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는 고양이다.jpg

[멍-멍]

열받으면 집사가 뭘 어쩔건데

[마지아설퍼]

두부는 귀엽다
그렇지 않았다면..

[멍-멍]

여기 들어가??

[마지아설퍼]

아니 표정 뭐냐고 ㅋㅋ

[베르단디]

ㄹㅇ 키우면 ㅈ되겠네...

추가로 털 날림 때문에 불가능

[노아위키]

우리집은 할 때마다 혼내서 인젠 안 그래용.
근데 사람 위는 잘 올라옴.

[생각할수록기가막힌]

따듯하니까

[네모네모캬루]

[Zeta2]

이새끼 이거 한글 읽을줄 아네 이새까

[그래비티캐논]

ㅈ냥이 : 내 땅콩은 ? ㅇㅅㄲ들아!!

밭주인 : 너 그냥 길냥이잖아... ㅜㅜ

[27gl850]

일본산이라 한글을 못읽는군

[감람도트]

[멍-멍]

품종은 모르겠고 짤은 더있습니다

[멍-멍]

사실 품종이 피그 ᆢ

[이짜슥]

가끔 이렇게 피를 보지만 행복합니다

[Zeta2]

피 싫어하는사람보면 기절하겠는데;; 근데 고양이 키우면 그렇지 ㅋㅋ 얘들이 귀엽긴해

[이짜슥]

지들도 상처내고 싶어서 발톱 세우는게 아니다보니 다 이해함

[국밥충]

[까무로]

이거 애기 땐 잘 몰라서 긁기도 하는데 나중에 자라면 발톱 조절 잘 하더라고

[코로코로~]

아래서 두번째는 진짜 예술의 경지인데

[소브]

해
집사는 오늘 냥이의 츄르를 주지않고
콧등에때찌를 시전했습니다.

[화옘병사기]

저질러놓고 좋댄다 시발련아 사랑한다 ㅠㅠ

[lestani]

ㅎ

[네모네모캬루]

[✿YURiCa]

사실 근데 동물들은 대부분 다 사고를 쳐서 ㅋㅋ 사고 치는건 개도 마찬가지임.

[데스티니드로우]

나쁜 고양이는-

[DKim]

말 안 듣는 고우앵이는 뭉뭉이와 같이 육수나 우려라!!

[U4M5P]

야옹이를 기르면서 쓰러지거나 떨궈질만한 인테리어 구성을 해놓은 주인 잘못인 것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나는 고양이다.

나는 고양이다.

난 지금 고양이가 되서 움직인다.

노크를 할까?

그래, 여기선 목표물의 경계를 사지 않는게 중요하다.

흠, 마음씨 좋은 부부로군.

수월하게 안으로 안내되서 거실로 들어간다.

두 사람은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는다.

주인의 소파.

난 물론 손님용 소파에 앉는다.

몇 분 후면 주인은 저쪽 바닥에서 숨을 거둘 것이다.

하지만 난 아직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노파는 어디 있지?

그래, 아직 이 거실 안엔 없다.

부엌에서 차를 끓이고 있는 중이다.

차를 내오지 못한채

노파는 부엌에서 등을 찔려 살해된다.

그렇다면 난 이제 슬슬 행동에 들어가야만 한다.

나이프를 꺼낸 뒤

당황해서 일어서려고 하는 주인을 한 번 찌른다!

오, 실패했다.

주인은 왼 손에 상처를 입은채로 달아난다.

다음 일격은 주인의 오른쪽 어깨!

또 실수다.

난 초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주인은 큰 소리로 아내를 부른다.

하지만 부엌의 노파는 듣지 못했다.

노파는 요즘 들어 귀가 어두워졌다.

그렇다.

난 이미 알고 있다.

소리 질러!

울부짖어!

노파는 당신을 처치한 뒤에 없애주지.

드디어 잡았다.

주인의 왼손 자국.

이 벽면 앞에서 난 주인을 따라잡았다.

끝내겠어!!

아니

난 여기서도 끝을 내지 못한다.

주인이 숨을 거둔 자리까진 5m.

왜지?

왜 난 여기서 끝을 내지 못하지?

어째서....

[ButterTrans]

이거 표정이 진국이네

[푸어곰]

[lestani]

[버선장수정코코]

[엘스웨어카짓]

[잠실고양이]

[농사짓는 풍양신님]

고양이는 컨트롤이 개보다 어렵다는 게 항상 아쉬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