해
미술이나 피아노 정도는 보낼수도 있지. 의외로 애들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음. 하다못해 태권도 이런것도 예체능이야. 이게 문화충격까지 갈 일인가
나 초딩때 부모님 맞벌이시니 어린애들 집에 혼자둘수 없어서 학원보내는데 내가 다녔던 피아노 학원은 그런 사정 알고 있으니 어떻게든 저녁시간전까지 학원에 묶어두는곳이었어. 레슨방마다 애들 한명씩 들어가서 30분 레슨후 2시간 연습하고 다시 30분 확인하며 갇혀있던 시간은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거든. 학원차량으로 집에서 멀리까지 온거라 학원차 안타면 집에 못돌아가니 집으로 도망칠 방법도 없었고. 근데 그게 부모의 입장에선 정서함양을 위해 보낸다고 하니 문화충격이란거.
200 x 12 x 20 하는거보다 능력길러서 대기업이라도 가는게 기대값이 높으니까
사교육에 돈 써서 인적 자산 + 재산 상속으로 물적 자산까지 다 물려주는거지 부모는 자신의 지위까지도 자녀에게 세습하고 싶어함 그러려면 자녀도 공부 잘해야 되고
그리고 매달 백이백 드는게 중산층 이하에서 느끼는 부담이랑 고소득층에서 느끼는 부담이랑 결이 다를거 같은데, 고소득층 입장에선 어?차피 돈 너무 드니 저축이나 하자 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음 ㅋㅋ
사실 교육은 유전빨이 크긴한데
100~200은 과한거긴한데 어느정도는 사교의 면이 있음. 요새 다 학원다니는데 자기만 학원 안 다니면 또래를 만날 곳이 줄어드는거라서
나도 중학교때 종합반 학원에서 만난 애들이 평생친구됨
요즘도 아니라 20년전에도 이사간 동네에서 친구 없다고 학원 보내달라고 했었다더라 기억엔 없는디 예전 동네랑 다르게 놀이터에 애들이 없다고 하면서…ㅋㅋㅋㅋ
그때 학교에서는 맨날 왕따당해서 걔네라도 없었으면 ㄹㅇ 자1살했을거임 학생부에 돈뜯는 새끼 신고했더니 학생주임 새끼가 신고한 애랑 같이 불러놓고 니가 신고한 애가 얘네 맞아? 이지랄 한거 아직도 생각난다 ㅋㅋ
외벌이라 집에 누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맞벌이라 집에 아무도 없으면 애가 혼자 뭘 하겠어... 예전같이 놀이터나가고 학교운동장 나가서 뛰노는게 대다수였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요즘은 방과후 학원을 가지 않는 아이가 드문게 현실인데 그럼에도 집에서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는건 부모가 특별한 교육방침이 있거나 집이 정말 가난하거나 자식 팽개쳤거나 라는건데... 그렇다보니 밖에서 놀게되면 야생의 (?) 아이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고 잘못해서 질이 나쁜 애랑 만나면 학창시절 꼬이는거지 물론 학원에도 이상한애들이 없는건 아닌데 야생은 예측이 불가능한거니깐...
그 돈 투자해서 나중에 자식이 번듯한 직업 가지길 바라니깐 쓰지...
뭐 인터넷 상에선 군자처럼 직업에 귀천은 없습니다 이 말 떠드는 사람이 다수지만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땡볕에 밖에서 땀흘리면서 고생하는걸 원하겠음? 아니면 조금이라도 좋은데 들어가서 편하게 일하는걸 원하겠음?
자식이 그냥 돈 많은 백수가 되길 바라는 부모는 별로 없겠지
너무 결과론이잖아
200은 많긴 하지만 교육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도
중2 이후면 갠찮을것같은데 그 이전에는 너무 빡대가리라
저게 학원 안보내면 애가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보내는 경우가 있다는 말도 들었었는데
이것도 맞음 이 경우는 애들이 학원을 보내달라고 함 학원 안 가면 그대로 또래 사이에서 소외되버려서
사실 어느지역에 사느냐가 사교육비를 결정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긴할듯 솔직히 고등학교 사교육비는 인강 프리패스 보급되고 하면서 많이 낮아지긴했거덩
꼬박 모으는 1억은 매년 인플레 때문에 자식이 어른이되었을때 그 만큼 가치를 할진 미지수지만 공부 시켜놓으면 언젠간 써먹거든
좀 이해가 안가는게 많긴 해도 제3자인 우리들은 그냥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더라
부럽다... 나도 학원도 가고 문제집도 많이 풀어보고 싶었는데 ㅋㅋ 뭐 더 풀었대도 크게 바뀌진 않았겠지만ㅎ
저런 가정은 돈도 물려 줄거니까 안심하십시오.
다르게 생각해봐. 맞벌이여서 8~9시에 집에 도착하는데 애들은 아무리 늦어도 2시 언저리에 집에 도착해.... 애들 밥해주는건 둘째치고 집에서 7시간 이상 혼자 있어야 하는데 그거 불안해서라도 어른이 봐줘야 하는데 누가봐줄사람이 있나? 돈이 있건 없건 맡겨야지.... 단순히 맡아준곳에서 공부가르쳐주거나 운동시키니까 보낸다고 생각해야됨 ㅠㅠ
100에 보모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비싼거도 아니긴하네.
