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일본 X계정에서 흥행 수입 1억엔 대히트 트윗 올린거 보고 유게에도 대성공이라고 올라오길래 어느 정도 성공인지 계산해보았다.
1) 일본 영화 티켓 가격이 할인 제외하면 2천엔 즈음이니까, 단순 계산하면 5만명이다. 한국에서 천만관객이 봤다는걸 떼놓고 생각해도, 상업영화가 일본에서 5만명 봤다고 대성공이라고 하는게 맞나?
2)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관객수가 아니라 흥행수입을 기준으로 성공 여부를 가르니까, 3주간 1억엔=64만 달러의 수입이 일본에서 어느 정도인지 보자.
아래 순위는 영진위에서 운영하는 통합전산망에 올라온,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다 (파묘 일본 개봉은 10/18이다)
파묘는 3주간 64만 달러를 벌었는데,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주말 매출액 최저가 75만 달러네.
이걸 가지고 일본에서 대성공했다고 보는건 그냥 우물 안 개구리끼리 자화자찬하는거 아닌가...? 국내에서 '퍼펙트 데이즈' 10만 돌파나 '룩백' 20만 돌파는 대성공이라고 부를만하긴한데, '파묘'의 투자 규모가 저 둘에 비할바가 안되는데 일본 5만 돌파로 대성공이라는건...
한국에서 충분하다 못해 역대급으로 대박친 오컬트 영화인데 굳이 일본 흥행 대성공이라고 하는게 짜치네;;;
사족으로, 올해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수입 1억엔 넘긴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서 '파묘'가 두번째다.
아 이거 부연설명 하나 함.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386062 원글을 내가 님처럼 영정게 보고와서 '일본 개봉한 한국 영화치곤 흥행 좋다고 함' 이라고 글을 씀. 근데 그게 어쩌다 힛갤을 가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390039 내 글 가져간 다른 사람 글에서 흥행 대성공이라고 와전이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
두개밖에 없으면 흥행한거 아닌지
아무튼 이 유게이가 선동을 한 것 같네요! 모두 추천을 줘서 박제합시다!!!
크아아아아아ㅏㅇㄱ 아니야 난 과장한 적 없다고!!
나도 님처럼 1억엔 가지고 엔화 달러 한화 환율 비교하다 음 그냥 한국 영화치고 선방한거구먼 하고 적은건데 나중에 보니까 저렇게 퍼져있더라고ㅋㅋㅋ
올해 두번째로 많이본 한국 영화면 성공했네
일본 대흥행 기준 10억엔 아니었나?
두개밖에 없으면 흥행한거 아닌지
1억엔을 넘은 한국영화가 단 2개인데, 과연 1억엔이 대성공이라고 말할 정도의 흥행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야한다는거지.
아 이거 부연설명 하나 함.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386062 원글을 내가 님처럼 영정게 보고와서 '일본 개봉한 한국 영화치곤 흥행 좋다고 함' 이라고 글을 씀. 근데 그게 어쩌다 힛갤을 가고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390039 내 글 가져간 다른 사람 글에서 흥행 대성공이라고 와전이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
DDOG+
나도 님처럼 1억엔 가지고 엔화 달러 한화 환율 비교하다 음 그냥 한국 영화치고 선방한거구먼 하고 적은건데 나중에 보니까 저렇게 퍼져있더라고ㅋㅋㅋ
DDOG+
아무튼 이 유게이가 선동을 한 것 같네요! 모두 추천을 줘서 박제합시다!!!
이제 내일 "일본을 휩쓴 파묘 돌풍"이라고 베글 감
어허! 선동이라니! 앞잡이
극극심해어
크아아아아아ㅏㅇㄱ 아니야 난 과장한 적 없다고!!
유언을 남길때까지도 반성이란 없군
엌ㅋㅋㅋㅋ
이 유게이가 이례적인 흥행이라고 퍼뜨렸대!!
우우우! 저 선동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대흥행 기준 10억엔 아니었나?
올해 두번째로 많이본 한국 영화면 성공했네
근데 갑자기 파묘가 인기있는거야? 파묘 재밌게 보긴 했는데 그게 일본에도 먹혀 들어간건가?
엽문 1편도 일본에서 인기 있었고.....기본적으로 일제가 저지른 일이 있다보니까 항일 요소가 들어가 있는 정도론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별 생각을 안 하더라
세계대전2 당시의 독일 묘사에 독일인들이 불편해하지 않는것과 비슷한건가
1억엔에 대흥행이라길래 엥 대체 무슨 계산법이지..? 했는데 역시 침소봉대구나....
커뮤나 언론등에서 해외 어딘가에서 돌풍 일으킨 한국의 무언가는 반쯤 거르는게 속편함. 예전에 일본인한테 뉴스에서 본건데 일본에서 이거 유행하냐 물어봤다가 개쪽당한적있었다.
절대평가 상대평가 차이라고 생각하지
유머싸이트 베스트갤도 일종의 기레기 제목뽑기식으로 됨 확연하게 어그로 안끌리는 제목이면 베스트 추천수 쌓기전에 페이지 뒤로 확 밀리니까 대충 날조 조작 있어도 어그로 모아서 베스트보냄 그런데 일단 밑도끝도없는 조작 아니면 베스트 가서도 추천 계속 받더라고 루리웹이 상당히 관대함
여대에서 재물 손괴 폭동 일으킨 페미들로 난리가 나서 그걸로 얘기하고 있는데 베글에는 성갈등, 성별 혐오 싫다는 글들이 모임 없는 성갈등을 계속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음
야후기준 평점 3.2
서울의 봄이 4.2였는데 상영관이 적고 홍보가 안된편이어서 아쉽
소재가 소재인지라 마케팅에 베팅 많이 하긴 힘들었을거임
넷플릭스에서 볼수있고 일본에선 넷플 거의 필수급이라 이제와서 개봉하면 잘 안볼거 같기도 함
오잉? 아마존 프라임? 그게 더 메인 아니었어? 그래서 오겜 흥행 때도 미묘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그래? 난 넷플로 알고있었는데
아마존 프라임은 일본의 쿠팡플레이같은거라 뭐
뭔소리야 일본에서는 넷플에서 파묘 못봐. 지역제한 걸려있어서
일본은 아마존이 메인.
아마존 프라임이 메인 맞음. 근데 아마존 프라임에도 파묘는 없음
놉, 쿠팡이랑 다르게 실제로 보는 사람이 많음. 이 조사는 등록하고 실제로 본다는 사람들을 집계한 조사임.