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다이나제논) 감독은 그리드맨 후속작이 나온다는걸 몰랐다한다

[십장새끼]

뭔소리냐면

그리드맨 방영당시 예상못한 흥행으로 높으신분들 사이에선 이미 속편 만들자는 기획이 있었고

그리드맨 완결나자마자 '속편 제작결정'이라고 발표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그건 불발됐다고 한다.

근데 정작 감독은 다시는 이런거 못만들거란 생각에 있는거없는거 다 넣어가면서 만들고있었고

완성 후 하얗게 불태우고 나서야 후속작 만들라는 보고를 받았다

[맙튀]

건담이냐고 윗분들 너무하네ㅋㅋㅋ

[십장새끼]

대신 감독도 뚝심있어서 새 등장인물로 만드는거 아니면 안만들거라고 했다

[오마에라🎹✨]

근데 그런거 치곤 다이나제논도 너무 개쩔게 나와부렀서

[말카장]

높으신분들: 하얗게 불태우고 나서도 이정도면 더 짜낼수 있겠군!

[하루하루 하루룽]

애초에 모형화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개막장 디자인 이였지만 굿스마 이새끼들이 피규어팔이로는 부족했는지 모데로이드와 더합체로 다 만들어버렸다

[옵저버 mk-2]

심지어 갓마즈때 개같이 까였던
모데로이드가 다이나제논을 기점으로
품질이 좋아서 평가가 떡상함 ㅋㅋㅋㅋ

[댓글전함 베나터!]

근데 그런거 치곤 다이나제논도 엄청 괜찮게 나왔는데 역시 사람은 쥐어 짜내야 뭔가 나오는건가ㅋㅋㅋ

[Ho에에엥]

그리고 불태웠다던 작품을 뛰어넘는 명작이 나와버렸어..

[십장새끼]

그리드맨은 감독 본인의 덕질 포함이었으면
다이나제논부터는 순수하게 프로적 마인드 중점으로 만든거라 그럼

[Ho에에엥]

그리드맨이 주인공 서사가 아쉽다였는데 그걸 확실하게 메꾸고 나와서 더 좋았음

[기회는위기로]

저런 상황에서 원작에서 겨우 1편 나왔던 캐릭터를 주연으로 내세워서 그리드맨보다 완성도 있는 스토리가 나온게 진짜 대단함

[Ho에에엥]

미라와 용조각 그리고 공주 요거 3개만으로 애니 한시즌을 만들어버릴줄은...

[赤鉄]

원작에서 나온 캐릭터일텐데 대체 누구지? - 한편 나온 미라 아님? - 에이 그럴리가...진짜네?

[후미카X片思い]

유니버스도 재밌었어
다음거 안나오나...

[Digouter HHT]

이어지는 가이낙스의 의지

[아케보시 히마리]

(사실 위 대사는 왜곡이다!)

[보로버라]

그 결과 팬들은 새로운 후속작을 바라고있어...

[SISAO]

둘 다 좋았는데 그리드맨 블루레이 한국 판매량이 저조해서 다이나제논이 블루레이가 안나와서 아쉽덩 ㅠ

[BoxBoy]

아무리 하고싶은대로 만들었어도 마지막 픽사빔 엔딩은 너무했어.ㅠ 다이나제논에서 스토리적으로도 잘 뽑아서 만족했지만..

[에이티식스2기내놔]

그것도 유니버스로 추가 보충해서 완벽하게 끝내버렸음
미친 놈들님 그냥

[BoxBoy]

헉 유니버스 아직 안 봤는데 보긴 해야겠네..

[에너지드링크 끊기]

난 오히려 다이나제논에서 불태웠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진짜 뽕이란 게 뭔지 다시 일으켜 준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