고소득층만 애들 많이 낳는다던데 이러면 사교육비 경쟁은 더 심해질 수 도 ? 짜피 명문대들 저출산 맞춰서 인원 감축할려고 하고 상대평가로 드가니
돈이 아무리 많아도 어떻게 쓸지 모르고 간수할 능력 없으면 하루 아침에 다 날린다 능력을 키워주는게 훨씬 나음
ㄹㅇ 얼마전에 고발프로 보니까 매달 20~30퍼 수익률 준단말 믿고 사기꾼한테 몇십억 투자해서 날린 사람도 있던데 아는게 없고 돈만많으면 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학학원 잠깐 갔지만 결국 안오름
요샌 집고를때 초품아보다 학원이 많은 곳이 최고라더라
루리웹-8876823066
가끔씩 여기서 왜 그 지랄함? 이러면서 하는 말 보면 진짜 현실감 없음 ㅋㅋㅋ
루리웹-8876823066
ㄹㅇㅋㅋ 우리나라가 좀 전국민 골고루 사교육비 많이쓰는거지 해외도 상류층은 교육비 엄청 몰빵함 우리나라 학원비?? 해외 국제학교 학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학원 안 보내면 되는거 아님 이라고 하면 안되는게 주변 또래들은 다 학원가서 학원에서 커뮤 만들고 있어서 나 혼자 안 가면 그 또래 커뮤에 참여를 못해
학교 보내봐라...그게 잘 안됨 그리고 맞벌이하면 집에서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보내야함 돌봄으로도 커버안됨
근데 사교육은 투자가 확실해
넣은만큼 성적이 오름 ㄹㅇ
1백만원씩 12년 모아도 14억이네
개쩔잖아;;
1억... 4천 아닌가?;;
아, 글네;;
학원 가야 할 이유를 실시간으로 증명해주시는...
힝힝, 빙구 읎다.
사실은말이야
산수가... 뭐더라?
산을 나타내는 수화 줄인 말
아! 똑똑하구만!
1-200은 모르겠는데 단순히 돈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돈을 쓰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된 진로설계가 된 거면 ㅇㅈ
아니 그게 .... 보육 계념이 들어 가서 그래 가성비로 햐서 퇴근전 애 돌봐줄 시설이 필여해 ..
근데 위에도 있지만 사교육비 한달이 100정도까지는 의외로 투자대비 효용성이 꽤 높긴함..
난 이거 저거 찍먹만 시켜보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걸 하게 해줄거임
교육투자는 상속세 안 내거든 나중에 모아서 주면 절반정도 뜯길텐데
교육비로 간접상속도 하고 그러는거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군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임 저들에게는 애들도 엄마아빠릉 보고 자라기 때문에 의외로 불만이 없는 경우가 많을걸
돈 박아서 올리는 것 중 그나마(?) 가성비가 있어서 시키는 부류가 매우 많음 정작 아예 안시키면 애들이 죄다 학원 가버려서 혼자 노는 경우도 생길 정도라고
1년에 1200만원씩 10년해봐야 1억2천인디ㅣ 그거써서 명문대 갈수있음 그게낫지
솔직히 진짜 필요 한 사람의 비율은 굉장히 적은데 특정 직업군에 선호가 과하게 몰려서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생각함
어차피 저렇게 많이 쓰는 부모들은 고소득층이어서 걱정할 거 없음. 애들이 만약 정말 머리가 나빠서 공부 못 한다고 해도 남겨줄 재산도 많을테니...
요즘 애들은 학원에서 친구만드는 분위기고 1억 줬다쳐도 돈 벌 능력없음 언젠가 나가리임
부모는 그냥 1억을 물려주고 싶은 게 아니라 연봉 1억짜리 능력을 키워주고 싶어서 아닐까
월150 12개월하면 1800, 20년하면 3.6억...인데 3.6억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전체 인생으로 보면 또 행복할만한 돈은 아니긴하네
수백억자산가아니면 당연히 공부시켜야지 땅파고살거임?
그만큼 나라가 비생산적인 ㅂㅅ짓에 시간, 돈, 청춘, 정신력,체력 다 소모하고 있는 거죠. 한심.
그건 우리생각이고 애들은 이거 안해주면 광장히 서운해 하는 경우가 많음. 정작 시키면 잘 안하려고 하더라도..
돈 안들여서 연봉 2500받는것보다 돈 월 200씩 들여서 연봉 6000받는데 거는게 나으니까.
글삭런하는게 덜 추할듯
인공지능이 더 빨리 발달하고 교육쪽에 적용됐음 좋겠엉
맞벌이라잖아 집에 부모도 없을텐데 애를 어디다 둬 무엇을 가르치는가와 얼마가 드는가는 결국 애 따라서 다르긴 할텐데 결국 보내긴 해야지
비용이 200까지 가야하는가를 묻는다면 여유가 되는거 같으니 보내면 좋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